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한 노부부 납치, 이의 제기한 착한 행인 역시 체포(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광둥 보도) 광둥성(廣東省) 포산시(佛山市) 파룬궁수련생 덩차이쥐안(鄧彩娟)은 며칠 전에 중공(중국공산당) 요원에게 세뇌반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그녀의 연로하신 부모님은 신고할 길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호소문을 쓴 옷을 입고 현지 상업광장으로 가서 딸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동정을 보냈다. ‘610’의 사복경찰은 현장에서 두 노인을 강제로 체포했다. 길 가던 행인이 이의를 제기하자 그 역시 체포했다.

덩차이쥐안의 부모님

둘러싸고 구경하는 사람들

‘610’은 중공이 설립한,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법률 위에 군림한 불법 기구로, 나치의 게슈타포와 흡사하다.

포산시에 사는 덩차이쥐안(여, 41세)은 심성이 착하고 효성스러울 뿐 아니라 고아원에도 자주 기부하는,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좋은 사람이다. 그런 그녀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고 ‘진ㆍ선ㆍ인(眞ㆍ善ㆍ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2001년과 2004년 두 차례에 걸쳐 6년 동안 갖은 고문과 학대를 당하는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2012년 6월 7일 저녁, 덩차이쥐안은 친구의 집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또 ‘610’ 경찰에게 납치돼 잔장(湛江)세뇌반으로 보내져 박해를 당하고 있다. 납치 이유는 그녀가 파룬따파 수련을 포기함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그녀의 친구 모두는 그녀가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을 때 각종 고문과 학대를 당했음을 알고, 또다시 그러한 박해를 당할까 걱정해 여러 차례 ‘610’을 찾아와 면회를 요청하고 석방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단호하게 거절당했다. 그녀의 연로하신 부모님은 어쩔 수 없이 호소문을 쓴 옷을 입고, 2012년 7월 13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포산시 찬청구 주차오로(祖廟路)의 바이화(百花)광장으로 가서 딸의 억울함을 호소해 공정한 판단을 기대했다.

그곳에 있던 많은 사람은 그녀의 부모가 쓴 호소문을 보고 동정을 보냈다. 어떤 사람들은 돈을 주기도 했다. 심지어 현장의 보안 요원과 근무 중인 경찰까지도 사건을 이해하고 동정하며 오히려 다른 곳으로 가서 서 있으라고 했다.

사복 경찰에게 둘러싸인, 말로 도와준 행인(안경 쓴 청색과 백색으로 된 티셔츠를 입었음)

소식을 듣고 출동한 ‘610’ 사복경찰은 덩차이쥐안의 부모를 강제 연행했다. 이때 한 행인(사진)이 상황을 설명하며 이의를 제기하자 그 역시 경찰차로 강제 연행해 갔다.

점점 많은 중국 사람은 파룬궁의 진상을 깨닫기 시작했다. 중공이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는 것에 대해 아주 분노하고 있다. 예전에는 중공의 만행에 격분했지만, 감히 말을 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이렇게 용기 있는 사람들이 나타나 파룬궁 수련생을 지지하고 나선다. 이것은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점점 유지하기 어렵게 되어 감을 나타낸다.

아직도 여전히 파룬궁을 박해하고 있는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인원들에게 권고한다. 박해를 중지하라! 공을 세워 속죄하여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라! 그렇지 않으면, 오늘 파룬궁을 박해한 일체 행위는 바로 당신이 저지른 죄의 증거가 돼 법의 심판과 하늘의 징벌을 받을 것이다. 이는 우리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이 보기를 원하지 않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당신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이다. 일체는 모두 당신이 인류의 맨 마지막의 그 큰 도태를 넘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빨리 각성하라! 큰 도태의 발걸음이 점점 가까워진다.

가방을 멘 자는 ‘610’의 사복 경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