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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지밍시, 7년의 억울한 옥살이 만기… 또 610에 납치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시보도) 파룬궁수련생 치밍시(齊明喜)는 산시(山西) 진중(晉中)감옥에서 7년 동안 불법 감금을 당했다. 불법적인 형기에 근거해 올해 8월 9일에 석방이 되었어야 했으나 여전히 믿음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만기된 뒤에 또 ‘610’에 납치당했다. ‘610’은 중공(중국공산당)이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 조직으로 나치스 게슈타포와 흡사하다.

7월 26일, 야오두구(堯都區)공안국 정보과 원진성(溫金生)은 몇 사람을 끌고 치 씨 집에 갔다. 그들은 가족에게 치 씨의 석방일인 9일에 마중가지 못하게 하고 610과 공안이 마중 갈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3서(三書)’를 써야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치 씨의 가족은 이런 불법 박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원진성은 또 치 씨의 친척(지금 파출소에 있음)을 찾아 중재를 부탁했다. 친척은 “상부에 새로운 규정이 있는데, 감옥에서 전향하지 않은 사람은 기한이 만기된 뒤에 610과 공안에서 마중하러 간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3서’를 써야 집으로 돌아감을 허락한다고 하는데, 올해 4월 1일부터 집행했다.”고 했다.

그러나 치 씨의 가족은 그들의 이런 행위는 불법이고 인권을 박해하는 것이라며 직접 마중을 가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진중감옥에 도착하자 경찰은 가족의 차가 첫 번째 정문(감옥의 정문이 아님)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정문어귀에서 기다리게 했다. 잠시 뒤, 가족은 린펀(臨汾)의 차 한대가 들어오더니 4명이 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린펀 야오두구의 ‘610’의 우(吳) 씨(여성)와 다른 한 여성, 그리고 야오두구 공안국 정보과 원진성 및 치밍시의 친척이었다. 치 씨의 가족은 다시 한 번 진중감옥의 첫 번째 정문어귀를 지키는 인원과 이야기했다. 신분증을 검사한 뒤, 어쩔 수 없이 아내와 아들을 들어가게 했다. 진중감옥의 근무인원은 린펀공안 및 ‘610’인원을 일일이 한 방안에 불러들였다. 잠시 뒤, 그들이 나오자 진중감옥의 사람은 “우리는 사람을 당신들에게 넘겨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린펀 야오두구 공안국에서 온 여성은 치밍시의 가족에게 “우리가 아니면 결코 석방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그날 폭우가 쏟아져서 치 씨의 아내와 아들은 함께 린펀공안의 차에 올랐다. 정문을 나온 뒤, 모자는 공안 차에서 내려 자신들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치밍시는 지금 린펀의 ‘하오자(浩嘉)호텔’에 연금돼 있는데, 그의 촌간부와 파출소, 공안 등 많은 사람이 거주지를 감시했다. 치밍시의 친척(파출소에 있음)은 가족을 데리고 치 씨를 보러 갔고, 늦어도 15일 저녁이면 집으로 돌려보낸다고 거짓말을 했다. 게다가 “당신들이 9일에 사람을 빼내려 했지만 진중감옥 측은 이미 사람을 붙잡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신들이 빼앗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치밍시는 “어디에서나 진상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수련생들이 정념으로 지지해주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말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