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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女감옥, 62세 스위핑 노인을 박해하다

[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톈진보도) 2010년 6월 9일은 톈진(天津) 여자감옥 4감구(四監區)에서 면회하는 날이다. 스위핑(石玉平·62)여사의 가족은 그녀가 아주 수척해진걸 보고 걱정돼 몸이 어떠냐고 꼬치꼬치 캐물었다. 그녀의 혈압이 200까지 올라간 것을 알게 된 가족은 “머리가 항상 현기증이 나면 일을 하지 마세요. 내가 대장을 찾아 말하겠습니다.”고 하였다. 그러자 스위핑 노인이 “누굴 찾아도 소용없다. 우리는 화장실 가는 것도 5번을 넘어서는 안 된다. 더 많이 가면 감점한다.”고 말했다.

이야기가 막 끝나자 대장 치(齊) 씨가 전화를 가로챘다. 그리고 스위핑에게 손가락질하며 “전화도 우리는 모두 감청한다. 당신, 말조심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하지 마라.”고 말했다.

큰 유리를 사이에 둔 까닭에 가족은 유리를 쳐서 치 대장에게 설명하려 했으나 아무 쓸모가 없었고, 주위 가족의 주시를 받자 치대장은 떠났다.

가족은 재차 전화를 들고 스위핑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만약 이곳에서 공정하지 못한 대우를 받으면 우리는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을 겁니다.”고 말했다. 가족은 대장을 찾아 “당신들은 가족의 앞에서까지 전화를 빼앗는데, 그럼 평소엔 어떻게 대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노인은 밖에 있을 때는 몸이 건강했고 혈압도 정상이었으며 심장도 병이 없었는데, 감옥에 와서 200까지 올랐습니다.”고 말했다. 가족의 말에 스위핑은 “그들은 나를 전향시키려고 나에게 압력을 가했다. 매일 압력이 너무 크다. 혈압이 200이 되자 그들은 나를 핍박하여 약을 먹게 하고는 또 나에게 서명을 하라고 했는데, 어떠한 위험이 나타나도 감옥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하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스위핑의 가족은 면회가 끝나고 나서 치대장과 스(施)대대장을 찾았다. 그리고 그녀들에게 감옥장이 있는 곳에 가서 설명을 하라고 하면서 “스위핑은 좋은 사람이 되고 있는데, 당신들은 그녀를 어디로 전향시켜 가려고 하는가. 그래 꼭 그녀를 전향시켜 나쁜 사람이 되게 할 건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스대대장과 치대장은 어떻게 말해도 가지 않으려 했다. 게다가 각종 이유를 대며 자신들의 위법행위를 회피했다.

톈진 우칭(武淸)구에 살고 있는 스위핑은 수련하기 전에 유선암에 걸렸으나 파룬궁을 수련한 후에 건강을 되찾았다. 2008년 2월 2일(섣달 27일)에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우칭 사당 관계자에게 납치를 당했다. 우칭구치소에서 불법감금을 당한 기간,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하였다. 우창구치소 소장 자오궈취안(趙國權)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틀어쥐고 욕설을 퍼부으며 모욕을 주었다. 법원에서 재판을 할 때 심장병이 갑자기 도져 갑자기 기절했고, 비밀리에 3년 반 판결을 내렸다. 우칭구치소는 가족에게 통지 하지 않고 스위핑을 톈진 제1구치소로 납치했으며, 나중에 또 톈진 여자감옥으로 보냈다.

2008년 9월 18일 제일 처음 가족과 면회를 할 때, 노인은 얼굴색이 창백하고 머리카락은 전부 하얗게 된 상태였다. 걸음도 내딛기가 어려웠고 허리는 구부정했으며, 성이 팡(龎) 씨인 수감자(바오자-감시자)가 부축해 데려갔는데, 가족은 매우 걱정하였다. 집에 돌아온 후에 노인에게 쓴 편지는 또 대장 류솽(劉爽)에게 압수당했다. 또한 스위핑의 딸은 면회를 요구하면서 어머니가 판결 당해도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고 감옥에 보낸 것은 정말 너무 억울하다는 몇 마디 말을 했을 뿐인데, 대장 류솽은 “당신의 이런 말은 스위핑의 전향에 대해 이로운 점이 없다. 당신을 만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과 딸은 만날 수 없게 되고 말았다. 10월 15일, 두 번째 면회에서 면회증명 수속을 밟지 않았다는 이유로 또 여자감옥의 경찰은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가족이 애걸복걸하면서 1시간 넘게 빌어도 여전히 허락하지 않았다. 11월 19일, 세 번째 면회에서 가족이 스위핑에게 왜 걸을 때 다리를 들어 올릴 수 없느냐고 묻자 그녀는 핍박으로 두 달 동안 작은 쪽걸상에 앉아있었다고 말하였다.

2009년 5월 초이튿날, 85세인 스위핑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연로하신 부친은 아들이 없고, 스위핑은 큰 딸이라 도리대로 하면 장례식에 참가해야 한다. 그러나 4감구의 스대장은 스위핑이 ‘전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갖은 방법으로 가로 막는 바람에 마지막까지도 한 번을 만나보지 못하였다.

톈진 여자감옥 주소 4감구

치대장 경찰번호 1210209

문장발표:2010년 06월 17일

문장분류:박해진상
문장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6/17/2255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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