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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 아얼산시 악경이 량쭤룽 자매를 납치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네이멍보도) 최근 네이멍구(內蒙古) 아얼산시(阿爾山市) 국가보안 악경(흉악한 경찰)은 파룬궁 수련생 량쭤룽(梁作榮)과 여동생 량쭤쥐안(梁作娟)을 납치했다.

2011년 9월 29일, 이 지역 국가보안대대장 천궈둥(陳國東)이 한 무리 경찰들을 거느리고 와서 파룬궁 수련생 량쭤룽과 류차이샤(劉彩霞)를 납치하자, 량쭤룽의 여동생 량쭤쥐안은 천궈둥을 찾아가 항의했다.

동시에 그에게 갈취 당한 이른바 ‘보증금’ 5천 위안(한화 약 890,000원)을 달라고 했으나, 천궈둥은 한사코 부인했다. 량쭤룽이 ‘나한테 증인 2명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천궈둥은 발뺌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당신은 장소도 가리지 않는가?”라고 말하고는 거들먹거리며 자리를 떠났다.

10월 9일 아침 5시가 넘어서 천궈둥은 곧 량쭤쥐안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집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량쭤쥐안은 그에게 아직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않았다며 좀 기다리라고 말했다. 6시가 넘어서 천 씨는 량쭤쥐안의 집 문 앞에서 또 전화를 걸어 그녀를 만나자고 말했다. 량쭤쥐안의 남편이 문을 열자, 갑자기 11명의 경찰들이 밀려 들어왔다.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집안을 샅샅이 뒤지며 철저하게 조사해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뒤져놓았지만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다. 천궈둥은 여전히 단념하지 않고, 명령을 내려 다시 한 번 수색하게 했으나, 여전히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한 채, 곧 부부를 모두 끌고 갔다. 량쭤쥐안의 남편은 아얼산시 공안국에 하루 동안 갇혔다가 오후 네 시가 넘어서 풀려났다. 량쭤쥐안은 직접 우란하오터시(烏蘭浩特市) 공안국 구치소로 보내져 박해를 당했다. 악인(惡人)은 또 변호사 이외에는 어떠한 사람과도 만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0월 13일, 가족은 베이징의 변호사를 선임해 당사자를 만나게 했다. 변호사가 아얼산시 공안국으로 가서 합법적인 수속 절차를 밟고, 당시 업무담당자 천궈둥을 만나려고 요구하자, 그가 없다고 말했다. 정치위원을 찾아 교섭하자, 정치위원은 “오후에 오세요. 오후에 사람을 지정해 당신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후에 변호사가 간 뒤, 전체 사무동은 거의 텅텅 비어있었고, 정치위원은 자리를 피해 보이지 않고 다만 법제과에 사람이 있었을 뿐이다. 그들을 찾아 교섭하자, “우리는 단지 내부의 일만 처리할 뿐 외부의 일은 처리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말한 일은 우리는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어쩔 수 없이 그곳에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오후 4시가 넘어도 어떠한 사람도 나타나질 않았다. 이튿날 아침, 변호사는 일찍부터 공안국 정문에서 기다렸지만 그들의 책임자와 실질적인 업무 담당자를 보지 못했다.

악경은 금전을 탐내 추적을 받으면서도 배상해 주지 않았고, 또 당사자를 불법 체포했는데, 이것은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어긴 깡패 행위이다. 그리고 아얼산시 공안국 관련 책임자는, 관리들끼리 서로 눈감아 주고, 서로 비호해주며 법을 짓밟았다.

문장발표: 2011년 10월 17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0/17/2479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