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장시 칠순 노인 장훙이, 불법 법정심리 직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장훙이(張宏藝)노인은 올해 72세로, 무단장(牡丹江) 시안구(西安區) 중공(중국 공산당) 시위원회 당교(중국 공산당 간부 학교) 숙소에서 거주한다. 2011년 3월 31일, 그녀는 하이랑로(海浪路) 훙디(宏迪)수리공장 302번 공공버스 정류장에서 행인에게 파룬궁이 박해당한 진상을 이야기하고 또 진상시디를 나눠주다가 셴펑(先鋒)분국 악경(흉악한 경찰)에게 공안분국으로 납치당하고 이어서 가택수색을 당했다. 악경은 노인을 구치소에 감금하려고 했으나 나이가 많아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했다.

장훙이 노인은 시완(西宛)초등학교 학생 4명에게 무고 당했다. 중공이 파룬궁 문제에서 어린이들의 마음에 끼친 해독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아낼 수 있다.

무단장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지대장 양단베이(楊丹蓓)는 또 전문적으로 이 때문에 셴펑분국으로 뛰어가서 분국의 악경과 함께 박해수단을 꾸몄다. 저녁 6시에 셴펑분국 악경 장다웨이(張大偉), 쑹젠쥔(宋建軍) 등 4명이 장훙이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으로 가택수색을 감행해서 대법서적, 진상자료 및 노인의 아들, 딸의 컴퓨터 두 대 등 개인 물품을 강탈해 갔다. 밤 10시에 악경들은 노인을 무단장시 싱룽진(興隆鎭) 제1구치소로 보내 불법감금 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72세인지라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해 악경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려보냈다.

4월 26일, 셴펑분국 악경 장다웨이는 장훙이와 그녀의 아들, 딸을 분국으로 오도록 했는데, 그녀의 딸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는 구실로 이 세 사람을 점심까지 불법감금하면서 시국(市局) 국가보안대대의 명령을 기다렸다. 오후에 장다웨이는 국가보안경찰 두 명과 함께 다시 한 번 장훙이의 집을 수색해 대법서적, 진상 달력 등을 강탈해갔다. 그리고 또 딸의 직장에 가서 직장 컴퓨터까지 강탈해 시 공안국 네트워크지대로 보냈다.

5월 24일, 장훙이의 딸은 강탈당한 사무실 컴퓨터를 가져왔다. 공안국은 가택수색을 감행할 때는 기세등등했지만, 오히려 어떠한 소위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시국, 분국에서는 뜻밖에 어떠한 답변도 주지 않았다. 이는 분명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위반한 것이다!

7월 15일, 악경 장다웨이는 또 장훙이 모녀를 분국으로 불어 동시에 그들을 시안구 검찰원으로 보냈다. 시안구 검찰원의 검사원 류슈메이(劉秀梅)가 사건을 접수했는데, 노인의 딸에게 담보를 시킨 뒤에 그녀들을 풀어주었다.

7월 25일, 검찰원의 검사원 가오롄순(高連順)은 장훙이에게 전화를 걸어서 검찰원으로 오라고 했다. 가오 검찰관은 장훙이에게 3월 31일에 발생한 일의 과정을 물었다. 장 씨는 줄곧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은 합법적임을 표시한 동시에 그에게 파룬궁이 박해를 당한 진상을 알려주었다.

8월 12일, 시안구 검찰원 검사원 가오롄순은 장훙이에 대한 기소서를 시안구 법원에 보내서 시안구 법원 창샤오후이(常曉輝)가 사건을 접수했으며, 장훙이에게 집에서 결과를 기다리라고 했다.

일찍이 2002년에 장훙이는 파룬궁 진상자료를 붙였다는 이유로 보름 동안 불법 구류를 당한 적이 있다. 2006년에는 뜻밖에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오늘날, 장훙이 노인은 72세인데 여전히 자신의 믿음을 견지하고 있다. 노인은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다시 한 번 납치를 당해 불법 개정에 직면하고 있다. 이 노인은 단지 민중에게 파룬궁이 좋음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박해를 당했고 여러 차례 불법감금, 가택수색을 당했다. 전 세계의 어떤 정부가 이렇게 말로는 납득시킬 수 없을 수가 있는가! 중공은 70여 세인 노인마저도 이렇게 박해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파룬궁수련생에는 어떻게 대할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