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정샹싱 거듭 수감, 아내 中공산당 폭행 고소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 보도) 변호사 3명이 사법개입, 진상규명, 국가배상을 요구한 상황에서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감옥은 변호사가 떠난지 1시간 뒤인 21일에 정샹싱(鄭祥星)을 다시 바오딩감옥 병원으로 납치했다.

郑祥星
정샹싱(鄭祥星)

바오딩감옥 병실 상황

2월 21일 오후 1시가 넘어서 바오딩감옥 병원장 허우융쥔(侯擁軍) 등은 정샹싱의 아내가 숙박한 여관으로 가서 살펴보며 변호사가 점심 12시에 바오딩을 떠났다는 것을 알아냈다. 오후 1시쯤, 바오딩감옥 측은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상황 하에서 정샹싱을 억지로 바오딩감옥 병원으로 보냈다.

정샹싱이 감옥병원으로 납치된 뒤 정샹싱의 아내는 매우 걱정했다. 왜냐하면 바오딩감옥에 있었던 경험에 따르면 그가 계속 치료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더욱 심한 박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2일 오전, 정샹싱의 아내는 일찍 바오딩감옥으로 갔다. 부감옥장 판(範)씨는 아내와 아들을 감옥병원으로 데려갔다. 게다가 감옥병원 원장 허우융쥔을 불러다가 그들을 데리고 아주 큰 한 병실로 들어가게 했다.

병실은 매우 컸으나 침대가 두 개밖에 없었다. 한 침대는 비어 있었고 다른 한 침대 위에 정샹싱이 앉아 있었다. 정샹싱의 침대 주변에는 그를 ‘돌보는’ 죄수 4명이 서있었다. 이외에 또 의사라고 하는 아주 젊은 사람이 둘 있었다. 이 둘이 몸에 걸친 흰 가운은 완전히 새 것이었는데 분명히 금방 입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모두 두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꾸민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병실 안 의료설비는 단지 두 가지뿐이었는데 산소병과 심전도를 측정하는 작은 기계뿐이었다. 이 외에는 아무 것도 없이 병실은 텅 비어 있었다.

가족은 정샹싱이 침대에 앉아 있었는데 또 두 발을 침대 난간에 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 옆 사람에게 무엇 때문에 그를 앉혔는지 물었다. 그들은 그를 단련시켜 체력을 회복시킨다고 했다. 가족은 정샹싱에게 “여기가 어디인지 아세요?”고 묻자 정샹싱은 “몰라”라고 대답했다. 가족은 그에게 “당신은 지금 감옥 병원 안에 있어요”라고 말했다. 정샹싱은 들은 뒤 눈물을 흘렸다. 이때 가족은 겨우 하루 밤 사이에 정샹싱이 아주 많이 초췌해졌음을 발견했다. 병실 안 온도는 아주 낮았다. 가족은 곧 “이 방 온도는 왜 이렇게 낮죠? 제가 잠바를 입고도 추운감이 드는데 환자가 어찌 견딜 수 있겠어요?!”라고 말했다. 게다가 가족은 이렇게 보잘것없는 설비로는 정샹싱을 잘 치료할 수 없음을 표시하며 병원을 옮기도록 요구했다. 허우융쥔은 가족에게 어디로 옮기고 싶은지 물었다. 가족이 베이징의 큰 병원으로 옮기도록 요구하자 허우융쥔은 성내 병원이면 그래도 상의할 수 있는데 베이징으로 가는 것은 안 된다고 했다. 게다가 먼저 의료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모자가 감옥 밖에서 울며 하소연하자 행인들이 동정하며 격분

전날에 완전히 상의하지 못했던 이유로 이튿날(23일) 오전에 정샹싱의 아내와 아들은 다시 바오딩감옥으로 가서 면회를 요구했다. 경비원은 휴일이라 책임자가 없기에 면회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모자는 문밖으로 쫓겨났다. 모자는 경비원과 어떻게 상의해도 안 되자 상심해 감옥 입구에 앉아서 울기 시작했다.

감옥 입구를 지나는 사람은 아주 많았다. 이 광경을 본 일부 사람은 다가와 모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모자는 곧 정샹싱이 박해당한 경과를 울면서 말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매우 동정했다. 어떤 사람은 “이 일을 써서 인터넷에 올리세요”라고 말했고, 어떤 사람은 “TV방송국 사람과 연락해 그들을 폭로하세요”라고 말했으며, 또 어떤 사람은 “그들을 법원에 신고하세요”라고 말했다.

悲愤的郑祥星妻子孙素云坐在保定监狱外冰冷水泥地上,向社会呼救
비분의 찬 정샹싱의 아내 쑨쑤윈(孫素雲)이 바오딩 감옥밖 찬 얼음 바닥에 앉아 사회에 호소하고 있다.

감옥 경비는 아주 긴장해하며 행인을 쫓아버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행인은 끝없이 이어져 한 무리 사람을 쫓아버리면 또 한 무리가 왔다. 사람들은 계속 들었고 모자는 계속 울면서 오후 3~4시까지 하소연했다. 이렇게 되어 결국 감옥에서는 참지 못해 무슨 우두머리 한 사람을 불러다가 온갖 방법으로 설득해 정샹싱의 아내와 아들을 차로 숙소로 돌려보냈다.

정샹싱의 현재 상황

45세의 건장한 사나이가 감옥으로 납치당해 겨우 2개월 동안 박해로 볼품없이 됐다. 두 눈은 만두처럼 크게 부어오르고 검은 자색을 띠었으며,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수척해져 머리 부위를 제외하고는 마치 뼈대만 누워있는 듯 뱃가죽이 등에 붙어 있었다. 가족마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 사람이 바로 7천여 명 민중이 당국에 석방을 요구한 파룬궁수련생 정샹싱이다.

파룬궁수련생 정샹싱은 2012년 2월 25일에 현지 공안에게 붙잡혔다. 5월 29일, 탕하이현(唐海縣) 법원은 정샹싱의 두 대리변호사가 근거가 정확하고 이치에 맞는 증언을 하자 이렇다 할 답변도 못하면서 무려 10년형이라는 무고한 판결을 내렸다. 8월 8일, 정샹싱은 바오딩 감옥으로 납치당했다. 9월 9일 정샹싱의 가족은 바오딩 감옥으로 가서 면회를 요구했으나 감옥에서는 가족의 면회권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 10월 26일에 박해로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으며, 27일 오전에는 바오딩 제1중심병원으로 보내졌다. 당시 정샹싱의 동공은 5.5로 확대됐고 소변을 가리지 못했으며 사경을 헤매는 상태였다.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병원에서는 두 차례나 뇌수술을 했다. 의사는 당시 정샹싱의 두개골을 열자 뇌가 이미 파열됐고 흘러나온 뇌척수액에 피가 섞여 있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뇌출혈 및 대뇌손상은 왼쪽 뇌가 강한 타격으로 금이 간 뒤 조성된 것이라고 했다. 정샹싱은 직경이 대략 6~7cm인 머리뼈가 제거된 후 왼쪽에 위치한 언어, 시각, 기억 부분 대뇌를 절제 당했다.

가족들이 CCTV영상을 요구하자 감옥은 정샹싱이 땅에 쓰러진 전후의 일부 영상만 제공했다. 2012년 10월 26일 오후, 정샹싱은 각혈하기 시작해 연속 6번이나 토했는데 감옥에서는 상관하는 사람이 없었다. 다만 어떤 죄수가 다가와서 땅바닥에 토한 피를 닦는 것만 보였다. 오후 5시가 넘어 정샹싱은 억지로 몸을 일으켜 몸부림치며 화장실로 달려가서 토했다. 토한 뒤에 더는 몸을 지탱할 기운이 없어 둔부가 먼저 땅에 닿았다. 그런 다음 후에 머리가 땅에 닿아 까무러쳤는데 오랫동안 상관하는 사람이 없었다. 대략 저녁 7~8시 쯤, 한 죄수가 정샹싱을 업고 한 사람이 뒤에서 정샹싱의 둔부를 끌면서 감방에서 걸어나왔는데 정샹싱은 다리를 드리우고 있었다. 감옥 사람은 정샹싱 가족에게 감옥병원으로 보내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바오딩 감옥에서는 무엇 때문에 정샹싱이 땅바닥에 쓰러진 전후의 일부 영상만 제공했는가? 그는 무엇 때문에 땅바닥에 쓰러졌고 쓰러지기 전에 여러 번이나 각혈했는데 무엇 때문인가? 정샹싱은 땅바닥에 쓰러졌을 때 뒷머리 부위가 땅바닥에 닿았는데 무엇 때문에 왼쪽 머리뼈에 금이 갔는가? 무엇 때문에 정샹싱이 감옥에서 2개월 넘는, 24시간 전 과정을 감시한 영상을 제공하지 않는가? 감옥에서는 그를 어떻게 ‘전향’했는가?

병원측은 여러 차례 CT촬영을 한 뒤 정샹싱의 뇌세포가 기본적으로 사망했으며 살아날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샹싱은 현재 기적적으로 되살아났고 심지어 정상적인 사유와 기억을 모두 회복했으며 두 눈도 뜰 수 있다.

감옥측은 정샹싱이 하루하루 정신을 차리는 것을 보고 처음 예상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감옥측은 오히려 ‘정샹싱이 죽으면 처리하기 쉽다’며 그의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서도 감옥병원에 수감시키라고 했다.

바오딩감옥은 이미 여러 명 살해

바오딩감옥에서는 무엇 때문에 정샹싱이 살아나는 것을 원치 않는가? 이 배후에는 무슨 남에게 말못할 목적이 있는가? 정샹싱 가족이 9월 9일에 면회하러 갔을 때, 감옥에서는 “이곳으로 보내온 파룬궁수련생 중에 ‘전향’(믿음을 포기함)하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큰 소리쳤다. 말 밖의 뜻은 다음과 같다.

‘전향’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바오딩감옥은 곧 줘현(涿縣) 파룬궁수련생 왕강(王剛)처럼 대하려 했다. 매달고, 고문으로 괴롭히고 박해하며 사지절단수술을 하려 했다. 2년이나 왕강이 외부와 접촉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극력 소식을 봉쇄했고 24시간 감시했다. 세상을 속이기 위해 왕강을 비밀리에 탕산 지둥(冀東)감옥으로 비밀리에 이송했는데 그는 결국 박해로 사망했다.

‘전향’하지 않으면 곧 싱타이시(邢台市) 리옌성(李彥生)처럼 한 손가락을 잃을 것이며, 또 혹독한 구타로 비장 파열, 간, 담, 위, 방광 등 여러 부위에 부상을 입을 것이다.

‘전향’하지 않으면 곧 창저우시(滄州市) 장신구 상점 주인 궈한포(郭漢坡)처럼 악독한 경찰과 유다(역주-수련을 포기하고 파룬궁 사부님을 배반한 자를 비유) 무리에게 강제로 세뇌를 당하고 주야로 박해를 당하며 ‘감옥 중의 감옥’에 갇혀 박해로 사망할 것이다. 진상을 감추기 위해 감옥측은 가족이 시신을 창저우로 가지러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강제로 바오딩에서 화장했으며 가족의 신고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위협했다.

이로부터 ‘전향’하지 않은 정샹싱이 무엇 때문에 겨우 2개월 넘어서 모습이 전혀 달라졌음을 알 것이다.

바오딩 감옥은 무슨 역할을 했는가? 사사로이 뇌수술을 하고도 가족을 통지하지 않았고, 병력서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치료방법과 약물 사용을 공개하지 않고 가족에게 알려주지 않았으며, 가족은 엄밀한 감시를 당하고 사복경찰이 입구를 지켰는데 친척과 친구가 면회하러 가면 감시와 미행을 당했다. 그리고 사람이 박해로 이 지경이 되어도 석방하지 않았다.

변호사가 사법개입 제출

정샹싱의 3명 변호사는 바오딩감옥에 사법개입을 제출했다. 변호사는 세 가지 방면의 의견을 제출했다.

1. 즉시 정샹싱에게 병보석 수속을 해줄 것2. 국가배상절차 개시3. 정샹싱이 상해를 입은 사실 진상을 똑똑히 조사할 것

그리고 21일 오전 12시 전까지 답변을 요구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검찰원으로 가서 고소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바오딩감옥은 21일에 변호사가 떠난 뒤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강제로 정샹싱을 바오딩감옥 병원으로 납치했다.

7천 민중이 서명으로 정샹싱 구출 호소

정샹싱은 탕하이현 10농장 행정관리부서 가전제품 가게 주인이다. 부부는 지금까지 가짜상품을 팔지 않았고 고객에게 최선을 다했으며 물건을 집까지 가져다주었다. 그들은 자신이 판매한 텔레비전을 책임지고 설치해주었고 고객이 마음에 들어할 때까지 테스트해서 조정까지 해주었다. 부부가 성실하게 장사를 했기에 장사가 잘됐다. 현지에서 사람들은 전기차나 냉장고를 살 때는 모두 정샹싱의 가게에 갔다. 왜냐하면, 그는 가짜상품을 팔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또 무료로 차량을 수리해주었기에 고객은 안심하고 그에게서 물건을 샀다.

2012년 2월 25일 아침 6시경, 탕하이현 국가보안대대 대장 리푸궈(李富國)와 10농장 파출소 소장 등 경찰 10여 명이 여경 두 명을 시켜 전기차를 수리한다는 거짓말로 정샹싱을 유인해 가게 문을 열게 했다. 그리고 이어서 경찰 10명 및 사복경찰이 정샹싱을 끌고 갔다. 그 기간, 경찰은 정샹싱의 가게 매장 물건을 손이 닿는 대로 가져갔다. 주민들은 울분이 가득 차서 그들을 ‘상식을 초월한 토비(土匪)’라고 말했다. 현지 시민 562명은 공동으로 지장을 찍어 그들이 공인한,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으로 되려 한 정샹싱을 석방하도록 요구했는데 국내외에서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다.

河北民众摁红手印保释郑祥星
허베이 민중이 붉은 지장을 찍어 정샹싱의 보석을 요구하다

정샹싱이 억울한 10년형 판결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또 감옥의 박해로 거의 사망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민중은 더욱 격분해 서명과 지장으로 정샹싱의 석방을 요구했다. 어떤 사람들은 “이 공산당은 그야말로 되먹지 못한 놈들이다”라고 욕을 퍼부었고, 한 70여 세 한 할머니는 “이렇게 좋은 사람을 10년형에 언도하다니 도대체 무슨 세상이란 말인가, 이 사회는 끝장이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7천여 명이 넘는 주민이 성실한 상인 정샹싱을 석방하고 살인범을 엄벌하라고 호소했다.

(관련 책임자 및 전화번호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3년 2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2/26/270415.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