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쓰촨성 보도) 쓰촨(四川)성 루저우(瀘州) 파룬궁수련생 수안칭(舒安淸,남,40세경)은 구린(古蔺)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지 이미 3개월이 된다. 설을 쇠기 전, 가족이 선임한 변호사가 구린으로 가서 법에 의거해 사건을 조사했는데 도처에서 방해를 받았다. 특히 공안국 보안부서를 나눠 관리하는 부국장 푸쉬(傅旭), 국가보안대대 대장 장셴원(張顯文), 파룬궁을 직접 박해하는 이 두 책임자는 전력을 다해 변호사가 당사자를 만나는 것을 가로막았다. 소식에 따르면 최근에 ‘상부’에 명령이 있는데 속히 조사해 속히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이른바 ‘상부’에서 법률을 어린애 장난으로 여겼음이 드러났다.
수안칭는 청두(成都) 과학기술대학을 졸업했고 루저우 전업국(電業局)에서 근무했었다. 박해를 당해 직업을 잃었고 대략 2001년에 불법 노동교양 박해를 당했다. 루저우 장양구(江陽區) ‘610’은 장시기 동안 그녀에 대해 감시와 미행을 했으며 기회를 엿보아 박해를 감행해 정상적인 근무와 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들었으며 핍박에 못 이겨 노모와 어린 아들을 떠나 장시기 밖에서 유랑생활을 하게 했다. 2011년 11월 10일 저녁, 루저우시 룽마탄구(龍馬潭區) 위탕진(魚塘鎭)에서 수안칭은 납치당했다.
수안칭의 노모는 자신의 아들이 좋은 사람이기에 감옥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올해 2월 22일에 몇 명의 친척과 친구와 함께 구린 사법부에 가서 석방을 요청했다.
2월 22일 오전, 수안칭의 노모와 친척은 구린에 도착해 먼저 검찰원 공소과를 찾아갔다. 과장은 수씨의 변호사가 이미 그에게 연계한 적이 있고, 수씨 사건은 이미 그들 검찰원으로 옮겨져 공소과 부과장 허강(何剛)이 인계받았는데 허강은 회의하러 갔다가 내일에야 돌아온다고 했다. 수씨 모친은 업무 담당자를 만나지 못했다. 검찰원 공소과 과장 말에 의하면, 사건의 일부 세부 사항이 똑똑하지 못하기에 서류를 공안국으로 되돌려 보내 보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수안칭의 사건을 꼭 법원에 기소하려 한다고 말했다. 사건 상황에 관해서는, 그는 변호사에게 조사해 보게 하고 당사자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씨 모친 일행은 법원으로 갔는데 법원의 접대원은 변호사가 이미 그와 연락했지만 사건은 아직 그에게 넘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안칭의 친척들이 접대원에게 수안칭 가정의 구체적 상황을 이야기하자 접대원은 변호사를 찾아 보석수속을 밟을 수 있다며 만약 안건이 검찰원에 있으면 곧 검찰원을 찾아 수속을 밟고 안건이 공안국에 있으면 공안국을 찾아 수속을 밟으라고 말했다.
수씨 모친 일행은 또 검찰원과 법원의 여러 개 부서를 방문했는데, 한 곳을 갈 때마다 사법인원들에게 모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안칭은 사람됨이 친절하고 진실하며 효성이 있어 친척과 친구 그리고 이웃들 중 그를 칭찬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파룬궁을 수련한 뒤 무척 급하던 성질도 좋게 변했고 몸도 좋아졌지요. 전업국에서 핍박에 못 이겨 사직한 후, 전부 자신이 노동에 의거해 집을 부양했어요. 위로는 노인이 있고 아래로는 어린 것이 있는데, 생활 부담을 혼자 감당해왔어요. 수안칭이 파룬궁을 수련함은 잘못이 없습니다.” 그들은 또 말했다. “수안칭의 아버지도 역시 파룬궁을 수련해 이로움을 얻었습니다. 예전에 그는 척추에 병리상 변화가 나타나 뼈가 검게 변했고 등마저 굽었었는데 파룬궁을 수련한 뒤에 병은 치료하지 않아도 완쾌되었고 굽었던 등도 곧게 펴졌어요. 그 후 수안칭이 불법 노동교양처분를 당했던 이유로 핍박에 못 이겨 유랑생활을 했어요. 아들을 위해 걱정하고 화가 나서 몸 져 누웠다가 사망했어요. 정신적 압력이 너무 컸던 이유로 막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수안칭의 아들은 지금 공부도 하려 하지 않고 있어요. 그 아이는 무엇 때문에 아버지는 어떠한 나쁜 일도 하지 않은 진짜 좋은 사람인데도 갇혔는지를 알 수 없었고 세상에서 도대체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한 친구는 사법 인원에게 말했다. “오늘 당신들은 이 위치에 앉아서 상부에 무엇을 하라고 하면 무엇을 하지 마세요. 자신의 도덕 양심으로 가늠해 보세요. 만약 한 사람이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하고 진실한 말을 하며 참되게 일하고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하며, 모순에 마주치면 참으며 먼저 자신의 원인을 찾는다면 이런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겠어요? 만약 당신들 부모도 역시 이렇게 당신을 교육한다면 당신은 이것이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수씨 모친의 친척과 친구들은 또 인연이 있어서 만난 사법 인원에게 파룬따파가 전 세계에 전해져 각 나라 국민의 사랑와 각국 정부의 지지를 얻었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중공에서 파룬궁을 박해함은 잘못이며 박해에 참여한 여러 명 고위관료와 박해한 원흉 장쩌민은 국외에서 신고당해 법정에 올랐으며 파룬궁을 박해하면 꼭 좋은 결과가 없을 것임을 알려주었다.
수씨 모친 일행은 또 마주친 사법 인원에게 대법수련생을 도와 집에 돌려보내며 대법수련생을 선하게 대하면 꼭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타일렀다.
그날 오후, 수씨 모친 일행은 공안국 국가보안대대로 가서 국가보안대대 대장, 즉 수안칭을 직접 박해한 책임자 장셴원(張顯文)을 찾았다. 장셴원은 수씨 모친 일행이 수안칭이 박해를 당한 것 때문에 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곧 노발대발하며 무척 화가 나서 태도가 매우 난폭했다. 그에게 수안칭은 좋은 사람이기에 감옥에 갇혀 있을 수 없음을 알려주었을 때, 그는 오히려 악독하게 “그가 좋은 사람이든지 나쁜 사람이든지 내가 관할할 것이 없습니다. ‘상부’에서 붙잡으라고 하면 나는 곧 붙잡습니다. 이곳에 갇히면 바로 나쁜 사람입니다”고 말했다.
수씨 모친의 친구는 “류사오치(劉少奇)를 타도하고, 덩(鄧)씨를 반대함도 ‘상부’에서 시키지 않았어요? ‘상부’에서 무엇을 하라고 한 것은 꼭 맞는 것이 아니지요. 꼭 스스로 가늠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장셴원은 어떠한 권고도 듣지 않았으며 오히려 “당신들이 연마하면 여전히 끌어다가 가둘 겁니다”고 위협해 말했다. 그리고 인성을 잃고 말했다. “당신들은 내가 무엇을 했다고 여긴다면 당신들이 나를 신고해 보시오! 검찰원을 찾고 법원을 찾으면 되지 않는가? 그리고 당신들의 변호사를 찾아오라!” 수씨 모친의 친구가 “저번에 변호사가 법에 의거해 사건을 조사했는데 무엇 때문에 법을 어기고 변호사가 당사자를 면회함을 난처하게 굴고 가로막았지요?”고 묻자 장씨는 “지금 접대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장셴원과 교섭한지 대략 반시간 사이에 장셴원은 줄곧 감정이 격동되고 이상하게 광적이었다. 파룬궁을 박해함이 이유가 없음을 느꼈거나 혹은 그가 이미 박해자로서 벗어날 수 없는 위기에 직면했음을 의식했기에 죽음의 공포감을 표현해 냈을 수도 있다.
장셴원의 태도가 악랄하자 한 친구는 그에게 “당신은 나라의 공무원으로 법을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조그마한 선한 마음도 없이 공무원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습니다.”고 일깨워주었다.
문장발표: 2012년 02월 28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2/28/2536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