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 스자좡(石家莊)시 파룬궁 수련생 옌핑쥔(閆平君)은 2010년 8월 2일 닝안루(寧安路)파출소에 납치되어 불법으로 허베이(河北)성의 소위 ‘법제교육훈련센터’에 갇혀 박해로 사망했다. 이틀 전 옌핑쥔이 3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하는데 당국은 가족이 빈소를 차리지 못하게 했다. 상세한 상황은 진일보 조사해봐야 한다.
◇ 다롄(大連)시 파룬궁 수련생 딩전팡(丁振芳, 60여세)은 2008년 7월 중순에 불법으로 8년 판결을 당하고 랴오닝(遼寧) 여자 감옥에 갇혔다. 가족은 8월 2일 두 번째로 면회를 갔다. 경찰은 그의 남편만 그녀를 만나게 했는데 딩전팡은 들것에 들려나왔다. 그녀는 이미 모진 박해로 뼈만 앙상하게 남았고, 가느다란 목소리는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도 힘들었다.
◇ 상하이(上海) 파룬궁 수련생 왕밍팡(王鳴放, 여, 54). 상하이 여자 노동교양소에 수감된 몇 개월 안에 몸무게가 60kg 되던 그녀는 박해로 40kg 밖에 되지 않는다. 악독한 체벌로 그녀의 엉덩이는 썩고 검게 변하고 피부는 화농했다. 2010년 7월에야 왕밍팡의 가족은 처음으로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사람 모양을 다 잃은, 두 눈이 멍해서 서 있는 가족을 보는 순간, 가족들은 눈앞이 캄캄해지고 가슴을 칼로 에이는듯 아팠다. 풍만하고 아름답던 우리 밍팡이를 어쩌면 이 모양이 되게 만들었는가! 사람이 사람을 이 지경으로 학대할 수 있다니!
◇ 간쑤(甘肅)성 바이인(白銀)시 징위안(靖遠)현 파룬궁 수련생 바이싼위안(白三元)은 2010년 7월 12일 불법적으로 6년형을 당하고 란저우(蘭州) 감옥 6 감시구역에 갇혔다. 바이싼위안은 5월 하순부터 현재까지 단식을 하고 있다. 얼굴은 핏기가 전혀 없으며 바싹 말랐고, 사람 모양이 완전히 변했다. 머리는 박박 깎아 놓았다. 바이싼위안은 2000년 베이징에 가서 파룬궁을 위해 청원했다는 이유로 3년 불법 수감 당했었다. 수감기간 비인간적인 박해로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사망했다는 소식이 두 번이나 전해졌다. 감옥에서 나올 때 온 몸에 상처고, 출옥한 후에도 수색, 납치당했고, 부득불 유랑하며 지냈었다.
◇ 충칭(重慶)시 다두커우(大渡口)구 파룬궁 수련생 돤사오밍(段紹明, 남, 60세경), 충칭강철공장에서 정년 퇴직했다. 2001년 1월, 충칭시 다두커우구 정법위원회 인원들은 돤사오밍을 세뇌반에 납치해 박해했고, 또 중칭강철공장병원 정신과에 입원시켜 박해를 계속했다. 2005년 재차 정신병원에 납치돼 장기간 박해을 당했다. 2010년 8월 4일 끝내 원한을 품은 채 세상을 떠났다.
◇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시 파룬궁수련생 허다오전(何道珍, 58). 주장시 구두공장에서 정년퇴직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주장 마자룽(馬家壟) 노교소에서 박해를 당했다. 또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장시 여자노교소에서 비인간적인 시달림을 당했다. 노교소에서 나올 때 신체가 극도로 쇠약했고 몸에서는 고름이 줄줄 흘렀다. 2010년 4월 24일 원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문장완성: 2010년 8월
문장분류: 박해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