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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궈강, 마싼자 노동교양소 박해로 정신이상이 되다(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보도) 랴오닝(遼寧) 링하이시(凌海市) 파룬궁수련생 리궈강(李國剛.55)은 마싼자(馬三家)노동교양소 원남1소(男一所)의 박해로 정신이상이 되었다. 그는 눈의 초점이 없는 멍한 상태로 밤이면 잠을 이루지 못했고 기억력마저 잃고 말았다. 박해 전의 그는 몸이 건강했고 정신상에서도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리궈강의 말을 들었던 가족과 친구들은, 그가 감금된 상태에서 강제로 주사기를 맞았거나 음식물을 통해 중추신경을 무력화시키는 독극물을 주입당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酷刑演示:打毒针(注射不明药物)
혹형시연:독침을 주사하다 (독극물을 주사함)

리궈강은 링하이시 진청(金城) 제지공장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노동자 출신으로, 평소에 좋지 않았던 몸이 파룬궁을 수련한 뒤 건강해졌다. 1999년에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할 때, 그는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갔다가 납치되어 1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기도 했다. 2010년 7월 18일, 그는 야근을 한 후 자전거를 타고 귀가 중이었는데, 다링허(大凌河)교에서 링하이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의 지휘하에 유웨이(右衞) 파출소 부소장 톈솽(田爽) 등 몇 명의 악경(사악한 경찰)들이 그를 납치하였다. 그들은 그를 링하이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로 끌고 가서 심문을 감행했으며, 오후 링하이시 유치장으로 이송하여 불법 감금하였다. 그 곳에서 보름 동안 감금되었다가 1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마싼자 노동교양소 남1소 3대대로 이송되어 감금 박해를 당했다.

그는 1년의 노동교양박해를 끝내고 2011년 7월 18일 귀가했다. 그가 집으로 돌아온 지 닷새째 되는 새벽 3시 50경, 이상증세가 나타났다. 그가 여동생에게 말하기를, “집안에서 사람에게 해로운 냄새가 나는데, 너무 매캐해서 견딜 수가 없다. 나가서 한 바퀴 걸어야겠다.” 그의 여동생이, “오빠, 밖에 나갔다 곧 돌아와요. 너무 오랜 시간을 걷지 마세요.” 그러나 나간 지 5분도 채 안 돼서 그는 돌아왔다. 그는, 밖에서도 온통 사람에게 해로운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입을 벌리고 크게 “아-아!” 하고 외쳤다. 몇 번을 그러더니 몸을 비틀다 바닥에 쓰러져 입에 거품을 물었다. 그는 한참을 토하고는 인상불성이 되어 경련을 일으켰다. 그런 상태가 40여 분 정도 지나서야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다. 다음날 오전 10시 30분에 똑같은 증세를 보이며 4회에 걸쳐 발작을 일으켰다. 그 때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할 정도였다.

가족은 서둘러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혈액검사, 뇌파검사, 엑스레이 검사 등 종합적인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뇌염이란 진단이 내려졌다. 병원에 3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나자 증세가 조금 나아졌다. 그 외는 별다른 증세를 발견하지 못해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었으나, 조금 나았다가 다시 상태가 악화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결국 날이 갈수록 상태가 위중해져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기억력을 상실해 집을 나서면 집을 찾아 돌아오지 못했다. 조리 없이 아무 말이나 했고, 먹을 것을 보면 걸신이 든 것 같이 먹고 마셨다. 7시간 동안에 세 끼 밥을 먹는 등 상태가 날로 심각해졌다. 게다가 누구도 말리지 못할 정도로 크게 성질을 부리는 경우가 잦아졌다.

2011년 9월 7일 그의 딸은 그를 진저우시(錦州市) 종합 병원으로 데려가서 자기공명장치(M.R.I) 검사를 받았다. 검사 시 리궈강의 몸이 다시 경련을 일으켰다. 의사가 진정제 주사를 놓았으나, 쉽게 진정이 되지 않자 연거푸 세 번이나 주사를 놓았다. 그래도 그의 발작 증세가 진정되지 않아 자기공명 검사를 계속할 수 없었다. 의사는 어쩔 수 없이 초기의 검사 필름을 꺼내서 분석할 수밖에 없었다. “대뇌 중추신경계통이 감염되었어요.” 의사는 그 한 마디 말만 하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그곳에서 열흘 동안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별다른 호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매일 1천 위안의 치료비가 경제적인 부담이 되어 결국 퇴원하고 말았다.

이후 그의 상태는 더욱 좋지 않아 밤이면 잠을 자지 못하고 도처로 다니거나 집안의 물건들을 마구 뒤지기 일쑤였다. 두 눈은 멍해졌고, 기억력을 잃어 과거의 일들을 논리가 없이 함부로 말했다. 집에는 돌봐 줄 사람도 없어 잠시 링하이시 바이양(白羊) 노년교양원으로 보냈는데, 현재 그의 상태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

문장발표 : 2011년 11월 26일
문장분류 : 박해진상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1/26/2498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