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두 자매 불법 노동교양 당하자 경찰이 틈을 타 재산 갈취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보도) 파룬궁을 수련하는 예춘즈(葉春芝)와 예춘창(葉春強) 자매는 올해 6월에 중공(중국공산당) 경찰에게 납치되었고 7월에 1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두 자매의 노 모친은 마음이 매우 조급 했으나 경찰인 한 친척은 오히려 기회를 틈타 노인이 고생스레 저축한 모든 저금을 갈취했다.

랴오닝(遼寧) 단둥시(丹東市) 전안구(振安區) 쓰다오거우(四道溝)에서 거주하고 있는 예춘즈와 예춘창 두 자매는 2012년 6월 5일 저녁에 파룬궁 진상자료를 붙이다가 둥강시(東港市) 다둥(大東)분국 파출소 경찰 쑹스허(宋詩和), 잔중산(戰忠山)에게 납치당했다. 이튿날 오전, 두 자매는 단둥시 바이팡(白房) 구치소에 갇혔다.

두 자매가 납치당한 소식을 들은 가족은 마음은 너무 조급하나 어찌 할 바를 몰랐다. 문득 한 먼 친척 왕바오장(王寶章)이 펑청시(鳳城市) 바오산진(寶山鎮)파출소에서 경찰 일을 하고 있는 사실이 생각나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왕바오장은 모든 일을 도맡으며, 이런 일은 자신이 처리한 적이 있다면서 자신을 잘 찾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일은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70~80세인 노 모친은 딸을 구하려는 마음이 간절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수년간 저축한 모든 돈 1만 위안(약 179만원)을 왕바오장에게 넘겨주었다. 그러나 두 자매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이 왕바오장을 찾아가자 그는 오히려 돈을 받은 사실을 부정했다.

7월 24일, 노 모친은 단둥 구치소로 가서 두 딸을 면회하려고 했으나 교도관이 허가해 주지 않았다. 노 모친은 어쩔 수 없이 다시 두 딸에게 전해주라며 생활비 400위안(약 7만원)을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뜻밖에 이튿날인 25일, 선양(瀋陽) 마싼자(馬三家) 노동교양원 측으로부터 돈과 옷, 일상 용품을 보내도록 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가족은 26일 아침에 단둥 구치소로 가서 영문을 묻고, 전날 건넸던 400위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당직 교도관은 사람이 아직 구치소에 있고, 이름이 남아 있다며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가족은 소장을 찾겠다고 주장했다. 조사해보니 두 자매는 이미 따로따로 1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해 7월 18일에 단둥 파출소에 의해 선양 마싼자노동교양소 3대대로 납치당한 뒤였다. 결국 구치소 측에서 어쩔 수 없이 4백 위안을 돌려주었다.

문장발표: 2012년 08월 08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8/8/2613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