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위안정, 2002년 주하이시 제2구치소에서 박해로 사망

문장/ 대륙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최근, 한 경찰이 우리가 오랜 기간 실종됐다고 여겼던 파룬궁수련생 위안정(袁征)이 이미 2002년 6월에 박해로 주하이시(珠海市) 제2구치소에서 숨졌음을 무의식적으로 폭로했다. 당시 겨우 38세였다.

그 기간에 나도 주하이 제2구치소에 감금되어 있었는데, 2001년 9월에 한 북방 말투의 파룬궁수련생이 갇혔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파룬궁을 포기하지 않고, 악인에 협조하지 않아 이름을 말하지 않고 점호 인원수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혹독한 구타와 고문 박해를 당했다. 그리고 독방에 감금되어 누구와도 접촉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기에 교도관들은 그녀를 ‘무명(無名)’이라고 불렀다. 또 늘 그녀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하는 소리를 들었다. 때로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멈추라.”고 외치는 파룬궁수련생도 있었다. 우리는 이 수련생에 대해 모두 특별히 관심을 갖고 걱정했다. 어느 날, 나는 멀리에서 ‘무명’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사람은 위안정이 아닌가! 그러나 나는 감히 말하지 못했다.

나는 위안정과 1999년 7월 20일 전에 시(市) 구역에서 단체연공을 할 때 알게 되었다. 그녀는 예전에 나에게 모스크바에서 수년간 유학한 적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 후에 귀국한 지 얼마 안 돼 파룬궁을 연마했다. 위안정은 매우 예쁘고 우아하며 살결이 곱고 부드러웠으며 눈이 컸다. 그녀가 고문학대로 그렇게 된 것을 본 나는 매우 괴롭고 걱정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만날 기회가 없었다.

2002년 6월 어느 날, 나는 그녀가 들려나가는 것을 보았고 다시는 그녀를 보지 못했다. 어떤 사람은 예전에 교도관 우(吳)아주머니(죄수들은 모두 그녀를 이렇게 불렀음)가 “‘무명’을 아주 특별한 곳으로 보냈다.”고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최근에 우연히 이른바 이 ‘특별한 곳’이 바로 위안정이 박해로 사망한 주하이시 제2구치소임을 알게 되었다.

문장발표: 2011년 04월 30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4/30/2398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