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 파룬궁수련생 무고판결로 15년 불법 감금 (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윈난보도) 윈난(雲南) 멍쯔현(蒙自縣) 허롄춘(何蓮春.女.41)은 파룬궁을 수련하며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에 두 차례나 납치되어 불법판결로 모두 15년의 형을 받고 현재 윈난성 제2여자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그는 감옥에 감금된 후에도 진선인(眞善忍)의 믿음을 견지하며 단식으로 항의 하는 등 엄정한 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온갖 고문과 박해로 건강상태가 매우 위중한 상태다.

그는 훙허우주(紅河州) 멍쯔현 원란진(文瀾鎭) 가오자촌(高家村) 출신으로, 2001년 10월 1일 이른 새벽 4명의 수련생과 함께 멍쯔 지역에서 진상자료를 붙이다가, 미행하던 악경(사악한 경찰)에게 납치되어 불법으로 5년의 형을 받고 위난성 재2여자감옥에 감금되어 박해를 받았는데, 당시 겨우 1세 된 딸이 있을 때였다.

또한 2009년 1월 23일 멍쯔시 지역에서 사람들에게 진상 소책자를 배포하다가, 역시 미행하던 사복 악경에게 납치되어 가택 수색을 당해 대량의 진상 자료와 대법 서적 등 개인 물품을 강탈당하고, 멍쯔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는데, 당시 남편이 철문을 열어주어 가택 수색이 용이했다.

구치소에 끌려간 후 그해 9월까지 재판도 없이 불법 감금되어, 사악에게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갖 고문과 박해를 당했는데, 얼굴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고 벽에 충격을 가하는 등 심한 구타를 하거나, 10kg 정도 되는 족쇄를 채워 고문을 가하는 잔혹한 박해를 했다. 그녀는 이런 박해를 단식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그해 5월 말, 60대 노모가 면회를 와서참혹하게 변한 딸의 몰골을 보고는, “딸은 좋은 사람이 되려고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했을 뿐인데 어찌 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는가!” 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해 6월 초, 사리를 분명하게 가릴 줄 모르는 남편이 중공에 기만당해 그들에게 협조를 했다. 남편은 악경의 사주대로 부인 허롄춘에게 집으로 돌아가자며 거짓말로 안심시켜 구치소 밖으로 데리고 나와 음식을 먹인 후, 악경들이 멍쯔 난후(南湖) 인근에 마련한 한 건물로 옮겨 감금시켰다. 그녀는 악경과 남편의 속임수에 빠졌음을 알았지만 어쩔 수 없는 처지가 됐다. 그러나 그의 남편은도처로 다니면서 “경찰은 나의 처를 아주 잘 대해주고 있습니다. 거주하는 환경도 먹는 음식도 좋은데, 각종 과일도 있습니다.” 하고 사악에게 협조를 하는 언동을 하고 다녔다. 사실 그곳에 과일이 있기는 해도 그건 모두 그녀를 지키는 악경들이 먹는 것들이다.

2009년 6월 중순, 훙허우주 중급인민법원은 가족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비공개 재판을 하여 허롄춘에게 1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사악은 재판이 끝나자 그녀의 남편을 협박 기만하여 이혼을 하도록 했으며, 집과 모든 재산 그리고 자식까지 모두 독점하도록 했다. 이혼은 남편의 일방적인 이혼서 제출형식으로 구치소 안에서 비밀리에 강제적 심리로 이루졌다. 이 심리에 참가한 자들은, 판사 펑싱량(彭興亮)이 주재, 왕유밍(王有明) 위탁대리, 집행자 공검법사(공안, 검찰, 법원, 사법)의 배석하에 허롄춘 부부를 호출해서 이혼을 결정하고 집행했다. 허롄춘은 이 일체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남편에게 “당신은 정말 어리석어요!” 하고말했을 뿐이다. 허롄춘은 2009년 10월 윈난성 제2여자감옥 6감구역에 불법 감금되어 현재 까지 박해를 당하고 있는 상태다. (대장:룽(龍)가임. 전화번호：3888508207）

2010년 8월 24일, 그의 가족은 멍쯔 ‘610’ 요원의 감시하에 그녀를 한 번 면회를 했는데, 별로 말은 하지 않았으나, 아주 당당함을 보아낼 수 있었다. 2010년 9월 7일, 허롄춘이 병원에 있는데 현재 매우 위독하니 속히 오라는 통지를 가족들이 받았다.

고문시연： 야만적인 음식물주입 (코로 음식물을 주입함)td>

2010년 9월 13일, 모친이 연락을 받고 감옥으로 찾아가서, 교도관의 감시하에 병원을 갔는데 병원이라는 것이 너무도 열악했다. 말로는 감옥 병원이라고 했으나 구체적인 위치나 장소는 알 수가 없었다. 딸을 보고, 역시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하다가 코로음식물 강제주입을 당하는잔혹한 박해를 당했음을 알게 되었다.

가족들은 감옥병원에서 딸을 면회한 후 지금까지다시는 만날 수도 없었으며, 소식조차 알수 가 없었다. 모친이 감옥에 전화를 걸어 딸의 근황을 묻자 “당신은 전화를 잘못 걸었습니다.” 하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어쩔 수 없이 멍쯔현 610에게 딸의 소식을 알려달라고 하자, 두목 양슈잉(楊秀英, 전화번호13887352355）은 감옥측과 자신이 장기간 연계가 없어서 당장은 알아볼 수가 없으니 좀 두고 보자고 했다. 그 후 얼마의 기간이 지난 후 모친에게 전하기를, “허롄춘은 여전해요. 계속 밥을 먹지 않고 있는데, 아마 자신의 몸으로 정부와 대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면 누구도 그녀를 좋게 대하지 않을 것이며 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했다. 그런 다음 가족들이 면회를 하려면 반드시 610을 통해 감옥과 연락이 돼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

：

감옥장：양밍산(楊明山)

부감옥장：류빈산(劉彬山), 왕리메이(王麗美)

니리장(倪麗江), 장잉(張英)

옥정과：레이위(雷煜)

선전과；딩잉(丁瑩)

관리과：자오샤오샤(趙曉霞), 장옌화(張燕華)

교육과：리둥둥(李冬冬), 마리샤(馬麗霞), 허칭(何晴), 우위링(吳玉玲), 쉬사오쥐안(徐紹娟), 저우웨이니(周薇妮)

위생원(衛生院)：양샤오핑(楊曉平), 양루이잉(楊瑞英)

생위과(生衛科)：류옌(劉燕)

1감구역：레이야메이(雷雅梅), 모루이(莫瑞), 탕민(莫瑞), 탕젠팡(湯建芳), 천레이(陳雷), 왕샤오진(王孝晋), 예리핑(葉麗萍), 쑹원즈(宋文芝), 지춘(吉春), 왕쳰(王倩), 장옌(張燕)

2감구역：왕단(王丹), 린샤오원(林曉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