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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샤오보 박해 사망, 헤이룽장성 계독 노동교양소 또 피의 빚이 늘어나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자무쓰(佳木斯) 파룬궁수련생 샹샤오보(項曉波)는 헤이룽장성(黑龍江省) 계독 노동교양소(戒毒勞教所)에서 8개월의 강압적인 박해를 당한 뒤 정신이상이 되었다. 그녀의 친구는 그녀가 이렇게 된 것은 예전에 노동교양소에서 독극물을 주입 당한 것 때문인 것으로 의심했다.

병보석으로 집에 돌아왔을 때의 샹샤오보는, 뼈만 남아 앙상했고 눈빛이 흐리멍덩했다. 세상을 뜨기 두 달 전, 그녀는 거의 아무것도 먹지 않고, 줄곧 침대에 웅크리고 있었다. 2014년 2월 20일 오후, 극도의 고통 속에서 억울하게도 참혹하게 숨을 거두었다. 당시 나이 겨우 55세였다.

2월 20일 오후, 한 시가 넘어 샹샤오보는 갑자기 호흡이 급박해졌다. 당시 80세 고령인 샹샤오보의 모친만이 그녀의 옆에 있었다. 노인은 매우 초조하게 친구의 전화를 눌렀으나, 모두 통화가 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노인은 밖으로 나가 사람을 불러다가 도움을 청했는데 그때서야 자신의 핸드폰 요금이 부족한 것 때문이었음을 알았다. 노인은 다시 한 번 문을 나서서 핸드폰 요금을 처리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혼자 남은 샹샤오보는 이미 호흡을 멈추었다. 당시 샹샤오보의 얼굴 표정은 공포에 질린 모습이었는데, 두 눈은 뜨고 있었으며, 입을 크게 벌리고 있었다. 온몸은 단지 뼈만 남았고 갈빗대와 척추 뼈는 올올이 똑똑히 볼 수 있었으며, 두 손은 회백색으로 일부분은 청자색을 띠었고 두 팔과 다리, 둔부의 근육은 이미 느슨해져 심각하게 탈수되었으며, 또 일부분 피부는 이미 건조해져 벗겨진 상태였다.

샹샤오보가 박해로 사망한 뒤의 사진

현재 샹샤오보의 집에는 87세의 부친, 80세인 모친과 학생으로 막 스무 살을 넘긴 그녀의 딸이 어렵게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악명이 극히 높은 노동교양소, 이전에도 3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해 사망케 하다

헤이룽장성 계독 노동교양소는 중공이 헤이룽장성 파룬궁수련생을 ‘전향’(즉 파룬궁수련생에게 수련을 포기하도록 핍박함을 가리킴)시키는 기지로서,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는 소굴이다.

10여 년 동안, 헤이룽장성의 천 명을 넘는 파룬궁수련생이 차례로 이 소굴로 납치당해, 잔혹하게 정신적 시달림과 육체적인 손상을 입었다. 노동교양소 사람들의 선량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는 이미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된다. 샹샤오보를 제외하고도, 이전에 3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이 소굴에서 박해로 사망한 적이 있다.

2002년 11월, 지시시(雞西市) 파룬궁수련생 장룽전(姜榮珍)이 박해로 사망했고, 2010년 7월에 치타이허시(七台河市) 파룬궁수련생 류수링(劉術玲)이 박해로 사망했으며, 자무쓰 파룬궁수련생 장징핑(姜靜萍)은 2011년 10월 31일에 노동교양소를 떠났지만 결국 11월 30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정체불명의 약물 박해로 샹샤오보가 정신이상이 된 것으로 의심

올해 55세인 샹샤오보가, 2012년 9월 10일 저녁밥을 먹은 뒤 친구의 집에 갔는데, 자무쓰시 안전국에서 자무쓰시 공안국과 결탁해 샹양(向陽)공안분국, 젠서(建設)파출소, 차오난(橋南)파출소, 시린(西林)파출소와 창안(長安)파출소 등의 많은 경찰을 조종해 악행을 저질러 폭력으로 납치했다. 당시 샹샤오보를 포함해서 모두 15명 자무쓰 주민이 박해를 당했다. 그 후 샹샤오보, 류리제, 장수화(張淑華), 자오쥐안(趙娟), 추이슈윈(崔秀雲), 장수잉(張淑英), 왕잉샤(王英霞), 런수셴(任淑賢), 취위제(屈玉傑)와 장리민(張利民) 10명 파룬궁수련생이 2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2012년 10월 11일, 샹샤오보, 런수셴, 류리제, 자오쥐안, 장수잉, 왕잉샤와 추이슈윈 7명은, 비밀리에 헤이룽장성 계독 노동교양소로 납치당했다. 노동교양소의 강제적인 ‘격리 교육’──영창에 가두기, 작은 걸상에 앉히기, 잠을 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안전 검사, 다베이카오(大背銬-한쪽 팔은 어깨 위로 다른 쪽 팔은 등 뒤로 해서 수갑 채우기) 등 박해를 당한 뒤, 샹샤오보는 정신이상이 되었다.

샹샤오보의 친구는 노동교양소에서 샹샤오보에게 독극물을 주사한 것으로 의심했다. 사정을 아는 사람이 폭로한 데 따르면, 노동교양소 경찰은 예전에 몰래 담황색 분말로 된 작은 종이 봉지를 한 죄수에게 주었는데, 그것을 콩가루 안에 쏟아 넣어 푼 뒤에 샹샤오보에게 마시게 하도록 명령했다고 한다.

80여 세인 부모와 변호사가 여러 방면으로 호소하여 샹샤오보가 ‘보석’으로 집에 돌아오게 되다

샹샤오보의 노부모 및 친구가 여러 방면으로 분주히 뛰어다니며 호소하고, 또 변호사를 선임해 딸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자, 노동교양소에서는 죄책을 감당할까 두려워 샹샤오보에게 보석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을 허락했다. 2013년 6월 5일, 샹샤오보는 자무쓰시 샹양구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사무실, 젠서 파출소 등 사람에 의해 자무쓰로 압송돼 돌아왔다. 당시 그녀는 이미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여위고 눈빛이 흐리멍덩했으며, 사람을 상대하지 않고 입으로는 끊임없이 괴상야릇한 말을 중얼거렸다. 3~4일에 약간의 음식물밖에 먹지 못했고, 또 늘 밖으로 나가 달렸다. 그 후에는 아예 밥을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으며 잠을 자지도 않았다. 서있으면 하루 동안 서있었고, 그곳에 앉아도 몇 시간이라도 움직이지 않았는데, 또 그 후에는 참혹하게 사망할 때까지 침대 위에 웅크리고 있었다.

샹샤오보, 10여 년 동안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당하다

99년 이래, 샹샤오보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5차례나 납치 감금, 2차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고, 수차례 현지 경찰 및 지역사회 사람들의 교란과 공갈협박을 당했다. 샹샤오보의 딸이 6세일 때, 그녀 남편은 중공의 강압과 공갈협박을 견뎌내지 못하고 핍박에 못 이겨 그녀와 이혼했으며, 또 아이를 데려갔다. 그녀가 다니는 직장 자무쓰 화공제약공장 측은, 또 이때에 그녀를 공직에서 해고시켰다.

파룬궁수련생의 14년 동안의 반(反)박해 활동과 사회 각계의 질책으로 인해 중공의 노동교양박해는 이미 궁지에 빠졌고, 각지의 노동교양소는 잇달아 해체되었다. 헤이룽장성 계독 노동교양소도 이미 해체되었다. 그러나 중공 죄악의 노동교양소에서 저지른 죄행은 이로 인해 사리지지 않을 것이다. 박해에 참여한 노동교양소의 모든 경찰은 반드시 자신이 저지른 일체 죄행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샹샤오보의 가족과 박해를 당한 모든 파룬궁수련생 및 가족은 노동교양소를 신고해, 자신의 권익을 옹호할 것이다. 선량한 사람들은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박해에 참여한 관련 책임단위와 책임자:

헤이룽장성 계독 노동교양소 명단: 다운로드(10KB)

문장발표: 2014년 2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2/25/2880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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