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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국가보안경찰의 바이아이러우 납치는 인질 납치이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성(河北省) 슝현(雄縣) 국가보안경찰은 작년 말에 파룬궁수련생 한훙즈(韓宏智)의 아내 바이아이러우(白愛樓)를 납치했다, 게다가 여러 차례 한훙즈가 돌아오기만 하면 바로 바이아이러우를 풀어준다며, 그렇지 않는다면 판결을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바이아이러우의 변호사는 이것은 납치, 인질 납치임을 지적했다.

현재 슝현 검찰원은 이미 서류를 슝현 공안국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러나 슝현 국가보안경찰은 지금까지 석방해주지 않고 있다.

2013년 12월 17일 아침, 슝현 공안국 국가보안대 장바오중(張保中)은 형사경찰대, 파출소의 경찰과 결탁해 후타이촌(胡台村) 파룬궁수련생 한훙즈의 집에 들이닥쳐 한훙즈를 납치하려고 했다. 그러나 당시 한훙즈는 집에 없었다. 이에 경찰은 뜻밖에 그의 아내 바이아이러우를 인질로 납치했다. 바이아이러우는 먼저 샤오부촌(小步村) 파출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파출소 경찰은 다만 소환하여 심문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튿날에 그를 바오딩(保定) 구치소로 납치해 불법 감금했다. 한훙즈는 소식을 듣고 핍박에 못 이겨 집을 떠났다.

이 기간, 바이아이러우의 가족은 여러 차례 슝현 공안국 부국장 쑤스량(蘇士亮)을 찾아가 하루 빨리 그녀를 석방해 주길 바랐다. 쑤스량은 “한훙즈를 돌아오게 하면 바이아이러우를 석방할 수 있다. 그렇지 않는다면 곧 판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년 2월 10일, 슝현 공안국, 검찰원에서는 바이아이러우에 대해 불법 체포령을 내리려고 공모했다. 2014년 3월 10일, 바이아이러우는 베이징 변호사에게 위탁했다. 변호사는 그날 바오딩 구치소로 가서 바이아이러우를 만났다. 바이아이러우는 슝현 공안국에서 두 차례나 사람이 와서 자신에게 불법 심문을 감행하고 자백하도록 했다고 했다. 또 바이아이러우가 “제가 죄가 없는데 무엇을 자백합니까?”라고 말하자 그들은 또 남편을 돌아오게 하면 바로 그녀를 풀어준다고 했다고 밝혔다.

2014년 3월 10일 오후, 변호사는 슝현 검찰원으로 가서 문건을 조사하고, 사건의 내막을 파악하러 간 뒤에 슝현 공안국 경찰의 행위가 납치, 인질 납치임을 지적했다. 변호사는 검찰원에서 법에 의거해 바이아이러우를 석방하도록 요구했다.

현재 슝현 검찰원은 이미 서류를 슝현 공안국에 되돌려 보냈다. 그러나 국가보안경찰은 여전히 석방해주기는커녕 또 이른바 정찰을 보충해 거듭 슝현 검찰원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3개월이 넘게 어머니는 납치된 상태이고 아버지는 유랑생활을 하고 있어 미성년인 두 아이는 부모님의 보살핌을 잃었다. 게다가 극심한 충격과 상해를 감당하고 있다. 겨우 12세인 딸은 어머니가 납치당한 뒤, 다시는 외출하기를 원하지 않고갈수록 말수가 적어졌다.

이 사건에 참여한 주요 책임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3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3/26/2891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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