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친웨밍 살해당하고, 아내와 딸 고문학대 당하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자무쓰(佳木斯)감옥에서 고문학대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생 친웨밍(秦月明)의 아내 왕슈칭(王秀清), 작은 딸 친하이룽(秦海龍)이 하얼빈시 첸진(前進)노동교양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2012년 8월 18일, 큰 딸 친룽첸(秦榮倩)이 어머니와 여동생을 면회하러 첸진노동교양소로 갔으나 노동교양소 측은 자매의 만남을 거부했다. 그러나 친룽첸의 강력한 요구 하에 끝내 여동생을 만났다. 친하이룽은 고문박해를 당했는데, 노동교양소에서는 혹독한 구타와 전기고문으로 그녀에게 믿음을 포기하도록 핍박했다.

8월 3일, 친룽첸은 가족을 만나러 첸진 노동교양소로 갔다. 노동교양소 측은 면회하려하는 모든 파룬궁수련생의 가족에게 이른바 ‘조교(幫教)협의서’에 서명하라고 했다. 동시에 가족들에게 ‘서명하지 않으면 면회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명령을 내렸다. 친룽첸은 ‘서명함이 불가능함’을 표시했으며, 또 소장 왕야뤄(王亞羅)를 찾아 해결하도록 요구했다. 맨 마지막에 노동교양소에서는 그녀가 여동생을 면회함에 동의했다. 당시 노동교양소에서는 한창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다그치고 있었기에 분위기가 매우 삼엄했다. 모든 수련생에게 서명과 지장을 요구했고, 서명하지 않으면 구타했다. 어떤 사람은 매우 심각하게 구타당했다. 친하이룽은 언니에게 자신은 서명하지 않았다고 알려주었다.

8월 18일, 친룽첸은 다시 한 번 첸진노동교양소로 갔다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난 번 8월 3일에 면회를 한 뒤로 친하이룽은 고문과 학대를 당했다. 보름 동안, 그녀는 여러 차례 혹독한 구타, 전기봉으로 전기충격을 당해 몸에 아주 많은 상처가 생겼다. 어느 한 번, 교도관이 강제로 그녀를 잡아당겼는데 숨이 쉬어지지 않아 하마터면 질식할 뻔 했다. 이런 상황은 줄곧 8월 17일까지 지속되었다. 고문에 주요하게 참여한 사람은 2대대 대대장 훠수핑(霍淑平)과 부대대장 우바오윈(吳寶雲)이다. 면회가 끝난 뒤, 친룽첸은 여동생이 걸을 때 왼쪽 손으로 허리부위를 받치고 매우 고통스러운 표정인 것을 보았다.

이춘시 파룬궁수련생 친웨밍은 2011년 2월 26일에 자무스 감옥의 박해로 사망했는데, 시신의 표정이 매우 고통스러워 보였다. 입과 코에서 피가 흘렀고 목과 등 부위 그리고 허리와 두 다리도 검은 자색을 띠었으며, 또 한 갈래씩 상처 흔적이 있었다. 그로부터 친웨밍의 가족은 각급 사법부서에서 전국 대검찰원, 최고법원에 이르기까지 제소를 했으나, 지금까지도 결과가 없다. 친 씨 가족은 겹겹의 저항력을 돌파하고 도처에 억울함을 호소했다가 아내와 작은 딸이 납치 및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큰 딸 친룽첸은 친척과 친구의 도움을 받아 거리에서 서명을 받으며 지지를 구했다. 멀쩡하게 살아 있던 파룬궁수련생이 박해를 당한 사례는 고향의 마을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짧은 보름이 넘는 사이에, 1만 5천 명 민중이 서명하고 지장을 찍어 친룽첸이 아버지를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을 지지했다.

최근, 국제특별사면 조직에서는 국제적으로 구출하는 긴급행동을 발표해 당국에서 즉시 친웨밍의 아내와 딸을 석방할 것을 호소했다. 국제특별사면조직(‘국제사면위원회’라고도 부름, Amnesty International,약칭은AI)은 인권을 감독하는 국제적인 비정부 조직으로, 1961년에 창립되었고 세계 각 나라 민간인사로 조성되어 국제적으로 인권을 위반한 사건을 감독했다. 현재 전 세계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이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권조직이다. 이 조직은 1977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여받았고, 1978년에는 연합국 인권상을 수여받았다. 이 조직은 최근의 조사에서 친웨밍의 아내 왕슈칭과 딸 친하이룽이 노동교양소에서 고문을 당했음을 발견했다.

문장발표: 2012년 09월 02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9/2/2622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