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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위중한 한 노인의 고발

글 / 청두시 장쯔허

【밍후이왕】 나는 장쯔허(張子和)라고 하는 77살의 남자로서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제5인민병원의 퇴직직원이다. 나는 직장암 때문에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에 몸에 대변 고름주머니가 걸려 있어 집에서 전적으로 아내에게만 의지하고 있다.

나의 아내는 뤄위잉(駱玉英)이라고 하며 올해 66세로 한 글자도 모르는 순박한 농촌 여성이다. 일생을 가난과 피곤에 시달렸으며, 늙어서는 많은 병에 걸려 몸이 매우 허약했고 야위었었다. 1996년에 그녀는 다행히 파룬궁을 만나 수련하게 되었는데, 장기간 치료할 돈이 없고 치료할 방법도 없던 많은 병이 완전히 사라졌다. 병이 없는 행복은 그녀로 하여금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믿도록 했다.

1999년 ‘7·20’후에 신앙을 견지하고 파룬따파를 굳게 수련하며, 자신이 몸소 얻은 이익으로써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알렸다는 이유로 중공에게 10여 차례 납치, 감금을 당하고 두 번의 노동교양을 당했다. 한 번은 1년 반, 또 한 번은 2년이다. 아내는 노동교양 중에 각종 비인간적인 혹형 고문을 당해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2009년 9월 3일 점심 때, 나는 수술 후에 집의 침대에 누워 있었고 아내는 나를 위해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원장(溫江) 류청(柳城)파출소의 경찰 10여 명이 뛰어 들어서는 어떠한 수속과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고 아내의 양 손을 반대로 비틀었다. 그리고 다짜고짜 우리 집을 한바탕 뒤엎어서 마구 뒤졌다. 그들은 컴퓨터와 만 위안 이상의 금전을 강탈하고 아내도 강제로 끌고 갔다. 중병을 앓는 나도 강제로 류청파출소로 납치당해 감금되었다. 밤 8시에 병이 위중한 것을 보고서야 풀어주었다.

그러나 아내는 간수소에 감금되어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병이 중한 몸을 끌고 몇 차례나 파출소에 가서 아내를 풀어달라고 간절하게 애원했으나 그들은 풀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 번 만나는 것도 허락하지 않고 테이블을 흉악하게 내리 치며 나에게 욕을 하고 꺼지라고 했다.

나의 아내 뤄위잉, 그녀는 다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믿을 뿐인데, 이것은 그녀의 인신자유이다. 그녀는 몸을 건강히 하고 무병, 무통을 위해 파룬따파를 수련하는데, 그녀가 연공한 후에야 병과 고통이 없어지고 건강해진 것이 증거이다. 그녀는 10여 년간 연공을 하면서 약을 먹지 않았는데, 이는 국가에게 많은 의료비를 절감하도록 해준 것이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에 건강해지고 성격도 좋아졌으며 일을 함에도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원망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파룬따파가 그녀를 이렇게 좋게 변하게 하고 마음도 몸도 건강해지게 했는데, 그래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잘못이란 말인가?

불치병을 앓고 있는 나 이 노인네는 국가를 위해 몇 십 년 공헌을 했으나 노후에는 중병이 쌓였다. 아내의 보살핌에 의지해 살아가는데, 현재 나는 자신의 생활과 병을 전혀 돌볼 수 없다.

나는 고통에 신경 쓰지 않고 여러 차례 정부의 관련 부처를 찾아 반영을 하고 제소를 했다. 그러나 서로 책임을 미루거나 혹은 아예 나에게 꺼지라며 문을 닫고 만나지도 않았다. 이것이 무슨 세상의 도리인가! 누가 이 외롭고 의지할 데 없는 노인네를 상관할까! 나는 단지 사회와 착하고 정의로운 민중을 향해 호소할 뿐이다. 나에게 조금이나마 생존의 힘을 달라!

문장발표 : 2009년 12월 17일

문장분류 : 박해진상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12/17/2145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