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성 보도) 파룬궁수련생 궁청거(宮呈閣)는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 무단장(牡丹江) 제2고등학교(第二高級中學)의 수학교사다. 궁청거는 2008년에 3년 6개월 판결을 받고 무단장감옥 15감구역으로 납치됐다. 15감구역 대대장 셰샤오펑(謝曉峰)은 1중대 대장 허광하이(何廣海), 옥졸 슈옌신(修顔新)과 함께 이 구역에 불법 수감된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폭력을 가했다. 특히 궁청거에 대해 여러 차례 갈취하고, 구타로 앞니가 빠졌으며, 못살게 굴고 협박했다.
2009년 8월 상순, 대대장 셰샤오펑은 1중대 대장 허광하이를 지시해 파룬궁수련생 궁청거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고, 슈옌신과 리윈예(李雲野)을 시켜 궁청거의 손을 강제로 끌어당겨가 지장을 누르게 해 강제 ‘전향’시켰다.
2009년 8월 중순, 감구역에서 궁청거는 강제로 장난감에 눈썹을 꽂는 노역노동을 했다. 궁청거는 심한 근시에다 또 시력이 쇠약해진 이유로, 하루에 몇 개를 해내지 못했다. 게다가 합격품이 적어 하루 동안 1~2위안도 벌지 못했다. 대대장 셰샤오펑과 1중대 대장 허광하이는 이것을 이유로 죄수를 이용해 궁청거를 갈취했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자 셰샤오펑과 허광하이 두 사람은 죄수 쑨징화(孫景華)와 리윈예(李雲野)를 지시해 쑨(孫)간사와 장(張)간사 등 감옥경찰들이 보는 데서 마구 두들겨 팼는데, 궁청거는 앞니가 흔들려 빠졌다.
그 후, 궁청거에게 매달 40위안에 달하는 임무를 정해줬으며, 평소에 또 상표를 자르게 했다. 이렇다 할지라도 궁청거는 매우 심한 근시였기에 이를 완수할 수 없었다. 함께 감옥살이를 한 사람이 좀 도와준다고 해도 임무에서 모자라는 부분은 부득이 가족이 넣어준 돈에서 빼내야 했다. 2009년 말, 대대장 셰샤오펑과 1중대 대장 허광하이는 이른바 강제 전향으로 형기를 줄여 줄 수 있다는 명의로 갈취하려 했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자 궁청거에게 매달 200위안에 달하는 임무를 정해주고 평소에 상표를 자르게 했다. 눈썹을 꽂지 않아도 되고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도 되는데 가족이 넣어 준 돈이면 된다고 했다. 이것으로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못살게 굴고 협박했다.
2010년 1월 초, 셰샤오펑은 죄수를 지시해 궁청거에게 돈을 달라 했으며 아울러 그의 가족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궁청거에게 임무를 가할 것이며 또 눈썹을 꽂는 일을 시키겠다”고 암시했다. 셰샤오펑의 협박 하에 궁청거의 부모는 그에게 1천 위안을 주었다.
2010년 5월 말에서 6월 초, 죄수 우두머리 슈옌신은 죄수를 지시해 궁청거 가족이 우편으로 부쳐온 신발을 가져간 다음, 궁청거의 필적을 사칭해 궁청거의 가족에게 편지를 써 돈 500위안과 물건을 속여 빼앗았다. 아울러 여러 차례 궁청거에게 이를 말하지 못하도록 했다.
2010년 6월 13일, 셰샤오펑은 죄수를 파견해 궁청거의 이름을 사칭해 편지를 써 달라고 요구해, 궁청거의 가족에게서 또 500위안을 갈취했으며 아울러 몰래 전화를 걸어 물건을 달라고 했다. 궁의 가족이 우편으로 부쳐온 물건을 어느 한번 소포는 받지 못했으며 한번은 신발을 가져가 버렸다.
2010년 6월 30일, 셰샤오펑 대대장은 중대장 허광하이를 찾아 대화를 나눴다. 대화가 끝난 다음 점심에 허광하이는 작업실 안에서 궁청거가 잠을 자고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궁청거의 머리를 5~6번 때렸으며 두 명 잡역부가 다가와서 같이 때렸다.
최근 셰샤오펑은 선을 행하라고 권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고치지도 않거니와 오히려 “감구역에서 사람을 구타한 현상이 있다고 한 것은 유언비어다”라고 말했다. 궁청거가 일하지 않고, 맡긴 임무를 적게 완수한 다는 이유로 서로 못살게 굴었다. 게다가 셰 대대장은 또 감구역 610 리옌(李炎) 등 두 명 감옥경찰을 불러와 전향하지 않았다는 명목으로 파룬궁수련생들의 형기를 줄여 주지 못한다며 핍박하고 협박했다.
2009년 6월부터 무단장 감옥에서는 이른바 ‘전향률’을 추구하기 위해, 매 감구역에 문건을 내렸다. 어떠한 수단이든지 아끼지 않고 감옥 안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하도록 했다. 감옥에서는 혹독한 구타, 전기 충격, 장시간 잠을 재우지 않기, 옷을 깡그리 벗기고 냉수 끼얹기, 심지어 영하 10여 도나 되는 밖에서 추위에 떨게 하는 등 방식으로 파룬궁수련생들을 학대했다. 그리고 그들을 핍박해 신앙을 포기한다는 이른바 ‘보증서’를 씌웠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 중 특히 15감구역이 가장 암담했다.
문장발표: 2010년 08월 05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8/5/22795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