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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웨이팡 경찰이 파룬궁수련생 10명 납치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둥보도) 2014년 4월 4일 산둥(山東) 웨이팡시(濰坊市) 국가보안처에서는 가오미시(高密市) 국가보안, 장좡진(姜莊鎮) 파출소, 샤좡진(夏莊鎮)파출소를 지휘하여 경찰병력을 동원해 칭다오(青島)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장멍레이(張孟雷), 천광샤(陳廣霞), 가오미 파룬궁수련생 친쑹파(秦松發), 쉬슈전(徐秀珍), 산이청(單亦成), 징슈링(荊秀玲), 쉬리(徐麗),두치하이(杜啟海), 류원밍(劉文明), 왕즈리(王致利) 등, 10명을 불법 납치했다. 소식에 따르면 경찰은 전화로 도청해 감시 미행하다, 칭다오 파룬궁수련생이 시디를 전하는 현장에서 납치했다고 한다.

산이청, 수색 납치되다

2014년 4월 4일 산이청(산위청-單玉成)은, 창펑가(長豐街)의 한 공사장에서 한창 작업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관에게 납치당했다. 당일 5시경 경찰은그의 가택을 수색하여 집안에 있던 컴퓨터, 텔레비전, DVD 등을 강탈했는데, 바깥에 설치된 가마솥(大鍋)까지 떼어갔다. 그의 아내는 벙어리인데 경찰에 강탈당한 자세한 품목은 더 조사해 봐야 할 것이다.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경찰은 강탈한 물품을 자동차에 가득 싣고 끌고 갔다고 한다. 현재 산이청은 가오미시 구치소에 감금된 상태인데 그의 벙어리 아내는 매일 안절부절 못한 채 눈물로 보내고 있다. 이웃사람들 모두, “경찰은 인간다운 일은 조금도 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전문적으로 박해하는데, 정말 하늘이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웃 주민들은 산이청에 대해 원래 분수를 지키는 착실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 뒤 더욱 좋아졌는데, 무슨 일에 부딪힐 때는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주었다. 동네 사람들은 무슨 일이 발생하면 언제나 그를 찾았는데, 그때마다 그는 늘 최선을 다해 일을 잘 해결해 주었다고 한다.

몇 해 전 산이청의 가정 형편이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당시 형이 불행히도 어린 아들딸을 남기고 일찍 세상을 떠나자, 어린 조카들을 데려다가 키우면서 연상의 벙어리 아내를 맞이했다. 그들 부부는 조카들을 위해 자기 자식은 낳지 않기로 했다. 그 조카딸은 성장하여 일찍 시집을 갔다. 하지만 조카는 30세 넘도록 신기가 약해 일을 못하자 산이청이 생계를꾸려야 했다.

친쑹파 부부 납치되고, 정신질환 막내딸 더욱 충격에 빠져

친쑹파와 쉬슈전 부부는 생질녀 쉬리정(徐麗正)과 함께 4월 4일 오후 집에서 법공부를 할 때였다. 갑자기 들이닥친 10여 명의 사복경찰관이 정신질환을 앓던 막내딸과 함께 불법적으로 납치하면서 가택수색도 했는데, 장롱 열쇠는를 비틀어 열었고, 집안의 물건과 집기들 모두 바닥에 던져 널려 놓았다. 경찰관은 토비보다도 더욱 한심한 작태를 부렸다. 대법책 10권, 사부님 법신상, mp3 2개, 라디오 1대, 핸드폰 2개 등을강탈했다. 경찰은 또 생질녀 쉬 씨 집 쇠문을 부수고 들어가(출타 중이었음)온통 뒤지면서 문과 창문 유리마저 때려 부쉈다.

막내딸은 4월 5일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지만 납치당한 충격으로 혼자는 생활을 할 수 없는 처지라 다른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했다. 그런데도 경찰은 친쑹파 부부를 풀어주지 않아 어쩔 수없이 큰딸이 겨우 4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몇 십리 길을 왕복하며 친정집 동생을 보살펴주는 실정이다.

참다못한 이웃들, 경찰에게 장애인을 붙잡지 말라고 권고

장좡진 리셴촌(李仙村) 파룬궁수련생 왕즈리는 4월 4일 오후 5시경 외출했다가 귀가하던 중, 집 앞에서 잠복 중이던 장좡진 파출소 경찰관에게 포위되었다. 경찰은 그를 바닥에 쓰러뜨리고 강제로 집 열쇠를 빼앗았다. 그들은 담장을 뛰어넘어 와 가택 수색하여 금품을 약탈하고 현금 9,250위안(160만원)도 약탈해갔다.

왕즈리는 10년 전 직장에서 근무 중 폭발사고로 불구가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식물인간에 가까웠다. 그 후 파룬궁수련을 통해 차츰 정상을 회복하며 가까스로 자신의 일을 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발음이 똑똑하지 않아 말하기 어려웠고,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해 비틀거리며 자주 넘어졌다. 그런데 2년 전 부모 모두 사망하여 지금은 혼자 생활하는 실정이다. 경찰은 (이런) 장애인마저 가만 놔두지 않았다. 당시 이웃사람들은 경찰관을 향해 “당신들은 그를 붙잡지 마세요. 그는 다른 사람에게가마를 설치해 주고 겨우 돈을 벌어 연명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왕즈리는 장좡진 파출소로 납치되어 갔으나 다음 날 풀려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문장발표2014416
문장분류대륙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4/16/2901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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