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담봉진(撣封塵)
[밍후이왕] 자고로 인간 세상에 많은 악인들이 나타났어도 ‘악마’ 류에 속하는 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세인들이 공인하는 자도 몇 명뿐인바 이런 자들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한다.[1]
고대 로마의 폭군 네로, 기독교를 박해한 죄행
고대 로마 제국 말기의 황제 네로는 색정광으로 호화 방탕했는데, 로마에 불을 지르고는 기독교 신자들에게 죄를 덮어씌운 악명 높은 자이다. 그는 세인들로부터 “흡혈귀 네로”라는 지탄을 받은 폭군이었다. 네로는 자신이 로마에 불을 지른 후 기독교인들에게 방화자라는 혐의를 씌워 사람들의 원한을 자아내게 했다. 그리고는 기독교인에게 체포령을 내려 공개적으로 그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거나 짐승의 가죽을 씌워 개 우리에 처넣었으며 또 기둥에 못 박아 초처럼 불을 붙여 죽게 했다. 네로의 공포 통치, 기독교인들에 대한 광적인 도살과 박해에 대해 원로원이 반대에 나섰으며 인민대중들도 이에 항거했다. 서기 618년 6월 9일, 도망 중 신변에 서너 명의 하인들만 남게 되자, 절망에 빠진 내로는 비수로 자신의 목을 찔러 자살했다. 역사상 가장 잔혹한 군주는 이렇게 생을 마감했다.
네로가 기독교를 박해한 것은, 사람이 신과 수련인에 대해 가한 박해의 선례가 되었는데, 사람을 경악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하늘을 노하게 했다. 한때 크게 왕성했던 로마제국은 4차례의 큰 온역(瘟疫-급성 전염성 열병)을 치러 결국 멸망하였다.
2차 세계대전 원흉 히틀러와 강제수용소 대학살
나치의 ‘집단수용소’라는 말만 들어도 많은 사람들은 진저리를 친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역사상 가장 처절한 암흑기였는데,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가 가장 악명이 높았다. 폴란드 남부의 한 작은 소도시인 아우슈비츠는 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이 이곳에 제일 큰 강제집단수용소를 설립하였기 때문에 세상에서 그 이름이 크게 알려졌다.
수용소는 경계가 삼엄했는데, 전기철조망으로 완전하게 둘러쳐 있었다. 이곳이야말로 히틀러가 자행한 (유태인) 종족말살을 위한 학살의 집행장이었다. 2차대전 후, 뉘른베르크 국제형사재판 중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집행관 루돌프 헤스가 자백한 진술에 의하면, 300여만 명이 이 수용소에서 죽어 나갔다. 수용소에는 독일, 소련, 폴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등 30여 개 국가의 유태인, 집시인, 전쟁포로, 지식인, 저항조직구성원 등이 있었다. 약 90%의 피해자는 유럽 각 국에서 온 유태인들이었고, 대다수 피해자들은 독가스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고역(苦役), 질병, 개별처형 등 소위 ‘의학실험용’으로 살해된 사람들도 있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는 나치 독일에 대한 하늘에 사무치는 역사적인 죄악의 실증자료인 것이다.
일본의 중국침략 전쟁범 이시이시로와 ‘731’부대의 죄악
‘731부대’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생물전, 세균전을 위해 인체실험연구를 한 비밀 군사의료부대의 별칭이다. 이 부대 역시 일본군이 중국인을 살해한 것을 보여주는 주요한 범죄의 증거이다. 지금도 ‘731부대’가 저지른 범죄의 흔적을 하얼빈(哈尔滨)시 핑팡(平房)구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당시 일본침략자 이시이 시로가 이곳의 총책을 맡고 있었다.
‘731부대’는 처음 방역 급수부로 위장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국내에서 진행할 수 없는 인체실험을 이곳에서 하기 시작했다. 건강하게 생존해 있는 사람을 이용해 세균과 독가스 등으로 실험을 했으며, 심지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생체해부, 냉동, 마취 없이 이를 뽑는 등 지극히 잔악한 각종 실험을 했다. 한 연구원은 30,000명을 초월한 중국인, 조선인, 연합군 포로 등을 ‘731부대’ 실험용으로 사용해 사망하게 했다고 인정했다. 그들의 죄악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와 같이 사람을 놀라게 한다.
구소련 독재자 스탈린과 그의 반혁명세력 제거운동
구소련공산당 당수 스탈린이 집권한 시기, 권력이 한동안 그에게 쏠리자 그는 반대세력을 숙청하고 무고한 사람을 학살했는데, 그는 소위 ‘숙반운동(肅反運動)’ 즉, 반혁명세력의 숙청운동을 전개하면서 2,000만 명을 살해했다. 소련 공산당 고위층에서 살해된 예를 보면, 전 2기 정치국위원 중 이미 죽은 레닌과 스탈린 본인 외 전부가 처형을 당했거나 자살했으며, 소련공산당 139명의 중앙위원과 후보중앙위원 중 83명을 총살했다. 그 중에는 원수 5명 중 3명을 총살했고, 집단군 사령관 5명 중 3명을 처형했다. 10개 2급 집단군사령부, 85개 군단장 중 57명을 살해했고, 195명 사단장 중 110명이 스탈린에 의해 총살당했다.
1961년 구소련공산당 서기 후르쇼프가 세계를 놀라게 하는 결정을 내려, 스탈린의 유해를 레닌 묘에서 옮기게 했다. 스탈린의 관을 묘지 구덩이에 넣고 콘크리트 한 트럭을 부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목적은 그의 관을 단단히 덮어 도굴편시(盜墓鞭屍- 부관참시- 묘를 파헤쳐 죽은 시체를 매질 또는 참형)를 방지하려는 것이었다.
중국 공산당 전 당서기 장쩌민과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생체장기적출 최악의 악마행위
14년간 지속된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참혹한 박해 중에, 장쩌민 깡패집단은 법과 천리를 무시하고 마성이 발작하여 중공이란 이 살인기구를 조종, 백여 가지가 넘는 혹형을 사용했다. 어떤 것은 옛 것을 계승했고, 어떤 것은 새롭게 변화시킨 것이며, 또 어떤 것은 새롭게 만들어낸 것으로 수백만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을 고문하고 박해하여 살해했다. 더욱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것은 파룬궁수련생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것이다. 이 참혹한 피비린내 나는 박해는 하늘을 거스르고, 상식을 파괴한 만행으로 일찍이 이 지구상에는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죄악으로 일컬어진다.
2009년 ‘파룬궁박해 국제 추적조직’의 한 특별 조사원은, 한 증인과 30분 동안 대화를 했다. 증인은 2002년 한 여성파룬궁수련생이 마취도 없이, 완전히 맨정신인 상태로 생체로 장기를 적출당하는 전반 모든 과정을 목격한 바 있었다고 했다. 증언을 한 사람은, 당시 요녕성 공안계통에서 근무했는데 자신도 파룬궁수련생들을 불법적으로 체포하고 혹형을 가하는 일에 가담했었다고 증언했다.
증인의 진술에 의하면, 30여 세 정도 되는 여성파룬궁수련생 한 사람이 체포된 후 1주일 간 혹독한 고문을 당했고,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 당했으며, 온몸은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2002년 4월 9일 요녕성 공안청의 한 사무실에 심양군구 종합병원과 제2군의대학을 졸업한 군의관 두 명이 파견돼 왔다. 그들은, 그 여자수련생을 다른 곳에 옮긴 후 그녀의 의식이 완전히 또렷한 상태에서 마취도 시키지 않은 채 그의 심장, 신장 등 장기를 적출했다. 증인은 당시 총을 들고 경비근무를 하면서 그 생체장기적출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아래는 전화녹음에 의해 기록한 문자다.
“메스(수술용 칼)가 푹 박히자 피가 솟구쳤습니다. 당시 우리는 권총을 들고 그 옆에서 망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가슴을 이미 갈랐습니다. (파룬궁수련생) 여인은 악-하고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더니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하고 소리쳤습니다. 집도를 하던 그 군의관은 잠시 망설이며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또 우리의 상사를 한번 쳐다보았습니다. 상사가 머리를 끄덕이자 그는 계속 혈관을 잘랐습니다. 먼저 심장을 떼어내고 다음에는 신장을 떼어냈습니다. 심장의 혈관을 자를 때 그녀는 한동안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그 소리는 흉내 내려 해도 정확하게 흉내 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찢어지는 듯한 그런 식으로, 후에 또 ‘아… 아…’ 하며 줄곧 두 눈을 뜨고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 아이구… 난 더 말할 수가 없습니다!”
후기
본문에서 서술한 이 인간 악마들과 그들의 죄악 중 앞부분 4개는 이미 천하에 알려져 세상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유독 마지막 ‘이 세상에서 종래로 있어 본 적 없는 죄악’이라고 일컬어지는 –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만행이 이미 10여 년간 중국대륙에서 계속되었고 심지어 지금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중공의 장 씨 집단의 ‘반인륜죄, 집단학살죄’는 본질의 특정상 최악의 상태에 이르는 행위로서, 전 인류의 존엄성에 대한 도전으로 반드시 폭로하여 철저히 저지시켜야 하며, 끝까지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추적하여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 중국민중과 각국의 정부와 시민들 그리고 각급 언론매체들은 중국대륙에서 발생하고 있는 죄악상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아울러 “이런 비극이 절대로 다시는 재발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장엄한 서약으로 만들어 인류가 공동으로 이를 수호해야 한다!
주[1]: 히틀러와 이시이 시로가 범한 죄악은 전쟁연대에 발생했다. 근대와 현대 평화시기에는 거의 공산당체제 국가에서 악행을 저지른 것이다. 지면상의 제한으로 모우저둥, 캄보디아 공산당 총서기 폴포트 등 인간 악마들은 언급하지 않았다.
문장발표 : 2014년 1월 5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시사반영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5/2851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