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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치샤법원, 변호사 변론 두려워 비밀리에 개정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둥보도) 2012년 7월 4일 오전, 산둥(山東) 치샤(棲霞)에는 음침한 날씨에 갑자기 온 하늘과 땅이 캄캄해져 낮이 밤처럼 되더니 비가 억수로 퍼부었다. 퍼붓는 비는 마치 사람들에게 억울한 사연이 있음을 알려주는 듯 했다. 불법 납치되어 박해 당하고 있는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의 가족이 여러 곳을 수소문 하며 소재와 상황을 알아보려고 했으나 알지 못했는데, 치샤법원은 가족과 변호사에게 통지도 하지 않은 채 2012년 7월 3일 오후 몰래 불법 개정한 것이 드러났다.

2011년 8월 30일, 산둥 치샤 ‘610’과 옌타이(煙台)공안은 서로 결탁해 치샤에 살고있는 파룬궁수련생과 수련생 친구 등 20여 명을 불법 납치하고, 다수의 금품도 강탈했다. 납치된 파룬궁 수련생 등은 일정한 장소에 감금되어 폭행과 고문을 당하며 자백을 강요받았다. 구타로 전신에 타박상을 입은 사람이 있는 가하면 몇 명은 석방되면서 공갈협박으로 금품을 갈취 당했다. 사악한 경찰들은 돈을 바치지 않으면 재판에 회부하겠다고 위협하며 소란을 피워대기도 했다.

파룬궁수련생 린궈쥔(林國軍), 펑롄쉐(馮運學) 등은 2011년 10월 12일 불법 납치되었는데, 치샤 쓰커우(寺口) 류러빙(劉樂兵)은 2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받았으며, 펑추이룽(馮翠榮), 장수잉(姜淑英), 린궈링(林國玲), 쑨첸징(孫倩靜) 등 4명의 여자 파룬궁 수련생은 옌타이시 구치소(푸산구 시산로 소재)에 감금되어 박해를 당했는데 매일 16시간 이상씩 버드나무 가지치기 등 강제 노역을 시키면서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잠도 재우지 않고 수갑을 채워 밖에서 떨게 했다. 알려진 바로는 4명의 여성 수련생들은 그 곳에서 4개월 넘게 박해를 당했는데 심문할 때는 자백을 강요하며 여자의 하부를 발길로 걷어차거나 밟는 등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고문과 구타를 가해 전신이 멍들어 심한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가족들은 불법 감금되어 박해를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구출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그해 12월 베이징의 정의로운 변호사를 선임했다.

진상을 앞세운 진실에서 검찰원이 두 차례나 사건을 공안국으로 되돌려 보내 불기소처분을 내렸으나, 치샤 공안국은 파룬궁 수련생의 석방을 거부하고 죄명을 조작하여 3차에 걸쳐 기소의견을 제기하여 결국 2012년 5월 치샤법원이 파룬궁수련생을 모함한 이 사건을 수리하였다. 그러자 베이징의 정의로운 변호사 5명은 치샤 파룬궁수련생 6명을 위해 무죄변호를 준비했다.

2012년 7월 3일 오전, 치샤구치소와 치샤법원을 왕래하는 도로는 갑자기 경비가 삼엄해지면서 세 개의 길목마다 경찰차와 병력이 배치되어 일반인들의 통행을 통제했다. 인근 옌타이 법원에서만(4명 여성 파룬궁수련생이 옌타이 푸산 구치소에 감금) 7대의 차량이 파견되기도 했는데, 사람들은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영문을 몰랐다.

법원은 무엇 때문에 재판 당사자의 가족과 변호사에게 통지하지 못하고 몰래 개정했는가? 이것은 분명 법률을 짓밟는 행위가 아닌가? 치샤법원이 법으로 정해진 공개재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그들은 정의로운 변호사가 법정에서 중공(중국공산당)이 합법적으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을 불법으로 납치 감금하여 고문 박해한 사실을 폭로할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그래서 법률에 근거한 변호사의 법정변론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다.

현재 파룬궁수련생 린궈쥔, 펑위쉐, 펑추이룽, 장수잉, 린궈링, 쑨첸징 등은 불법 감금되어 고문 박해를 당한지 이미 1년이 되어간다. 치샤법원은 어떤 면목으로 치샤의 같은 마을 사람들을 대할 수 있으며, 동네 어르신들을 어떻게 뵐 수 있는가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기 바란다.

2012년 2월, 산둥 치샤시 ‘610’의 부두목 류웨이둥(劉維東)은 50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결장암(結腸癌)이 갑자기 퍼지면서 전이되어 치샤시 인민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죽었다. 류웨이둥은 원래 치샤법원에서 근무하다가 ‘610’으로 배속되어 파룬궁을 박해하는 부주임직을 맡았다. 그는 배속 후 부하 직원들을 독려하여 파룬궁수련생 납치에 열성을 보이면서 직접 납치하고 구타하며 모함했다. 그러나 그의 생명이 꺼져가는 최후의 나날까지 중공 당조직은 그를 도와줄 수 없었으며, 의료 전문가도 그를 도와줄 수 없었다. 다만 그런 중에도 파룬궁수련생만이 진심으로 그를 도와주었고, 그를 중공 사악한 당의 마수에서 구해내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그도 어느 한 순간 좀 깨우치게 되어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고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나쁜 일을 너무 많이 저질렀기 때문에 그 죄악을 메우지도 못하고 2년간 병고로 시달림의 고통을 받다가 죽었으니, 지옥에서 계속 갚고 있을 것이다.

문장발표: 2012년 7월 6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7/6/2598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