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자좡 추리잉 ‘상자쯔’고문 당하고, 불법 기소에 직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河北) 스자좡시(石家莊市) 창안(長安)분국 및 쓰팡(四方)파출소의 경찰은, 2012년 2월 파룬궁수련생 추리잉(邱立英)을 납치한 뒤, 줄곧 무고한 그녀에게 죄명을 씌워 창안구 검찰원 공소과에 불법 기소하려고 시도했다.

추리잉(邱立英)

추리잉은 지금 시 제2구치소 304호 감방에 불법 감금당해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노역노동을 거부해, 경찰에게 ‘상자쯔’(上架子)고문으로 여러 날 동안 시달렸다.

소식에 따르면, 이런 ‘자쯔(架子)’고문 형구는 바로 각 감방에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한 감방에 여럿이 잘 수 있는 하나의 큰 침대와 작은 침대가 있다. ‘자쯔’는 늘 작은 침대의 벽위에 붙어 있는데, 너비가 1미터 되는 두개의 기다란 손잡이를 한군데로 모아놓았다. 악독한 경찰은 고문을 가할 때 피해자의 두 손을 쇠사슬로 채웠다. 이렇게 되면 먹고 마시고 대소변을 전부 침대위에서 해결해야 한다. 밤에 잠을 잘 때는 두 팔을 어쩔 수 없이 위로 들어 올리고 반듯이 누워서 한 가지 자세로 몸이 고정되어 움직일 수도 없었다. 윗옷은 영원히 벗지 못했고 갈아입을 수도 없었으며, 목욕을 할 수도 없었다. 대소변 및 생리 때는 반드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만 해결할 수 있었다. 작은 침대의 윗면은 바로 감시기인데, 완전히 사람의 존엄을 박탈했다.

추리잉은 2012년 2월 25일 이른 아침에 납치당했다. 당시 6시~7시 사이, 허베이성 610조직의 지휘 하에 허베이성 약 10개 시, 현의 국가보안, 공안, 여러 등급의 경찰들이 출동해 50여 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했다.

그녀는 몸이 마비되어 자리보전한 80세의 노모를 간병하느라 온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고 출근하기위해 막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직장으로 가려하다가, 그곳에서 지키고 있던 국가보안과 공안국의 사복경찰에게 납치당했다. 그날로 시 제2구치소로 납치돼 불법 감금을 당했다. 경찰은 확실히 이른바 증거를 찾지 못하게 되자, 4월 10일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석방하고 이른바 ‘석방증명서’를 돌려주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그녀가 집으로 돌아감을 허락하지 않고, 그녀를 직접 허베이성 정부 소재지의 법제교육양성센터(세뇌반)로 납치해 계속 불법 구금을 했다. 그리고 형식적으로 가족에게 5월 1일에 석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5월 4일이 되자, 쓰팡파출소의 경찰은 갑자기 추리잉을 세뇌반에서 쓰팡파출소로 끌어다가 녹화를 찍고 기록을 했는데, 말로는 추리잉의 집에서 수색해 간 컴퓨터 안에서 공안국의 기밀문건을 발견했다고 했다. 동시에 5월 25일에는 ‘국가의 극비 기밀문건, 자료 물품 불법소지죄’의 혐의를 받아 추리잉에 대해 불법 체포령을 내려 그녀를 시 제2구치소로 이송해 지금까지 불법 감금을 감행했다.

6월 28일, 추리잉의 변호사는 네번째로 추리잉을 면회신청을 했지만 거부당했다. 현재 창안분국과 하위급인 쓰팡 파출소는 한창 대대적으로 선전해서 여론을 조성하여 무고하게 죄명을 씌워, 창안구 검찰원에 불법 기소하려고 획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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