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중공(중국공산당) 양회(兩會-전국 인대표대회, 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에 헤이룽장성(黑龍江省) 하얼빈시(哈爾濱市) 각급 기관에서는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리훙쿠이(李洪奎)의 처자가 합법적으로 청원하러 가는 것을 막기 위하며 잠복하여 감시하고, 미행하고, 가택 연금하는 등 온갖 비열한 수단으로 일상적인 생활에 대해서까지 교란하고 있어 건강상태가 안 좋은 부인에게 심각한 국면을 맞게 하고 있다.
리훙쿠이는 원래 하얼빈시 우정국 전기기계 일체화(機電一體化) 엔지니어로 10여 년 동안 근속하면서 시, 성, 우정부로부터 소위 우수근로자의 칭호인 ‘선진 업무자’로 평가받아 우정 계통에서는 모범 근무자로 평가받은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었다. 그는 근무를 성실하게 하는 모범근무자일 뿐만 아니라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여 도덕심이 높고 더욱 고상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도덕심을 높이고 성품을 고상하게 하는 파룬궁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중공에 의해 3차례나 불법 납치되어 다칭(大慶) 감옥에 감금되어 9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문 박해를 받았다. 출소하기 전인 2012년 7~8월 사이에 헤이룽장성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에서 사람을 파견하여 리훙쿠이와 의문의 ‘면담’을 한 바 있는데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뇌출혈’로 인한 응급수술을 받고 8월 28일 의문의 사망을 했다. 주치의는 매우 이상하다고 했는데 “분명히 알 수가 없어요! 분명히 알 수 없어요.”라고 되풀이해서 외쳤다. 리훙쿠이의 시체가 아직 채 식지도 않았는데, 가족은 여러 차례나 성내의 각급 기관의 요원들로부터 심한 교란을 당했다. 그의 아내 바이췬(白群)은 몸이 불편한 중증환자인데 중공 관원들은 그녀를 에워싸거나 추격하면서 갈 길을 가로막고 있다.
2013년 3월 8일 리훙쿠이의 아내 바이췬은 약을 지으려고 처방을 받기 위해 병원을 갔을 때도 감시와 미행을 당했다. 미행자는 3명인데 두 명은 젊고 또 한 명은 중년이었다. 바이췬이 처음에 아들 리쉬안(李喧)에게 전화로 이런 사실을 알려주어 아들이 현장에 달려왔을 때 미행감시자들은 자신들의 불법적인 행적이 녹화되는 등 증거로 남을 것을 우려하여 즉시 몸을 피하기도 했다. 3월 9일과 10일에 바이췬의 주택 앞에 두 대의 승용차가 잠복하며 감시활동을 하고 있음을 목격할 수 있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감시는 계속됐다.
리훙쿠이는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수련과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7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 다칭 감옥에 감금당했는데, 감옥에서 온갖 고문과 박해를 무수히 당했다. 2012년 8월 13일 저녁 다칭 감옥으로부터 리훙쿠이가 갑자기 뇌출혈 증상을 일으켜 다칭 제4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다는 통지를 받았다. 가족들이 급히 다칭 제4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리훙쿠이는 두꺼운 붕대로 머리를 싸맨 채 침대에 누워 있었으나 의식이 없었다. 둔부의 피부는 시퍼렇게 멍이 들어 쭈글쭈글하고 또 피부가 벗겨지기도 했으며, 두 다리는 왼쪽도 모두 시퍼렇게 멍들어 있었고, 오른쪽 손 손가락 부위에는 힘줄이 튀어 올랐으며, 오른쪽 귀 부위에는 길이가 대략 3센티미터 정도 아래위로 갈라진 큰 상처가 있었다.
리훙쿠이의 오른쪽 귀 부위에는 길이가 대략 3센티미터 정도 열창의 상처가 있었다.
리훙쿠이는 조금 정신이 돌아오자 수시로 눈에 두려운 기색을 보였으나 말을 할 수 없었다. 주치의는 리훙쿠이의 아내에게 수술이 아주 성공적이라고 알려주었다. 가족의 보살핌으로 그의 몸은 하루하루 좋아졌다. 8월 18일에 리훙쿠이는 응급실을 떠나 입원실 병동으로 옮겨갔다. 20일에 심장, 혈압, 혈액과 산소호흡기 등 모든 보조 장치들을 제거했다. 이미 위험수위는 벗어났으며 25일부터는 혼자서 수저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같은 날에 리훙쿠이는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10여 분 동안이나 앉아 있을 수 있었고, 26일에는 20분 동안 그렇게 앉아 있었다. 주치의는 사흘 내내 가족에게 무사히 퇴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병원 원장은 무슨 이유인지 퇴원시켜 주지 않았다. 2012년 8월 27일 리훙쿠이는 갑자기 체온이 42도가 넘는 고열증세를 보였다. 그리고 구토 증상을 보였다. 입으로 흰 거품을 토하며 전신 경련 증세를 보이며 땀을 흘렸다. 2012년 8월 28일 오전 5시 14분 리훙쿠이는 호흡이 약해지면서 심장박동이 멈추었다. 그 과정에서 병원측은 한 번도 환자가 위급하다는 말을 하거나 통지를 하지 않았다. 리훙쿠이가 사망할 때는 불법 형기가 만기 되기 23일 전이었다.
리훙쿠이가 박해로 사망한 사실의 정황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그의 아내 바이췬은 다칭 감옥과 다칭시 위원회, 시 위원회, 시 사법국 등 각급 기관의 부서를 찾아가서 남편이 사망하기 전에 당한 신체적 부상 경위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관계기관에서는 오히려 책임을 미루며 위협으로 공갈하고 협박했다. 더구나 2012년 중공 18기 인민대표 대회기간 중에 리훙쿠이의 아내 바이췬과 아들이 ‘610’, 가도, 파출소, 위생국 등의 요원들에 의해 가택에 연금되어 20여 일 동안 출입이 금지되어 외출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또 경찰 관계자들은 장시간 동안 출입문을 부수고, 전화로 공갈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미행 감시도 모자라 여러 대의 차량으로 건물 입구를 막고 열차 역까지 차단하며 열차표 구입을 막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며 인신의 자유를 박탈하면서 인민으로서의 정당한 청원의 권리를 박탈했다. 그들은 가족이 일상적인 생활을 위해 밖으로 나가려고 해도 “집에서 문을 나서기만 하면 곧 당신을 유치장에 쳐넣겠다!”라고 큰 소리로 위협했다.
바이췬은 심장 관상동맥 수술을 3회 실시했으나 모두 실패한 경력이 있는 아주 위험한 건강상태로 2급 고혈압의 위험한 환자일 뿐만 아니라, 심각한 당뇨병(가표가 4개임)을 앓고 있다. 그녀는 3급 장애인으로 분류되어 상황에 따라 간호를 받는 직업병 환자로 수시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증환자다. 중공 당국이 이런 바이췬 모자를 집안에 여러 날 동안 연금시키며 겹겹이 포위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공포 분위기를 감당할 수 없는 극한상황에 처해 있다. 이처럼 공공연하게 국내법은 물론 국제법으로 보더라도 심각하게 인권을 침해하고 법률을 짓밟는 행위에 대해, 바이췬은 하얼빈에 거주하는 파룬궁(法輪功)수련생 친척을 통해 신임 주석 시진핑(習近平)에게 서신을 올리도록 하여 그 친척은 “시진핑 주석이 즉시 조사를 하고 사건을 해결하여 그들에게 자유롭게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돌려주기 바란다!”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오늘에 이르러 중공 사당(邪黨) 요원들은 또 과거의 방법을 되풀이하며 이유 없이 인민의 정상적인 생활을 교란하고 있다. 사당 악도들은 나쁜 일을 많이 하여 초목마저 모두 군대로 보여 시각마다 공황증에 처해있다. 그러므로 심지어 자신의 우두머리들이 회의를 열어도 모두 두려워하는데 가소롭고도 가련하다. 막돼먹고도 뻔뻔스러운데 멸망의 상을 전부 내보인 것이다. 세상 사람에게 일찍이 중공에서 탈당해 일찍 편안하길 권고한다!
문장발표: 2013년 3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3/13/2709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