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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팡 쓰촨 난무쓰 노동수용소 가혹행위로 사망(사진)

【밍후이왕 2010년 2월 24일】(밍후이 통신원 청두 보도) 쓰촨(四川)성 청더우(成都)시 파룬궁수련생 주인팡(朱銀芳‧ 女 50여 세)은, 2001년 10월 또 불법 납치되어 쓰촨 난무쓰(楠木寺) 노동수용소에서 잔인한 박해를 받던 중, 2003년 4월 26일 구타당해 사망했다. 다음은, 주인팡이 모진 박해와 구타로 사망한, 그 진상을 알고 있는 사람이 폭로한 내용이다.

 
朱银芳

주인팡(사진)

2003년 4월 25일, 주인팡은 악명 높은 쓰촨 난무쓰 여자노동수용소 2중대에 수감된 후, 파룬궁수련생들만을 전문적으로 박해하는 7중대로 옮겨졌다. 악경은 그녀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를 소리칠까 두려워, 큰 투명 테이프로 그의 입을 봉하고, 또 족쇄를 채웠는데, 이 같은 만행은 악경이 하수인인 죄수 좡샤우링(莊小玲)과 류핑(劉平)을 시켜서 한 일이다. 이들 하수인들은 “당신이 전향하지 않으면 죽는 길 밖에 없어!” 라고 말했다.

주인팡이 7중대로 옮겨진 시간은 그날 오후 6시, 수감돼 있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집합해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을 때, 악경 대장 장샤오팡(張小芳)이 주인팡을 불법 납치하여 이곳으로 끌고 온후 “나는 당신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어!” 라고 위협하며 2층으로 올려 보냈다. 장샤오팡 대장은 하수인 범죄자 좡샤오링과, 류핑 등을 시켜 주인팡의 두 손을 철 침대 난간에 수갑으로 채웠는데, 철 침대에는 종려 방석만 있었고 다른 아무것도 없었다. 주인팡은 이곳으로 납치돼 끌려 올 당시 옷과 이불을 담은 큰 주머니 2개를 갖고 왔었으나, 범인들은 주머니 2개 모두를 문밖 마당에 버려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그후 주인팡은 다시 거꾸러 매달리는 가혹한 고문으로 앉을 수도, 누울 수도 없었다. 그녀는 이렇게 추운 4월, 밤새 매달려 있었다.

이튿날(4월 26일) 아침, 범인 좡샤오링 등은, 주인팡의 족쇄를 풀고 죽을 주어 반 정도 먹고 있는데, 당직을 서던 악경 마우위춘(毛玉春)은, 하수인에게 “주인팡에게 예방약을 주라!” 소리쳐 시켰다. 주인팡은 “나는 병이 없는데 약을 먹다니, 먹지 않아요. 내가 병이 있다고 생각하면, 나를 먼저 병원으로 데려가 검진을 시키는 것이 당연하죠!” 라고 말했다.

좡샤오링, 천리옌(陳立燕), 류핑 등 범인들은 “당신이 병원에서 편하게 잠을 자려고, 좋은 생각을 하고 있네.” 라고 고함치면서 달려들어 주인팡을 포박하여 침대에 대고 짓이겨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한후, 마약 흡입죄로 수감 중인 장차오츙(張超瓊)을 시켜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국그릇에 가득 채운 물을 주인팡에게 강제로 주입했다. 이때 주인팡은 괴로워 몸을 떨며 입에서 붉은 피가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러자 범인들(女)이 침대 옆에 놓여있던 베게 커버로 주인팡의 입을 틀어막았다. 베게 커버에는 온통 피투성이가 되었다. 그런 다음 이어서 그들은 또 주인팡을 침대에다 거꾸러 매달아 놓았다.

그날 정오, 모든 사람들이 식탁에서 식사를 하려고 할 때, 악경 판룽(潘容)이 범인 좡샤오링을 시켜 침대에서 주인팡을 내려놓으라고 하여, 2층에서 주인팡을 아래층으로 끌고 내려와 마당 한 가운데에 풀어놓고, 그녀에게 밥 반 그릇과 반찬을 조금 주어, 주인팡이 막 먹으려고 할 때, 판룽은 사무실에서 뛰쳐나와 화를 내고, 발길질을 하면서, “누가, 주인팡에게 밥을 줬냐!” 고 욕설을 퍼붓자, 몇 명의 하수인 범인들이 주인팡을 즉시 화장실로 끌고 갔다.

그들은 화장실에서 몇 명이 더 합세하여 주인팡의 두 손을 뒤로 족쇄 채우고, 주먹질 하고 발로 차며 모진 구타를 했다. 주인팡이 크게 소리치자, 그들은 더욱 잔인하게 때리고, 주인팡은 더욱 계속 더욱 큰 소리로 외쳤다. 이때, 시창(西昌) 마약 흡입죄수 천리옌은, 대변이 들어있는 팬티를 철사 옷걸이에 걸고, 절도죄수 천융은 옷걸이 한 쪽 대변이 묻어있는 팬티를 주인팡의 입에 쑤셔 넣고 목구멍까지 밀어 넣어 목구멍에서 소리가 났다. 주인팡의 입 안에는 팬티가 가득 차 있었고 온 얼굴에는 대변이 묻어 있었다.

주인팡은 너무 고통스러워 바닥에서 뒹굴었다. 그들 범인들은 계속해서 발길질과 구타를 하고, 그 바람에 주인팡의 바지가 벗겨지고, 모든 옷이 모두 다 벗겨져 옷은 옷대로 따로 뒹굴었다. 다만 거꾸러 매달려 있는 손목부위에서 팔까지만 걸친 옷이 남아 있었다. 천리옌은 이때 주전자에 담겨 있는 차가운 물을 주인팡의 몸에다 끼얹으며, 추운 날씨에 매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며 계속해서 끼얹어 숨이 곧 끊어질 것만 같았다.

이때 악경 판룽은 천리옌, 장옌을 불러 명령 하기를, “주인팡이 눈을 감게 하면 안 된다. 만약 그녀가 눈을 감는다면 너희들에게 책임을 묻겠다!“ 고 명령을 내려, 그런 참혹한 상태에서나마 지쳐 쉬거나, 잠을 자지 못 하도록 했다.

범인 류핑이 펑유징(風油精) 한 병을 가져오자, 천리옌은 펑유징을 주인팡의 눈에다 떨어뜨렸다. 주인팡은 펑유징이 너무 자극적이고 고통스러워서 눈을 아예 뜰 수 없었다. 그래도 잔인한 고문에 너무 지쳐 어쩌다 눈을 감게 되면, 천리옌, 천룽 등은 사정없이 구타했다. 그들은 이렇게 잠시도 쉬거나, 눈을 감지 못하도록 계속 구타를 했으며, 심지어 악독한 범인 천리옌은 두 발로 주인팡을 짓밟고 의자 다리로 주인팡의 몸을 힘껏 찔렀다.

후에 악경 판룽은, 모든 악인 범죄자들을 모두 윗 층으로 불러들였다. 단 몇 명 하수인만 남아서 주인팡을 지키게 하여 괴롭히도록 했다. 그래서 원장(溫江)의 양쉐루(楊學如)가 화장실 문 입구에서 지키고 있으면서,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그들이 모두 윗층으로 불려 올가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전 중대의 사람들은 모두 주인팡의 비참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오후 4시경, 범인 장옌은 윗 층으로 올라가서 주인팡의 옷과 바지를 보내 달라고 했는데, 이때, 주인팡은 이미 집단괴롭힘과 고문으로 사망한 것이다. 그녀들은 주인팡의 몸을 물로 씻고, 더럽혀지지 않은 옷을 입혔다. 그리고 나서 노동수용소의 의사에게 주인팡의 시신을 옮겨 가라고 알려 주었다. 당시 악경은 곧 “전체 파룬궁수련생에게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명령했다. 저녁 식사는, 마약 흡입죄수와 기타 범법죄수 들이, 불법으로 수감돼 있는 파룬궁수련생들에게 밥을 갖어다 줘 식사를 하게 했다. 식사가 끝나자 모두 침실로 들어가게 하고, 창문 옆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지도 못하게 했다.

그토록 생생하던 사람이 7중대로 끌려 와, 채 24시간도 되지 않은 동안, 집단 괴롭힘의 잔인한 가혹행위로 사망했다. 이튿날 악경대장 장샤오팡은 “어제 그 신 수련생은 병에 걸려 밖에서 치료 중예요.” 라고 말 했다. 이때부터 누구도 이 사건에 대해 말하지 못하게 했다. (주인팡은 사망하기전 이틀 전에 7중대로 옮겨진후, 24 시간여 간 계속 고문 당하다 변을 당함 )

문장발표 : 2010년 2월 24일
문장분류 : 대륙>박해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2/24/2187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