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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마오밍시 교사 허옌화, 세뇌반서 단식 항의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광둥보도) 10월 21일 오후 광둥(廣東) 마오밍시(茂名市) 마오강구(茂港區) 산허(山和)중학교 여교사 허옌화(何豔華)가 수업 도중 ‘610’에 의해 마오밍 세뇌반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으며 가족과의 면회도 금지 당했다. 이날, 양자오진(羊角鎭) 당위원회 서기 뤼펑량(呂馮良)이 양자오진 정부와 양자오 파출소 및 ‘610’ 인원을 데리고 학교에 들이닥쳤다. 현재 허옌화는 박해에 단식으로 항의하고 있다.

가족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며칠이 지나 허옌화의 형부가 전화 한 통을 받았는데 내용인즉, 허옌화가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있으니 음식을 먹도록 설득하라는 것이었다.

10월 24일 가족은 마오밍 세뇌반에 갔으나 면회금지였다. 며칠 후 80여 세인 허옌화의 부모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세뇌반에 갔으나 역시 딸을 만나지 못했고 언니만 허옌화를 만났다.

허옌화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고문, 불법 노동교양 등 박해를 당하고 임금지불도 정지당했다. 여러 차례 관련 부문을 찾아가고 두 차례 제소를 해서야 올해 9월 초, 작년 12월 이후의 임금을 돌려받았다. 그러나 일반 노동자 임금 수준밖에 안 되었다.

학교 측은 허옌화에게 상급생 화학과 기타 과목을 맡겼다. 그녀는 학교에서 수업이 가장 많은 교사였지만 학교 측은 여전히 일반 노동자 수준의 임금만 주었다. 관련 지도자에게 이유를 묻자 ‘610’이 그녀를 강단에 서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불공정한 대우에 허옌화는 관련 부문에 제소장을 보냈다. 구(區) 교육국장 리쩌쥔(李澤軍)은 뜻밖에 ‘이번 달 15일 전에 수련을 포기한다는 보증서를 쓰든지 성(省) 세뇌반에 가든지 하라.’는 ‘610’의 말을 전했다. 결국 허옌화는 ‘610’세뇌반으로 납치당했다.

‘610’은 중공이 파룬궁을 전문적으로 박해하려고 설립한 불법조직으로서 각지 ‘610’은 많은 세뇌반을 세워 ‘법제교육’ 명목으로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해 박해하고 있다. 세뇌반은 불법 사설감옥이다.

문장발표 : 2011년 10월 26일
문장분류 : 박해진상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0/26/2483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