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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中醫) 파룬궁수련생 덩젠강, 쓰촨 우마핑 감옥에서 고문당해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쓰촨보도) 쓰촨성(四川省) 펑산현(彭山縣)의 중의(中醫)인 덩젠강(鄧建剛)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2008년 중공(중국공산당)에 납치되어 불법으로 5년형을 선고 받고 러산(樂山) 우마핑 감옥에 수감된 후 모진 고문과 학대를 당해 생명이 위급해 지자 석방되었으나, 집으로 돌아 온 지 1개월 만에 극심한 고통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몸에 나타난 여러 고문 흔적 중에는 분명한 독극물 중독 증상도 있었다.

덩젠강은 펑산현 펑밍진(鳳鳴鎮) 출신의 중의(中醫)로 현지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듣던 사람이었다. 덩젠강은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2001년과 2004년 등 두 차례에 걸쳐 중공에 불법 납치되어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감금된 후 갈비뼈와 척추가 골절될 정도로 혹심한 고문 박해를 받은 바 있다. 2008년에도 역시 같은 이유로 중공에 납치되어 법원에 의해 불법적인 5년 형을 선고 받아 러산 우마핑 감옥에 감금됐으며, 그의 아내 장셴타오(姜獻濤)도 함께 불법적인 3년의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수감되었다.

금년 4월, 덩젠강 가족은 우마핑 감옥으로부터 “덩젠강이 청두(成都) 병범(病犯) 감옥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으며, 그 얼마 후 “덩젠강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통지를 연이어 받았다. 가족들이 우마핑 감옥을 찾아가서 즉시 병보석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다.

덩젠강이 솽류 경찰병원으로 후송되었을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 정신을 유지 하고 있었으나, 채 1주일이 되지 않아서부터 정신이 흐리멍덩하게 변하다가 혼미 상태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시 교도관들은 여전히 덩젠강이 움직일 수 없도록 사지를 병상에 결박해 놓아 더욱 상태를 악화 시켰다.

이런 정황에서 덩젠강의 병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위중해 졌으며 끝내는 혼수상태에서 빠지게 되었다. 우마핑 감옥 측은 병원으로부터 환자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여 가망이 없다는 소견을 듣고 나서야, 6월 14일 저녁에 가족에게 덩젠강을 집으로 데려가도록 조치했다.

당시 덩젠강의 정신 상태는 완전히 흐리멍덩해서 가족들조차 알아보지 못했다. 물을 마시게 하거나 음식물을 먹여 주면 매우 두려워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나를 때리지 마세요. 나를 멸시하지 마세요.”라고 실성한 사람처럼 헛소리를 했다. 덩젠강의 대변에서는 많은 고춧물이 섞여 나오기도 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온갖 혹독한 고문을 받아 육체적・정신적으로 얼마나 심각한 상해를 입었는지 알 수 있는 일이었다.

던젠강은 6월 14일 오후 10시 20분에 집으로 돌아온 뒤 꼬박 4일 동안 잠을 이루지 못하며 두려워하고 당황해 하거나 초조한 상태를 보였다. 어떤 때는 손으로 목과 가슴부위를 잡고 괴롭다고 말하면서 끊임없이 고통의 신음소리를 냈다. 계속 음식물을 먹지 못했고 정신은 흐리멍덩하여 완전히 기억력을 상실한 채로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는데 아내와 딸마저 알아보지 못했다. 가족의 청을 받고 왕진을 온 의사가 던젠강을 검진한 후 “동공이 확대되었는데 이건 무슨 독극물 중독 증상이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6월 16일 고통스러워하는 뇨관을 뽑았는데 뇨관에서 피가 떨어졌다. 그걸 뽑자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고 땀을 흘리고 있어서 가족들이 수건으로 땀을 닦아주자 “나를 때리지 마셔요!”하고 외쳤다. 그는 누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대기만 하면 질겁하며 두려워하는 소리를 질렀다.

7월 18일 23시 49분에 10년 동안 중공 악당으로부터 비인간적인 고문 학대를 당할 대로 당한 덩젠강은 고통 속에서 조용히 호흡을 멈추고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문장발표: 2012년 8월 1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8/1/2610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