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 정딩현 700여 명의 민중이 자발적으로 연명하여 시핑러진 둥안펑촌의 리란쿠이(李蘭奎)를 구출한 뒤, 중공(중국공산당) 인원은 촌에 주둔하면서 이른바 조사를 감행했다. 경찰은 불법으로 국민을 교란한 일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촌의 국민을 공갈협박하고 누가 명단을 인터넷에 올렸는지를 추적하여 민심이 흉흉해지고 매우 소란스럽게 했다. 당국은 먼저 리란쿠이에게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내렸고, 그의 둘째 딸을 납치했으며, 8월 2일에는 리란쿠이의 부인을 납치했다.
촌의 다른 사람이 박해당한 상황은 조사해야 한다. 리란쿠이는 1년 3개월 동안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아 현재 허베이성 스자좡시 노동교양소에 불법 감금당해 있다.
리란쿠이는 예전에 몸이 좋지 않았는데, 척추협착증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해 2년 동안 일을 할 수 없었다. 아내는 간질병이 도져서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온몸이 꼬꾸라져 숨을 쉬지 못했다. 그에게는 노인과 아이도 있었다. 극심한 생활의 압력으로 그는 성격이 점점 좋지 않게 변했다.
리란쿠이는 주위 사람의 소개로 파룬궁 수련에 들어서면서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급한 성격과 여러 가지 질병을 앓던 상태는 철저히 개변되어 한 달 만에 건강을 회복했다. 1999년 5월 1일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서 밀 수확 철에는 스스로 100여 자루의 밀을 나를 수 있었다. 이때부터 리란쿠이는 낙관적으로 변했다. 그는 폐품을 회수해 생계를 유지했는데, 장사를 공정하게 했고 다른 사람을 돕기를 즐겼다. 그는 현지에서 모두가 공인하는 좋은 사람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2012년 6월 1일 아침, 610 악경(惡警) 2~30명이 경찰차 4대에 타고 파룬궁수련생 리란쿠이의 집에 들이닥쳤다. 리란쿠이가 없음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그를 찾아내라고 강요했다. 악경들은 당시 그에게 진선인(眞善忍)을 반대하는 표에 서명하도록 핍박했다. 리란쿠이는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됨은 잘못이 없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좋습니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여러 해 동안 일을 하지 못하던 허리병이 나았습니다.”라고 엄숙하게 말했다.
악경이 강제로 그를 차에 끌고 갈 때 80세 노모는 숨을 헐떡이며 달려왔다. 노모는 아들을 잡아당기며 울면서 경찰에게 물었다. “내 아들이 마비되어 구들에 누워서 일도 하지 못하고, 돈이 없어 병치료도 하지 못하고, 온종일 욕을 하며 성을 낼 때 당신들은 왜 오지 않았소? 내 며느리가 간질병이 도져서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고, 숨도 못 쉰 채 온몸이 꼬꾸라져 있을 때 당신들은 왜 오지 않았소? 이 노인과 어린 손자들이 밥을 먹지 못할 때 당신들은 왜 오지 않았소? 지금 내 아들과 며느리가 돈 한 푼 쓰지 않고도 파룬궁을 연마해 몸이 완쾌되어 이제야 좀 가정생활을 편하게 하려 하니까 당신들이 관리하러 왔소?”
경찰이 일체를 무시하고 리란쿠이를 납치해 차에 태우려 하자 이웃사람들은 차마 두고 볼 수 없어서 경찰을 에워싸고 도리를 따졌다. “리란쿠이는 도둑질도, 강도질도 하지 않았다. 그는 장사도 공평하게 하고 인의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좋은 사람을 당신들은 왜 늘 교란하는가?”라고 하자, 경찰은 “시진핑(習近平)이 간 다음에 그를 돌려보내겠다.”고 했다. 점점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경찰에게 따졌다. “당신들은 탐오부패한 사람들은 내버려 둔 채, 폐품을 수집하는 사람은 왜 업신여기고 온종일 찾아다니며 괴롭히는가?”라고 했다.
민중들의 강력한 항변으로 악경은 끝내 음모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610 경찰은 단념하지 않고 줄곧 리란쿠이의 행방을 미행하고 감시했으며, 많은 사복경찰을 파견해 도처로 돌아다녔다. 6월 7일, 4~5명의 악경은 이른 아침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몰래 리란쿠이를 납치했다. 그들은 시진핑이 돌아간 뒤에도 리란쿠이를 석방해 주지 않았고, 1년 3개월의 노동교양처분을 내렸다.
촌 사람들은 너무 격분해서 “무엇 때문에 공안국에서는 탐오 부패한 사람들은 내버려 둔 채, 전문적으로 좋은 사람을 붙잡습니까? 우리는 서명을 하여 그를 보석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리란쿠이를 알고 있는 마을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고 지장을 찍었다. 정부가 리란쿠이를 돌려보내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700여 명이 서명을 하여 리란쿠이가 좋은 사람임을 보증했다.
700개의 붉은 지장사건이 매체에 보도된 뒤, 중공 중앙 및 성위원회에서는 즉시 사람을 촌에 파견하여 7~80세의 노모를 가둔 채 심문했다. 그리고 그의 아내와 아들딸을 공갈협박하며 위협했고 불법으로 둘째 딸의 집을 수색했다. 동시에 또 5~6명의 사복 경찰이 그녀의 직장에 가서 교란하고 압력을 가하며 증거를 찾았으며, 마을 사람들에게 연공을 하지 않는다는 서명을 하라고 위협했다. 중공인원은 현장회의를 열어 많은 마을 사람들을 위협하고 공갈협박을 가해 누가 서명을 했는지를 캐물었다.
정딩현 주변지역의 3백여 명의 촌민은 중공의 탄압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붉은 지장을 찍어 리란쿠이를 성원하고, 전에 지장을 찍은 700여 명의 정의로운 민중을 성원했다. 그들은 정부에서 즉시 무고한 파룬궁수련생 리란쿠이를 집에 돌려보내며, 촌에 머물러서 떠나지 않고 있는 경찰을 철수시켜 국민에게 평안하고 상화한 생활환경을 돌려주도록 요구했다.
며칠 전, 중공 당국은 민의를 돌보지 않은 채 리란쿠이의 둘째 딸을 납치했고, 8월 2일에 리란쿠의 아내를 납치했으며 어디에 가두었는지를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다.
문장발표:2012년 08월 05일
문장분류:박해진상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8/5/2612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