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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바오딩 쿵훙윈 납치, 가족이 석방 요구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河北) 바오딩(保定) ‘610’은 최근에 각 파출소에 목표를 할당하여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하게 했다. 9월 25일까지 파룬궁수련생 24명이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유치장에 수감되거나 세뇌반에서 강제세뇌를 당하였으며, 5명은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이른바 ‘610사무실’은 중공(중국 공산당)이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 조직으로 1999년 6월 10일에 설립되었다. 이 조직은 나치스 게슈타포와 비슷한데, 지난 12년 동안 공안, 검찰, 법원을 조종하여 선량한 파룬궁수련생을박해한 죄악이 산더미 같다.

2011년 9월 19일 오전 10시경 바오딩의 파룬궁수련생 쿵훙윈(孔紅雲)이 장사를 마치고 막 집으로 돌아오자, 가오신구(高新區) 셴타이향(賢臺鄕)파출소의 사복경찰 4명이 들이닥쳤다. 그들은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 일부 파룬궁서적 등을 강탈하고는, 전화로 경찰 2명을 불러와 쿵훙윈을 셴타이향 정부로 납치한 다음 칭위안현(淸苑縣)에 있는 바오딩시 유치장으로 보냈다.

쿵훙윈의 13살짜리 딸은 수업을 마친 후 집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한 이웃 할머니의 도움으로 어머니를 찾으러 관할 구역의 신스창(新市場)파출소로 갔으나 경찰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서 바오딩시 징슈(竟秀)파출소, 톈에(天鵝)파출소, 이몐(依棉)파출소로 밤 12시까지 찾아 다녔으나 아무런 결과가 없었다.

9월 20일, 이웃집 할머니는 또 쿵훙윈의 딸을 데리고 신스창파출소로 갔다. 경찰은 그제서야 쿵훙윈이 바오딩 가오신구 셴타이향파출소로 납치되었음을 알려주었다. 외지에서 온 쿵훙윈의 70여 세 노모친은손녀와 함께 셴타이향 정부로 가서 사람을 풀어달라고 하였으나, 셴타이향 정부의 직원은 쿵훙윈이 이미 유치장에 갇혀있다고 말했다.

孔红云的母亲和女儿在贤台乡派出所门口
쿵훙윈의 모친과 딸이 셴타이향파출소 입구에 서 있다.

9월 21일 오전, 쿵훙윈의 노모친과 손녀는 다시 셴타이향 정부로 가서 석방을 요구하였으나, 향 정부 직원은 노인에게 불법 구류장(拘留書) 주며 난폭한 태도로 노인과 아이를 쫓아냈다.

9월 22일 오전, 노인과 손녀는 또 셴타이향파출소로 갔으나, 파출소장 루훙원(廬洪文)은 쿵훙윈이 이미 가오신구 자오양(朝陽)분국으로 옮겨져 수감되었다고 말했다.

9월 23일 오전, 노인과 손녀는 또 바오딩시 유치장으로 서둘러 갔는데, 현금 3백 위안을 갈취당해서야 쿵훙윈을 만날 수 있었다. 쿵훙윈의 딸은 어머니를 보자 목 놓아 울었다. 그날 오후, 쿵훙윈의 노모친이 조카와 함께 셴타이향파출소장 루훙원을 찾아가서 쿵훙윈을 석방하라고 하자 루훙원은 “다시는 찾아오지 마시오. 다시 온다면 좋은 말을 듣지 못할 것이오!”라고 말했다. 노인은 “더 이상 무슨 좋지 못한 말을 듣는단 말이오? 나도 잡아 가시오!”라고 하며 루훙원의 차를 잡아 당겼다. 이에 루훙원은 “그렇다면 데리러 가시오. 당신이 그들에게 내가 사람을 풀어주라고 했다고 알려주시오.”라고노인을 속이는 말을 하고는 가버렸다.

9월 24일 오전, 노인과 손녀가 셴타이향파출소로 쿵훙윈을 데리러 갔으나 악한 경찰 루훙원이 발뺌하는 바람에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간호사였던 쿵훙윈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다. 2008년 3월, 그녀는 바오딩시 면방적 공장에서 진료소를 차렸을 때 이몐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되어3년의 불법 판결을 받았다. 이번에는 감옥에서 집으로 돌아온 지 겨우 반 년 만에 또 납치된 것이다.

바오딩 가오카이구 셴타이향파출소(保定高開區賢台鄉派出所) 전화:0312-7012201 셴타이향파출소 소장 루훙원(廬洪文): 13013244883 셴타이향파출소 경찰 류궈웨이(劉國威):13754420556 셴타이향파출소 경찰 후궈이(胡國義):13931355210 셴타이향파출소 경찰 :류위린(劉玉林)

문장발표: 2011년 09월 28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9/28/2472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