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쥔, 헤이룽장 타이라이감옥의 박해로 사망한지 이미 5년째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다싱안링(大興安嶺) 파룬궁수련생 바이스쥔(白士俊)은 4년 불법 판결을 선고받았는데, 타이라이(泰來)감옥의 박해로 심장병, 신장쇠약, 폐렴 등 질병에 걸려 생명이 위독해졌다. 2006년 4월에 감옥에서는 전화를 걸어 가족에게 병세가 위독하다는 통지를 보냈다. 그러나 감옥 측은 오히려 각종 구실로 병보석 수속을 밟지 못하게 하며 2006년 12월에 이르러서야 석방했다. 바이스쥔은 2007년 4월 23일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나이 겨우 55세였다.

타이라이감옥으로 납치당하다

바이스쥔은 다싱안링 지역에서 살고 있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심각한 심장병을 앓았으나 수련한 뒤 건강해졌다. 1999년에 중공(중국공산당) 사당(邪黨)이 파룬궁을 박해한 뒤, 사악한 공포 속에서 바이스쥔과 아내는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고향 세인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대법이 아름다움을 알려주었다. 바이스쥔 부부는 이 때문에 중공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등 부서의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바이스쥔 부부는 예전에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한 적이 있다.

2005년 1월 19일, 바이스쥔과 아내는 신린구(新林區) 린하이진(林海鎮)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했다가 진상에 분명하지 못한 사람에게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쑹링(松嶺)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2005년 10월, 바이스쥔 부부는 쑹링구 법원에 의해 죄명을 뒤집어쓰고 강제로 4년 판결을 선고받았다. 바이스쥔은 10월에 헤이룽장성 타이라이감옥으로 납치돼 감금박해를 당해 2대대 3중대에 불법으로 갇혔다.

악독한 경찰에게 구타를 당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다

2006년 4월 24일, 그의 아들 바이위룽은 타이라이 감옥측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바이스쥔이 병세가 위독해져 병보석 수속을 밟을 준비를 하라고 했다. 바이위룽은 감옥으로 갔다가 원래 매우 건강하던 아버지가 이미 박해로 몇 걸음을 걸으면 곧 거친 숨을 몰아쉬고 이미 심각한 신장쇠약 증상, 심장병과 다른 병 등 합병증에 걸려 전신부종 증상이 나타났음을 보았다.

바이스쥔은 불법 감금기간에 몸에 좋지 않은 병상태가 많이 나타났다. 감옥에서 학대를 당해 저녁에는 잠을 이룰 수 없었으며 낮에는 의식이 완전히 없었다. 악독한 죄수가 밀고하자 감옥의 악독한 경찰 린샤오하이(林小海)는 다짜고짜 바이스쥔을 구타했는데 그의 병세는 급격히 악화됐다. 감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가족에게 알리는 수밖에 없었다. 그의 아들 바이위룽이 감옥으로 급하게 방문했을 때 3중대 대장은 그에게 부친은 지금 병보석 수속을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의의 감정 비용과 보증금을 내야 한다고 했다. 그 뒤 바이위룽에게 집으로 돌아가 소식을 기다리라고 알려주었다.

타이라이 감옥에서 돌아온 뒤 가족은 관련 의학전문가를 모셨는데 바이스쥔이 신장쇠약 증상 즉 요독증 초기로, 몇 달을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고 들었다. 이 말은 가족을 매우 조급하게 했다. 날짜는 하루하루 지났지만, 오히려 감옥의 소식을 받지 못했다.

5월 1일, 바이위룽은 부친의 병세가 걱정돼 또 감옥으로 면회하러 갔다. 감옥에서는 바이스쥔의 상황을 상부에 보고해 올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또 가족에게 돌아가 소식을 기다리라고 했다. 5월 8일에 바이위룽 및 그의 친척은 다시 한 번 면회하러 감옥으로 갔었는데, 오히려 면회를 거부당했다. 성(省)에 문건이 있는데 감옥 안에 전염병이 발생해 면회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가족이 상황을 문의하자 경찰은 바이스쥔이 지금 전혀 치료를 받지 않고 감금당해 있음을 알려주었다.

감옥에서 각종 구실로 미루면서 병보석 수속을 해주지 않다

바이스쥔은 헤이룽장성 타이라이감옥에서 박해로 심장병, 신장쇠약, 폐렴 등 질병에 걸려 생명이 위독해졌다. 타이라이감옥에서는 성에 문건이 있다며 말하기를 감옥에 전염병 발생 상황이 있기에 병보석을 허락하지 않으며 또 가족과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후에는 또 ‘전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병보석을 거부했다.

2006년 5월 상순, 가족은 소식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감옥으로 왔다. 다시 한 번 형벌집행과의 류(劉)과장을 만나서 가족은 병보석 절차가 어느 정도까지 이르렀는지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류씨는 말했다. “이런 것은 당신들에게 알려줄 수 없습니다. 우리 이곳에서 이 일을 처리하려면 대량으로 처리해야 하기에, 당신 한 사람을 위해 한번 갔다 올 수 없습니다.”

이튿날 가족은 아무리 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감옥 정위를 찾아 상황을 이야기했다. 정위의 지시 하에 다른 부서에서는 그제야 이 일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줄곧 진전이 없었다. 가족은 여러 차례 재촉해 각종 답변을 얻었으나 서로 모순됐다. 때로는 환자를 병원에 보내 치료를 받게 했다고 말했다가는 때로는 좋아져 감방으로 보내와서 휴양치료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관련 병보석 수속은 단지 처리하는 중이라고 말했을 뿐이다.

2006년 6월, 가족은 소식을 기다려도 받지 못한 상황에 또 한 차례 감옥으로 갔다. 형벌과에서 면담한 마(馬)과장은 수속을 밟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며, 가족에게 돌아가서 보석금을 준비하라고 알려주었다. 가족은 바이스쥔 집의 세 식구에서 두 사람이 불법 판결을 선고받아 아이만 남았는데 나이도 또 어려서 정식 직업과 정상적인 수입이 없기에 생활하기가 또한 어려운데다가 삼림 지역 사람의 평균 수입은 전국에서 거의 가장 낮다고 알려주었다. 마씨는 들은 뒤에 말했다. “이렇게 된 이상 돌아가 가도에서 보고를 하라고 하세요. 그럼 면제해 줄 수 있으며 이 일에서 가족을 난처하게 굴지 않을 겁니다.”

6월에 끝내 성의 관련 부서에서 바이스쥔에 대해 사법감정을 했는데 병보석 조건에 부합됐다. 게다가 관련 수속이 이미 내려왔으며 즉시 석방하려면 곧 석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족이 여러 차례 전화로 추궁한 상황에서 감옥 측은 늘 한 가지 절차가 부족하다고 대답했다.

2006년 7월 14일, 가족은 또 타이라이 감옥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형벌집행과에서 면담을 책임진 과장을 만났다. 과장은 주(祝)간사에게 가족의 관련문제에 대해 대답하라고 했다. 주씨는 바이스쥔의 병세에 대해 감정을 이미 끝내 이미 조건에 부합되나 단 하나의 감정, 바이스쥔이 예전에 쓴 자료(연공을 하지 않는다는 보증)가 진실한지에 대한 감정함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잠깐 지나서 또 새로 부임된 과장 장씨가 왔다. 장씨는 주씨가 한 말과 같은 말을 반복해 반드시 이른바 ‘5서(五書)’를 쓰고 또 파룬궁을 모독해야 하며, 그 외에 또 5천 위안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은 그에게 이런 조건은 전혀 없었다며, 원래 증명이 있는 상황이면 적게 내거나 내지 않아도 된다고 허락하지 않았느냐,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은 돈을 요구하느냐고 물었다.

억울하게 세상을 뜨다

4월에 바이스쥔가 중병 진단이 내려져서부터 12월까지 8개월 시간을 끌어, 바이스쥔은 생명이 수시로 위험하게 됐다. 타이라이 감옥 관료들은 오히려 각종 구실로 병보석 수속을 해주지 않으며 질질 끌었다.

2006년 12월에 이르러 바이스쥔이 생명이 위독해지자 감옥에서는 그제야 바이스쥔이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를 받음을 허락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 바이스쥔의 병세는 줄곧 아주 심각했다. 이런 상황 하에서 쑹링구의 악독한 경찰은 여전히 그의 집으로 가서 교란했다. 2007년 4월 23일, 바이스쥔은 유감을 품은 채 그를 깊이 사랑하는 가족을 영원히 떠나게 됐다.

타이라이 감옥에서는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해 사망케 했다. 그중에 적어도 3명은 치치하얼시(齊齊哈爾市) 파룬궁수련생이다. 치치하얼시에서 예전에 6명의 사람 목숨을 구한 적이 있는 판번위(潘本余)는 파룬따파(法輪大法)을 믿고 ‘진선인(眞ㆍ善ㆍ忍)’에 따라 좋은 사람으로 됐다는 이유로 불법 판결을 당했었다. 그는 타이라이감옥에서 박해로 간, 복수, 심근 경색, 각혈, 머리가 부어오른 증상이 나타나 거의 몇 번은 사경을 헤맸었는데, 결국 2011년 7월 17일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치치하얼시 파룬궁수련생 판훙둥(潘洪東)도 2005년 5월 15일에 타이라이감옥의 박해로 사망했었다. 그의 시신의 여러 곳에는 상처흔적이 있었고 입가, 귓구멍, 콧구멍에는 혈흔이 있었으며, 또 흉부에는 둥그런 상처흔적이 있었고 다리와 등 부위 등 여러 곳에는 분명한 핏자국이 있었다. 치치하얼 파룬궁수련생 량진위(梁金玉)는 타이라이 감옥에서 각종 고문을 당했다. 결국, 2010년 2월 5일 9시 30분에 심신이 손상을 당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바이스쥔이 박해로 사망한 지 이미 5년 째다. 그러나 중공의 악인이 파룬궁을 박해한 죄악은 세월에 의해 묻히지 않을 것이다. 역사는 고난 속에서 파룬궁수련생에 지지와 도움을 준 사람들을 잊지 않을 것이며, 더욱이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악인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희망하건대 진상에 똑똑하지 않은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파룬궁 진상을 이해하길 바란다. 정의로움을 선택해 대법을 선하게 대하고 대법수련생을 선하게 대해, 예전에 파룬궁과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조성한 손실을 보상하라. 눈앞의 보잘것없는 이익을 위해, 중공 사당을 바싹 뒤따라 파룬궁을 박해해 자신의 앞날을 망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