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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산시 탕하이현 경찰이 정샹싱의 가족과 서명에 참여한 이들을 위협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성(河北省) 탕산시(唐山市) 탕하이현(唐海縣)공안국 부국장 류자만(劉加滿)과 리푸궈(李福國)가 2012년 2월 25일 아침에 정샹싱을 납치하였다. 게다가 문화대혁명식의 연좌제로 그의 아내 쑨수윈(孫素雲)을 납치하겠다며 그와 가족을 공갈협박 했다.

정샹싱이 납치당한 뒤, 아내 쑨수윈은 공안국에 가서 남편이 납치당한 상황과 집에서 강탈당한 재산에 대해 물었다가 공안국 부국장 류자만에게 욕설과 공갈협박을 당했다. 당시 류자만은 쑨수윈에게 “너××, 두 달이 넘기 전에 당신을 노동교양 시킬 것이다.”며 고함을 질렀다. 공안국 국장 바이위리(白玉禮)도 “당신이 감히 이곳에 와?”라며 소리를 질렀다.

남편과 서로 굳게 의지하며 살아가던 아내가 남편이 납치당한 뒤에 공안국에 가서 상황을 문의했는데, 그러면 안 되는 건가? 그녀는 반대로 공안국장에게 공갈협박과 욕설을 당했다.

정샹싱의 아내와 변호사는 정샹싱의 석방을 요구하는 현지 민중의 서명편지를 들고 공안국에서 정샹싱의 석방을 요구했다. 그러나 탕하이현 공안국 및 정샹싱이 소재한 10농장의 촌간부는 서명한 사람들에게 양로보험을 공제하겠다며 10농장의 선량한 민중을 위협했다. 많은 이들은 깜짝 놀랐다. 그들은 자신이 좋은 사람을 보석 석방하라고 서명한 일이 자신의 양로보험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적지 않은 이들이 자신의 생명 안위를 위해 서명한 이름을 지워버렸고, 또 어떤 이는 자신의 이름을 지우면서 울었다.

정샹싱은 탕하이현 10농장 행정관리부서의 가전제품 가게 주인이다. 부부는 지금까지 가짜상품을 팔지 않았고, 고객에게 최선을 다했으며 물건을 집까지 가져다주었다. 그들은 자신이 판 텔레비전을 책임지고 설치해주었고 테스트하여 조정해주었는데, 고객이 마음에 들어 할 때까지 했다. 부부가 성실하게 장사를 했기에 장사가 잘되었다. 10농장과 11농장 사람들은 전동차나 냉장고를 살 때는 모두 정샹싱의 가게에 갔다. 왜냐하면, 그는 가짜상품을 팔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또 무료로 차를 수리해주었기에 고객은 안심하고 그에게서 물건을 샀다.

이렇게 성실한 사람을 2012년 2월 25일 아침 6시경, 탕하이현 국가보안대대 대장 리푸궈(李富國)와 10농장 파출소 소장 등 경찰 10여 명이 여경 두 명을 시켜 전동차를 수리한다는 거짓말로 그를 유인해 가게 문을 열게 했다. 그리고 이어서 경찰 10명 및 사복경찰이 정샹싱을 끌고 갔다. 그 기간, 경찰은 정샹싱의 가게 매장의 물건을 손이 닿는 데로 가져갔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가져간 물건은 족히 차 두 대 분량이다.

정샹싱은 끌려간 뒤, 탕하이현 구치소에 감금당했다. 한 달이 지난 뒤, 그는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변했다. 탕하이현 10농장, 11농장의 동네 어르신과 마을 사람들은 공동으로 쓴 편지 3통과 562명이 정샹싱의 석방을 요구하는 지장을 찍은 서명편지 등으로 그를 석방하도록 요구했다.

최근에 정샹싱이 불법 재판을 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때, 공안국에서 또 서명한 민중 및 정샹싱의 가족을 어떠어떠하게 처리하겠다는 말이 전해졌다. 국내외의 정의로운 인사가 정샹싱의 가족 및 서명한 민중에 대해 긴급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역주 : 박해에 참여한 기관과 명단 및 연락처는 원문을 참조 바람.

문장발표: 2012년 06월 09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6/9/2586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