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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이 중공에게 납치된 노모, 비통해 세상을 뜨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성 보도) 선양(沈陽)시 베이자오(北郊) 칭수이진(淸水鎭)에서 처량한 슬픈 음악이 북방의 추운 겨울날에 울렸다. 류 노부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촌민들은 의견이 분분했다. “류 노부인은 억울하게 죽었다. 효성스러운 좋은 딸이 공안국에 붙잡히지만 않았다면 이 류 부인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류 부인에게 파룬궁을 수련하는 효성스러운 좋은 딸 류쑤란(劉素蘭)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이웃들은 모두 류 부인의 딸은 마음씨가 좋으며 늘 부인을 문안하러 왔는데 큰 병이거나 작은 병이 도져도 늘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정성껏 보살펴 주었다고 말했다. 딸 류쑤란은 파룬궁을 연마해서부터, 일을 함에 각 방면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사람으로 변했는데 마치 딴 사람으로 변한 듯 했다. 딸 류쑤란은 이미 전에 심각한 신경쇠약증에 걸려 늘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시달림을 당해 마음과 몸이 지칠 대로 지쳐 온종일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다. 딸이 파룬궁을 수련한 다음 혈색이 좋게 변하자 류 부인도 딸을 위해 기뻐했다.

올해 7월, 70세인 류 부인은 갑자기 뇌혈전과 흡사한 증상이 나타났다. 딸 류쑤란은 다그쳐와 류 부인을 집으로 모셔다가 보살펴 드렸다. 이때, 류쑤란의 며느리도 이미 임신한지 6~7개월이 되어 그녀도 보살핌이 필요했다. 류 부인이 하루하루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본 류쑤란은 그제야 안심하고 노모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며느리의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지자 류쑤란 일가도 즐거움에 잠겨 갓난아기의 출생을 위해 준비를 했다. 2010년 9월 29일 오후 2시가 넘어서, 류쑤란과 다른 한 파룬궁수련생 왕민(王敏)은 함께 한 슈퍼로 가서 일부 일용품을 샀다. 갑자기 선베이신구(沈北新區) 공안분국 국보대대 및 신청쯔제(新城子街) 파출소 경찰들이 뛰어나와 그녀들을 납치했다. 날카롭고 긴 소리를 내는 경찰차와 갑자기 집안에 들이닥친 한 무리 경찰들은 원래 평안하던 이 집의 생활을 깨뜨렸다.

선베이신구에 새로 부임한 서기 장징후이(張景輝)는 상부에서 자신의 공로를 표창해 주기를 바랐다. 더군다나 선베이신구 ‘610사무실’에서 파룬궁을 박해한 악행이 폭로돼 ‘610’두목들은 질겁해서 발광했다. 선베이신구 ‘610’은 선베이신구 국보대대 악경들과 결탁해 이번 납치사건을 계획했다.

류쑤란은 선양시구치소에 불법 감금을 당한지 이미 3개월에 가깝다. 가족은 조급해서 사방으로 분주히 뛰어다녔지만 선베이신구 ‘610사무실’에서 하달한 ‘체포증’은 불법적으로 죄명을 꾸며 내고 있었다. 류쑤란에 대해 불법 판결을 내리려 모의하고 있었던 것이다.

류쑤란이 납치를 당해서 2개월 동안 가족은 류 부인이 감당해 내지 못할까 두려워, 줄곧 류쑤란이 납치당한 소식을 알려주지 못했다. 그러나 류 부인은 마음속으로 늘 딸을 생각하면서, 류쑤란이 어째서 자신을 보러오지 않는지를 알아보았다. 왜냐하면 딸이 지금껏 이렇게 오랜 시간 간격을 둔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딸이 악경에게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막 건강을 회복했던 류 부인은 단시간에 망가졌다. 말을 하지 못하고 손발도 움직이지 못하면서 조급한 두 눈에서는 끊임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가족은 다그쳐 노부인을 병원으로 보냈다.

2010년 12월 8일, 류쑤란의 귀여운 손자가 출생했다. 그러나 전 가족 마음에는 수심이 가득 찼다. 류쑤란이 없는 집안은 좀 처량하게 보였다. 이때 류쑤란은 여전히 감옥에 있었다.

2010년 12월 14일, 류쑤란이 불법 판결을 당했음을 알게 됐다. 류 노부인은 재차 지극한 비분 속에서 눈물을 머금고 세상을 떠났다. 임종할 때마저도 자신의 딸을 한 번 만나 보지 못했다. 이때 류쑤란은 여전히 감옥에 있었는데 노모가 이미 세상을 떴음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좋은 사람은 감옥에 들어가고, 탐관은 관할하는 사람이 없다. 이것이 바로 중공의 ‘조화로운 사회’의 사실적인 서술이다.

부록:

박해에 참여한 사람은 선베이신구의 ‘610사무실’의 두목임을 이미 알게 됐다. 관제(關傑-여), 이 사람은 극히 악독한 여자로, 이미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생을 중형에 판결하고 노동교양을 선고했다. 이 사람은 심지어 암 말기에 있는 파룬궁수련생을 감옥에 가두려 했다. 여러 차례 신체검사를 해도 불합격이었는데 관제는 여전히 지속적으로 신체검사를 해서 감금하려 했다. 많은 불법 납치 사건은 모두 관제가 직접 취급한 것이다.

선베이신구 국보대대 악경 돤(段)은 파룬궁수련생을 불법 납치한 사건에 여러 차례나 참가했다.

문장발표: 2010년 12월 22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2/22/爱女被中共绑架,老母悲痛离世-2339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