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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우시 악경이 왕쥐안, 황안더 부부 납치·강제세뇌

【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하이난보도) 하이난(海南)섬 하이커우(海口)시 공안국 국보대대 악경(惡警)이 2009년 9월에 남몰래 대법제자 왕쥐안(王娟), 황안더(黃安德) 부부를 세뇌반으로 납치해 지금까지 박해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가족이 여러 차례 찾아가 문의했으나 경찰들은 하나같이 입을 다물고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다.

왕쥐안(여·30여 세)은 하이난대학교을 졸업했으며, 거주지는 하이커우시 원민중(文明中) 39-1, 2동이다. 직장은 하이커우시에 위치한 수광(曙光)화학공업 측정기구공사이다. 남편 황안더는 60여 세로 퇴직한 지 몇 년 되었다.

왕쥐안은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괴병’에 걸렸었다. 다방면에서 진찰을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고, 가족들은 그녀가 여러 차례 죽을 뻔 했다고 했다. 다행히 왕쥐안은 파룬궁을 수련하게 되었고, 이 ‘괴병’도 감쪽같이 사라졌으며 몸도 매우 건강해졌다. 남편 황안더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10여 년간 불면증에 시달려 사람 꼴이 엉망이었으나, 수련을 한 후에 얼굴이 환해지고 혈기왕성해졌다.

2009년 9월 4일에서 5일에 왕쥐안, 황안더 부부가 줄줄이 실종되었다. 후에 가족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9월 4일에 왕쥐안은 평소처럼 출근을 했고, 5일 정오에는 어떤 사람이 수광화학공업 측정기구공사에 와서 왕쥐안의 노트 몇 권을 수색해 가져갔다. 당시 왕쥐안의 동료가 그 사람에게 누구냐고 묻자, 수사자는 신분증명서를 제시하며 왕쥐안의 동료에게 기밀을 누설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만약 왕쥐안이 15일내로 돌아오거든 그녀에게 아무 일도 없었다고 설명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무슨 중대한 죄를 범한 것이라고 했다. 5일 정오에 어떤 사람이 차를 몰고 왕쥐안의 집에 가서 컴퓨터와 많은 물품을 가져갔다.

가족들은 왕쥐안, 황안더가 왜 납치를 당하고 어디에 감금되어 있는지를 몰라 그들 소속의 주민위원회, 파출소, 메이란(美蘭)공안분국, 하이커우시 공안국을 찾아갔으나 모두 사람을 잡지 않았다, 모른다고 했다. 가족은 할 수 없이 공안국에 신고했다.

왕쥐안, 황안더 부부의 실종은 공안국 직원의 소행임을 아는데도 그들은 승인하지 않았다.

왕쥐안의 가족이 1개월 가까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며 도처로 바쁘게 뛰어다니던 어느 날인 10월 4일경, 현지 파출소 경찰의 통지를 받고서야 가족은 비로소 하이난성 개간총국의 숙박시설에 가서 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가족이 왜 사람을 잡았느냐고 묻자, 경찰은 사람을 잡은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에게 ‘학습’하러 오도록 했다는 것이었다.

하이커우시 610은 하이난성 개간총국 숙박시설에 세뇌반을 차려 대법제자들을 이미 2년간 박해하고 있다. 세뇌반은 1층에 있고 대문과 보행로에는 모두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보행로 출구는 철근으로 때워져 늘 잠겨있으며, 이 철문은 밤낮으로 보안이 지키고 있다. 세뇌반의 악인들은 각종 사악한 수단을 채용하여 ‘전향’을 거절하는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한다. 여기에는 협박, 매도, 인격모독, 구타와 욕설, 수갑, 수면 불허, 강제로 대법 사부님의 법상 밟기 등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알고 있는 사실은, 왕쥐안과 황안더 부부를 납치한 것은 하이커우시 공안국 국보대대라는 것이다.

문장발표 : 2009년 11월 22일
문장분류 : 대륙 > 박해진상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11/22/213067.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html/articles/2009/12/1/1127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