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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610’이 사법에 간섭, 스자좡 검찰원이 여교사 불법 기소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허베이 보도) 허베이(河北) 청젠(城建)학교 교사 쑨타오(孫濤)가 스자좡시(石家莊市) 제2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 지 이미 두 달이 되었다. 가족이 선임한 변호사는 법에 의거해 세 차례나 면회를 요구했으나, 2012년 3월 6일부터 지금까지, 위화(裕華) 국가보안은 계속 시간을 끌고 또 거부하고 있다.

쑨타오는 교육계 핵심인물이다. 직장 책임자는 위화공안분국에 가서 쑨타오가 뛰어난 교사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학교업무의 안정화를 위해 쑨타오를 학교로 돌려보내주길 바란다고 했으나 거부당했다. 쑨타오의 집에는 서로 굳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딸만 있다. 딸은 올해 대입을 앞두고 있는데, 어머니가 당한 일로 정신이 거의 붕괴될 지경에 처했다.

2012년 2월 25일 오전, 스자좡시 둥환(東環)파출소, 위화분국 국가보안대대에서는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외출하려던 파룬궁수련생 쑨타오를 강제로 납치했다. 또한 쑨타오가 세 들어 사는 집도 불법으로 수색하여 파룬궁 저서, 노트북, 프린터, 은행카드 및 자가용차(골프, 차 번호: 지(冀) A079IL) 등 개인 재산을 전부 강탈했다. 그리고 4월 1일쯤에 쑨타오에게 불법 체포령을 내렸다. 지금 쑨타오는 스자좡시 제2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하고 있다.

가족이 쑨타오를 위해 선임한 변호사는 법에 의거해 세 차례나 면회를 요구했으나 위화국가보안은 거듭 시간을 끌며 거부했다. 위화분국이 공공연히 법을 위반하는 이런 행위와 심지어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어기는 행위에 대해 변호사는 극히 분개했다. 어쩔 수 없이 5월 4일에 특별히 위화검찰원 공심과(控申科)에 공소를 제출하여 상부의 관련기구에서 이에 대해 엄숙하게 처리하도록 부탁하는 수밖에 없었다.

쑨타오의 딸은 며칠 후에 대입 시험을 치른다. 아이가 마주한 극심한 압력과 아이의 할머니 병세가 심각한 점을 고려해 가족은 변호사를 선임해 검찰원에 ‘보석’ 신청을 제출했다.

둥환 파출소와 위화국가보안은 악랄하게도 규정을 위반해 자료를 5월 11일에 검찰원에 보고한 뒤에 변호사와 가족에게 알려주지도 않았다.

성 ‘610’과 상부의 압력에 검찰원은 이 사건을 불법적으로 처리했다. ‘610’의 압력 하에 신속히 위화구 법원에 쑨타오를 기소하고 ‘보석’ 신청을 회피했다.

소식에 따르면, 성(省)을 뛰어넘은 이 대(大) 박해사건은 ‘2.23 전문사건팀(공안국가보안을 제외한 이외에 또 안전부서가 있음)’에서 저지른 짓이며, 허베이성 창저우(滄州)지역 보터우시(泊頭市) 푸진(富鎮) 저우관툰(周官屯)에서 3백 명이 지장을 찍어서 파룬궁수련생 왕샤오둥(王曉東)을 석방하도록 요구한 것과 동일한 악독한 박해 사건으로, 대략 파룬궁수련생 60명이 박해 당했다 한다.

자식이 대입을 앞두면 많은 학부모는 아이가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을까 걱정돼 더욱더 보살펴준다. 그러나 쑨타오의 딸은 이 모든 것을 잃고 혼자 각 방면의 압력을 견뎌내며 몰래 울었다. 박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묻겠다. 당신들한테 누구인들 부모가 없고 누구인들 아이가 없는가?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 보라. 어찌 감히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가? 우리들은 당신들을 악인, 악독한 경찰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그러나 당신들이 나쁜 짓을 하고 있고, 선량함을 말살하고 있으며, 자신의 마음에 아직 남아있는 정의와 양심을 잃은 것이 아닌지를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 보라.

선악에는 인과응보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욕이 아니라 천리(天理)이다! 동시에 파룬궁을 박해한 ‘혈채파(血債派)’가 하나씩 쓰러지고 있다. 이 피 빚에 대한 청산은 충칭(重慶)의 왕리쥔(王立軍)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때문에 우리는 다시 한 번 박해에 참여한 모든 자에게 성심으로 권고한다. 형세를 잘 파악하고 양심을 지켜 즉시 박해를 멈추라. 지금 잘못을 메워도 늦지 않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쟁취하라! 악보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늦는다!

역주 : 박해에 참여한 단위, 명단 및 연락처는 원문 참조 바람.

문장발표: 2012년 05월 29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5/29/2582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