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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리가 생전에 귀주노동교양소에서 당한 박해를 기억하며

글/ 구이저우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며칠 전에 후다리가 박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 그는 아주 많은 고난을 감당했고, 박해로 불구가 되었다. 후다리와 헤어진 지 거의 10년이 되었는데, 나는 늘 그가 돌아오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중공(중국공산당)의 폭정은 끝내 이 우수한 청년을 잔인하게 박해로 사망케 했다. 나는 밍후이왕에서 후다리가 박해로 사망한 소식을 보고나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마음이 아프고 무거웠다.

나는 후다리를 노동교양소에서 알게 되었다. 우리는 함께 지낸 몇 달 동안 서로를 격려하면서 박해를 반대함으로서, 박해를 당하는 다른 동수에게 매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는 견실하게 법공부를 해서 『전법륜(轉法輪)』과 많은 대법 경문을 외울 수 있었다. 사악의 박해 하에서 암기한 경문과 대법 문장 전편을 써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서로가 기억해낸 경문으로 법공부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법공부가 부족한 일부 수련생은 글자를 적지 않게 빠뜨렸지만 후다리는 정확하고 착오가 없이 외워서 써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동수들은 주로 그가 외워 쓴 경문으로 법공부를 했다.

후다리의 환경은 우리보다 훨씬 좋지 않아서 당시 그는 매우 힘들게 보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장부에는 돈이 없었다. 모두가 그를 도와주려고 했지만 그는 동수들에게 부담을 더할까 두려워 받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여러 차례 대대에 옮겨졌다. 어느 한 번 대대를 옮길 때, 먼저 사람을 옮기고 물건은 후에 보낸다는 속임을 당했다. 그러나 결국 보내지 않아 그는 갈아입을 옷과 덮을 이불마저 없었다. 동수들이 나눠주어 사용하게 했으나 수량이 제한되어 있었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지낼 수 있었지만 추운 겨울에는 견디기 어려웠다. 얇은 이불에 홑옷을 입고 찬바람을 견뎌야 했다. 그곳에서는 감옥 경찰들이 검사하기 편하도록 잠을 잘 때에도 방문을 닫지 못하게 했다. 입구에서 찬바람이 밀려 들어와 밤에는 더욱 추웠다. 그는 늘 이를 악문 채 부들부들 떨면서 엄동설한의 추위를 견뎠다. 그때 어떤 동수의 가족이 면회 올 때 솜옷을 가져왔다. 수련생이 솜옷을 주고 나서 그는 엄동의 추위에서 약간이나마 고난을 적게 당할 수 있었다.

그는 늘 동수들에게 대법을 깊이 새기며 외우지 못하면 대법을 배울 수 없고, 법공부를 많이 하라고 일깨워 주었다. 그는 늘 묵묵히 외우면서 법공부를 했다. 그가 외워 쓴 경문과 검사한 경문은 아주 많아 우리가 법공부를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었다. 그가 다시 대대를 옮겨 우리를 떠날 때까지 우리들은 외워 쓴 경문을 다른 대대에서 온 동수들에게 전해주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감옥 안에서 법공부를 유지했다.

후다리는 가족이 그를 위해 고통과 시달림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곤란 속에서도 편지를 쓰지 않았다. 감옥에서 그는 중공사당의 연루박해를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먼 곳으로 가려한다는 여자 친구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그녀는 고향을 떠나 그의 손을 잡고 인생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갈망했으나 방법이 없었다. 후다리는 먼 곳에 있는 여자 친구가 보고 싶었고, 자유로운 생활을 동경했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인 소원과 권리조차 중국대륙에서는 신앙으로 인해 바랄 수 없게 되었다.

후다리는 나의 좋은 동수다. 그는 내가 마난을 당할 때 줄곧 가장 큰 도움을 주었고, 고난 속에서도 견강한 의지로 법공부를 했다. 나는 그가 우리 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했지만 지금은 생사를 사이에 두고 있기에 이 소망은 이미 수포로 돌아갔다.

선악(善恶)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다.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중공사당과 악인은 결국 하늘이 징벌하는 그 시간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우리들은 계속 확고하게 걸어, 더욱 많은 세상 사람들이 진상을 똑똑히 알게 할 것이다.

문장발표: 2011년 02월 08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2/8/记胡大礼生前在贵州劳教所被迫害的往事-2359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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