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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룽커우 경찰이 기술인재 납치, 재산까지 강탈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둥보도) 2012년 4월 11일 새벽, 산둥(山東) 룽커우(龍口) 둥장진(東江鎭)의 파룬궁수련생 왕밍량(王明亮)은 평소처럼 출근하고 아내 황옌(黃彥)은 아이를 유치원에 보냈다. 바로 그때, 오래전부터 계략을 꾸민 납치사건이 시작되었다.

악독한 경찰은 차를 몰고 왕밍량을 추격해 직장인 하이천(海晨) 과학기술회사로 갔다. 네 명이 왕밍량을 땅에 내리눌러놓고 강제로 수갑을 채웠다. 그리고 왕밍량의 승합차를 둥장 파출소로 압류했다. 또 3층에 있는 왕밍량의 사무실 서랍을 부숴 진상 CD, 책, 탁상용 달력 등을 강탈했고, 한 경찰이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그리고 하이천 과학기술회사의 정문 명판까지 찍었다. 왕밍량은 이 납치박해에 항의하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

같은 시각, 악독한 경찰 10여 명은 특제 열쇠로 왕밍량의 집 자물쇠를 비틀어 열고 방에 침입해 재산을 강탈했다. 당시, 아내 황옌은 딸 왕성롄(王聖蓮, 5)과 유치원에 갔다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아이의 할머니만 집에 있었다. 악독한 경찰 두 명은 노인을 덮쳐 팔을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 잠겨 있는 방을 전부 부수고 함부로 재산과 물건을 강탈하기 시작했다. 은행카드 3장(총 4만 위안(약 720만 원)), 현금 8천여 위안(약 140만 원), 컴퓨터, 프린터, 시디, 위성안테나 등 가정용 물품 전부(약 2만 위안(약 360만 원))를 강탈해 갔다. 텔레비전도 강탈하려 했으나 노인의 제지로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노인은 온몸에 병을 앓아 아들, 며느리의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고 하소연했으나 그들은 전혀 상대하지도 않고 강탈한 재산을 사진으로 찍고는 압수한 채 떠났다. 충격을 받은 노인은 혈압이 200이 넘었고 정신이 흐리멍덩해졌다.

왕밍량은 룽커우시 하이천 과학기술회사에서 기술개발업무를 했다. 그는 근면하고 성실하게 업무에 임했고, 기술력이 탄탄해 직장을 적자에서 흑자로 돌려놓았다. 그가 개발한 상품은 회사에 큰 경제이익을 가져다주었다.

왕밍량과 황옌 부부는 따로따로 둥장 파출소로 납치당했다. 왕밍량은 쇠의자에 묶인 채로 불법 심문을 당하면서도 줄곧 평온한 심태로 경찰에게 진상을 알렸으며, 이유 없이 그를 심문한 데 대해 원망도 증오도 없었다. 오후가 되어 황옌은 석방되었다. 귀가한 후에야 시어머니가 행방불명이 되었고, 그녀 자신도 돈 한 푼 없는 신세가 된 것을 알았다. 그녀가 파출소로 돌아가서 강탈당한 재산을 돌려 달라 했으나 이유 없이 거부당했고 상대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시어머니는 다행히 마음씨 좋은 사람의 도움으로 찾았다. 현재 일가족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사정을 아는 사람이 폭로한 데 의하면, 이번의 납치사건은 옌타이(煙台) ‘610’과 국가보안의 지시를 받은 룽커우의 각 파출소에서 보낸 사람들이 감행한 것이다.

선량한 인사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여전히 박해를 당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을 도와 중공의 죄악을 질책하길 바란다. 당신의 선행은 자신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다!

문장발표: 2012년 04월 20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4/20/2559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