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푸젠보도) 푸젠(福建) 장저우시(漳州市) 샹청(薌城)중의원 간호사 훙후이주(洪惠珠, 여, 48)는 2010년 4월 9일 오전에 장저우시 주룽(九龍)공원 일대에서 진상 표어를 붙여 장저우시 국가보안에 납치되었고, 장저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그 후, 가족도 모르게 2010년 5월 8일에 푸젠 여자노동교양소로 보내져 노동교양을 당했다. 기한은 2년이었으나 기한을 초과해 감금당한 지 이미 두 달이 가까워졌다.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훙후이주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세 차례나 장저우시 공안에게 납치당했고, 푸젠 여자노동교양소에 갇혀 박해를 당했다.
2009년 7월 31일 오후 5시 넘어서 장저우시 국가보안지대 주자밍(朱加明), 샹청 공안분국 1과 과장 류웨이(劉煒) 등 6명이 훙후이주의 직장인 장저우시 샹청중의원에 들이닥쳐 그녀를 병원 회의실로 불러 끌고 가려 했다. 훙후이주가 가지 않자 악독한 경찰은 수갑을 채워 국가보안대대 비밀사무실로 강제로 끌고 가 4시간 동안 심문을 감행했다. 밤 10시가 되어서야 그녀의 남편더러 데려가게 했다. 동시에 사람을 파견해 집을 감시하다가 8월 3일에 해산했다.
5년 전, 장저우 샹청중의원 부서기 차이진차이(蔡進財)는 샹청구 위생국 부국장, 간호부 부총 간호책임자 우샤오위(吳曉宇)와 함께 내과 의사와 간호사를 이익으로 유혹해 공동으로 훙후이주를 무고했다. 동시에 보위과 과원 리쭝단(李宗炎)에게 지시해 바오샹청(報薌城)공안분국의 류웨이 등에게 전화를 하고, 2004년 12월 8일 11시 30분쯤에 훙후이주의 집 문을 발로 걷어차서 열었다. 그리고 남자 2명이 뛰어들어 강제로 그녀에게 수갑을 채워 들고 갔다. 당시 훙후이주는 속내의만 입고 슬리퍼만 신고 있었다.
훙후이주가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하자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 양칭산(楊慶珊)은 어머니를 보러 가고 싶었다. 2005년 원단 오후에 어머니한테 옷을 전해주러 가던 딸은 불행히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에 중상을 입었다. 응급처치를 받고 위험에서 벗어났으나 후유증이 생겨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생활은 그래도 스스로 좀 할 수 있었다. 그 뒤로 얼마 후에 훙후이주는 다시 한 번 납치박해를 당했고, 또 보살핌이 필요한 딸은 어머니를 그리워하다가 정신적으로 또 상처를 입어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로 정신병 약을 먹으면서 나날을 보냈다. 2009년 섣달 23일, 양칭산은 집 창문에서 투신해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21세인 청춘 소녀가 이렇게 중공의 피해자가 되었다.
2010년 4월 9일 오후, 훙후이주는 장저우시 주룽 공원일대에서 진상 표어를 붙여 장저우시 국가보안에게 납치되었고, 장저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박해에 항의하기 위해 10일 가까이 단식을 하여 매우 허약해졌다.
훙후이주가 납치당한 뒤로 남편은 아내를 위해 끊임없이 도처에서 바삐 뛰어다녔다. 시(市)와 구(區)에서 정부, ‘610’에 이르기까지, 국가보안지대에서부터 국가보안대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에게 간절히 부탁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딸을 막 잃고 다시 아이를 낳으려고 하던 중이었는데, 아내가 노동교양소로 보내졌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이다. 미처 옷과 돈을 보낼 시간도 없었다. 훙후이주가 다시 한 번 중공에게 박해를 당해 남편도 심신에 다시 한 번 극심한 상해를 입었다. 이것이 바로 중공이 말하는 ‘인권 상황이 가장 좋은 시기’의 진짜 모습이다.
2010년 5월 8일, 가족도 전혀 모르게 훙후이주는 푸젠성 여자노동교양소로 보내져 노동교양을 당했는데 기한은 2년이었다. 노동교양소에서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늘 목욕을 못하게 하거나 혹은 하루에 겨우 물 반통만 사용하게 했다. 죄수 허샤오링(何小玲)은 심지어 3일이 되어서야 훙후이주에게 물 한통을 주었다. 대소변 통이 며칠이 지나 가득 차도 쏟아버리지 못하게 했다. 죄수 허샤오링은 훙후이주에게 늘 욕설을 퍼붓는 등 각종 방법으로 괴롭혔다.
지금 훙후이주는 푸젠성 여자노동교양소에 불법 감금당해 있는데, 벌써 두 달 동안 기한을 초과한 감금을 당하면서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문장발표: 2012년 06월 03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6/3/2584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