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의 억울한 형을 당한, 탕산시 펑룬구 장웨이중 상소 제출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2012년 3월 17일, 탕산시(唐山市) 펑룬구(豐潤區) 파룬궁수련생 장웨이중(張維仲)은 펑룬구 법원에 의해 이른바 ‘×교조직을 이용해 법률실시를 파괴한 죄’로 (주：파룬궁은 사람이 착해지도록 가르치며, 중공이야말로 진정한 사교이다. 중공이라는 사교조직이 법률실시를 파괴했고 법률을 이용해 좋은 사람을 모함함) 억울한 재판을 받았고 2년의 형을 선고 당했다.

장웨이중은 이미 탕산시 중급인민법원에 상소를 제출한 상태다. 5월 8일, 장웨이중의 변호사는 펑룬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지 9개월 된 장웨이중을 만났다.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장웨이중의 신체 상태는 아주 좋지 못하고, 음식을 먹은 대로 다 토하여 먹을 수가 없으며 단지 침대에 누워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장웨이중의 집에는 70세인 노모와 14세인 아이만 있는데 친척과 친구의 도움으로 근근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창 중학교에 다니던 아이도 이미 학업을 그만두었는데 사회 각계의 정의로운 인사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장웨이중(남, 40세)은 탕산시 펑룬구 양관린진(楊官林鎮) 신톈쯔촌(辛店子村) 사람으로, 1998년에 파룬궁수련을 시작했고, 수련한 뒤에는 심신상에 많은 이득이 있었다. 장웨이중은 미니버스를 운전했는데, (어느 날) 뒤에서 오던 차가 자신의 차에 부딪쳐 차 뒷문이 오그라졌다. 책임은 전부 뒤의 차에 있었으나 장웨이중은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에게 배상시키지 않을 겁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복 받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 기사도 “오늘 정말 좋은 분을 만났네요.”하고 말했다.

장웨이중(張維仲)

그러나 이렇게 무던한 촌민은, 2011년 6월 15일 저녁에 이유 없이 납치를 당했다. 그날 저녁, 장웨이중은 싼허시(三河市)로 가서 폐철(고물)을 싣고 돌아오는 도중에, 위톈현(玉田縣)정부 소재지를 경과하다가 교통경찰에게, 폐철 속에 헌 구리가 있고 또 자동차 보험기한이 지났다는 명목으로 차를 압수당하고 벌금을 당했다. 장웨이중은 집에 돌아와 돈을 인출하여 벌금을 낸 다음 위톈현 청관(城關)파출소에 의해 구금당했는데, 양관린진 파출소에서 정보를 듣고 장웨이중을 데려가 펑룬 구치소로 보내 수감시켰다.

그 이전에, 장웨이중의 아내 덩슈옌(鄧秀豔)이 (먼저) 박해를 당하였다. 그녀는 2011년 1월 4일 펑룬구 양관린진 부진장 리궈융(李國勇), 양관린진 파출소의 리궈둥(李國棟)이 이끄는 한 무리의 사람들에 의해 납치당했는데, 그들은 담장을 뛰어넘어 집에 들어와 덩슈엔을 납치해갔다. 악독한 경찰은 동시에 또 프린터, 달력, 파룬궁서적 등 개인 물건을 강탈해갔다. 6월 28일, 덩슈옌은 펑룬법원에 의해 행해진 비밀재판에서 불법으로 4년 반의 형을 당했고 이후 스자좡(石家莊) 여자감옥에 수감돼 박해를 당했다.

2011년 12월 15일, 탕산시 펑룬구법원은 장웨이중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베이징 자파(佳法)변호사 사무소의 변호사가 장웨이중을 위해 무죄변호를 했다. 변호사는 변론에서, 본 사건은 증거가 부족하고 사실이 분명하지 못하므로, 장웨이중이 ‘×교조직을 이용해 법률실시를 파괴한 죄’(중공은 진정한 사교임)로 기소한 건은 죄(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장웨이중의 행위는 어떠한 형법도 어기지 않았기에 당연히 무죄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파룬궁의 선전자료, ‘9평공산당’, 션윈시디의 제작 및 배포는 중국법률을 위반하지 않는다. 중국의 어떠한 법률에서도 파룬궁 선전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법을 어긴다거나 혹은 범죄행위라고 규정한 것이 없다. 파룬궁 선전자료를 배포한 것은 헌법이 규정한 국민의 출판의 자유, 언론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에 대한 구체적인 체현으로서, 그 내용 또한 어떠한 법률을 어기지도 않았고 아울러 어떠한 법률과 행정법규의 실시를 파괴하지도 않았다. 변호사는 말했다. “파룬궁처럼 이렇게 평화로운 신앙단체는 그 어떤 정치적인 구함이 없고, 신앙자(수련자)는 일심으로 어떻게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겠는지 만을 생각한다. 그들은 법률을 위반한 어떠한 행위가 없으며, 또 다른 사람의 생명, 자유와 재산을 침범하지도 않았는데, 집정기구는 무엇 때문에 대대적으로 그들을 박해하려 하는가? 파룬궁수련생은 이유 없이 모독과 박해를 당했고, 어떠한 언론의 자유도 누리지 못한 상황 하에서 자신의 수입으로 자료를 만들어 중국인에게 사실과 진상을 알리며 매체의 거짓말을 폭로해 국민에게 파룬궁의 좋은 점을 소개했는데, 무슨 잘못이 있는가?”라고.

법정의 방청인 모두가 변호사의 도리에 맞고 근거 있는 변론에 탄복하여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보였다. 사실 파룬궁수련생은 모두 좋은 사람으로, 그들의 행위는 어떠한 조목의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다. 반대로 박해정책을 집행한 각급의 공안, 검찰, 법원, 사법 인원들이야말로 법을 어겼다. 즉, 법의 집행자가 법을 어긴 것이다. 그들의 선량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광적인 박해는 이미 인류 도덕의 하한선을 초과했는바, 중공 정권의 사악한 본질을 충분히 드러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