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8년 3월 17일】(명혜기자 루난[陸南] 보도)올림픽이 임박하면서 중국 대륙에서는 파룬궁 수련생 납치, 박해로 치사하는 사례가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소식에 의하면 이는 중공 정법위원회 2008년 2월 19일 인쇄 배포한 비밀문서와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한다.
* 올림픽에 “좋은 사회 환경을 만든다”는 구실로 박해
내부 인사의 폭로에 따르면 2008년 2월 19일 중공은 “중앙정법위원회” 명의로 비밀리에 “사회 안정을 확실히 수호하고 베이징 올림픽 안전 확보에 대한 사업의견”이란 문서를 내보냈다. 이 문서는 정국 40개 성급 “정법위원회”와 “성위원회 사교(邪敎)문제 방범 처리 사무실(소위 610 사무실)”로 전달되었다.
이 문서는 2008년 3월부터 9월 사이에 “시간과 인력을 집중해 분쟁 모순을 조사 화해하는 특별 활동을 조직 전개한다.”, “올림픽 기간에 해외 기자의 중국 내 활동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인터넷 및 핸드폰 문자 관리를 강화하며”, 파룬궁을 “엄밀하게 방범하고 엄격하게 타격하라”고 했다. 주지하다시피, 이런 상황에서 중공의 이른바 ‘관리’는 바로 ‘인권박해’의 대명사 이다.
이 비밀문서는 “중점 인원들에 대한 조사와 통제 등 특별 활동을 조직 전개하고” “파룬궁 인원 등”에 대해 순서에 따라 조사하고 내막을 알아내 “매 사람마다 교육하고 방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더 한층 강조했다.
40부 인쇄된 중공 중앙 정법위의 이 비밀문서에는 “올림픽 성공을 위해 양호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 각 성의 “소속 지역관리에 따라 누가 주관이면 누가 책임진다는 원칙하에 층층 목표 관리 책임서류를 체결하고 매 조항마다 책임을 명확히 하고 매 조항마다 연구 조치하여 매 조항마다 책임단위와 책임자에게 실행하게 한다.”라고 했다.
* 비밀문서 더 많은 사망 사례 유발
2008년 2월 19일 중공 정법위의 이 비밀문서가 중국 대륙 각 성으로 배포된 후 명혜망에서는 중국 대륙 각 지역에서 보낸 새로운 박해 사례들을 잇달아 입수했다. 이중에는 박해치사(迫害致死)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
◆ 2008년 2월 23일,스촨성(四川省) 난충(南充) 대법제자 장즈쥔(張志軍)은 산시(山西) 시안(西安) 감옥에서 박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가족들이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갔지만 경찰은 방문을 가로 막았는데 가족은 목숨을 걸고 요청해서야 비로소 시신을 볼 수 있었다. 얼굴 전체가 부어서 눈 뜨고 볼 수 없었고 목 부위는 졸려서 자주색을 띈 자국이 선명했다. 가족은 법률절차에 따른 후 화장하려고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갔지만 변호사는 “이 일은 위에서 이미 말이 있어서 우리는 감히 접수할 수 없다.”고 했다. 경찰은 이런 비정상 사망 사례가 발생한 다음 날 (24일)황급히 장즈쥔의 시신을 화장했다.
◆ 랴오닝 차오양시(朝陽市) 대법제자 천바오펑(陳寶鳳 남,43세)은 택시 기사이다. 2008년 2월 24일 그는 손님을 실어다 주는 중도에 중공 경찰에게 잡혔고 차에 탄 사람과 함께 납치되었다. 3월 3일 천바오펑은 차오양시 제1구치소에 보내졌고 그날 밤 고문으로 사망했다. 당국은 지금도 가족이 유체를 보지 못하게 한다. 천바오펑이 박해로 사망한 후 차오양시 공안국, 성 공안청, 시 정보과, 구치소 등 부서의 경찰들은 회의를 열어 천바오펑이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입을 맞췄다. 천바오펑의 가족은 그는 원래 신체가 건강하고 심장병을 앓은 적이 없다고 표시했다.
◆ 2008년 2월 24일 산둥성(山東省) 웨이팡시 팡즈구 파룬궁 수련생 쭝슈샤(宗秀霞)는 마트에 가던 도중 길거리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 오전 11시 반 무렵 그녀는 악인에게 납치되어 쿠이원 공안분국 광원 파출소에 보내졌다. 4시간 만에 박해로 사망했다.
◆2008년 2월 27일,지린성(吉林省) 퉁화시(通化市) 파룬궁 수련생 왕구이밍(王貴明)은 신잔 파출소에 의해 납치되어 창춘 차오양 노교소에 보내졌다. 그리고 이틀 뒤인 2월 29일 박해로 사망했다. 향년 38세. 그의 아내 한펑샤는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이유로 파출소, 가도, 구역 불법 인원의 소란을 여러 차례 받아 현재는 놀라서 감히 집으로 귀가조차 못하고 있다.
◆2008년 3월1일,상하이(上海) 파룬궁 수련생 구젠민(顧建敏 여,53세)은 상하이 푸둥 양징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되어 3월 13일 박해로 사망했다. 3월 13일 점심, 중공 푸둥 ‘610’사무실은 구젠민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신체가 좋지 못하니 병원에 보내 치료할 준비를 하라고 했다. 오후 3시 구젠민의 남편이 현지 모 병원의 위 세척실에서 그녀를 찾았을 때 그녀는 동공이 확대되고 입가에 혈흔이 있었으나 주위에는 보살펴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구젠민의 남편은 의사에게 구해달라고 무릎 꿇고 빌었지만 의사는 구급하는 시늉만 하고 곧바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2008년 3월 3일,허난성(河南省) 위저우시(禹州市) 파룬궁 수련생 쑨관저우(孫冠洲 남,62세)가 집에서 식사하다 국보대대 악경 샤위샤오, 겅숭타오, 자오나이청 등 6명에 의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검사한다는 이유로 집을 수색 당하고 납치되어 구치소에 보내졌다. 7일 뒤(3월9일) 쑨관저우는 박해로 사망했다. 쑨관저우는 이전에 우저우시 교사진수반 중문과 교수였다.
* 비밀문서 더 많은 납치 사례 유발
중공 정법위에서 2008년 2월 19일 인쇄한 이 비밀문서가 전국으로 전해진 후 명혜망에서 새로 입수한 납치 사례들이다.
◆ 올림픽이 곧 열릴 베이징 교외 각 구역에서는 2008년 신정부터 3월 11일까지 파룬궁수련생 납치 사례가 156건 일어났다. 소식에 의하면 일부 구역 경찰은 일찍이 2007년 8월부터 관할지역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불법 도청과 미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납치는 파룬궁수련생이 올림픽 기간에 진상을 알릴 까봐 걱정된다는 구실을 이유로 진행된 것이다.
◆ 2008년 2월 25일 랴오닝 링위안(凌源), 진저우(錦州), 후루다오(葫蘆島), 차오양(朝陽), 싱청(興城), 수이중(綏中), 판진(盤錦), 진청(金城) 등 여러 지역에서 파룬궁 수련생 납치 사건이 같은 시간에 일어났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는 랴오닝성 공안청에서 계획적으로 실시한 박해사건으로 거의 1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납치되었다(선양 마싼자에 가서 가족을 방문한 가족도 납치됨).
◆ 2월27일 지린성(吉林省) 더후이시(德惠市) ‘610’공포조직, 더후이시 공안국은 창춘시 공안국과 연합으로 더후이시에서 십여 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하여 더후이시 구치소에 보내 박해했다. 내막을 아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구치소의 박해 수단이 무척 잔인하다고 한다.
2005년에 중공 공안부 부장 류징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전 파룬궁을 소멸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전국 공안국에 지시를 내려 이 행동 계획을 실행하게 했다. 2007년 3월 중공 전 공안부장 저우융캉 역시 전국에 파룬궁을 엄하게 탄압하라는 명령을 내려 허다한 지역에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가 가중되는 악성 사건이 발생했다.
베이징 올림픽은 현재 중공이 파룬궁을 처참하게 탄압하는 가장 큰 구실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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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자료】파룬궁은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하며,1992년 5월 중국에서 전해져 나왔다.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덕을 닦도록 사람을 가르치고 대원만법의 5가지 공법에 따라 신체를 단련한다. 심신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파룬궁은 겨우 7년 만에 1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수련하게 되었다. 1999년 7월 당시 중공 당 두목인 장쩌민의 파룬궁 창시인에 대한 질투로 “석달 내에 파룬궁을 소멸한다”라고 하면서 박해를 감행했다. 현재까지 이번 박해는 이미 9년간 지속되었고 중국 대륙에서 ‘진선인(眞善忍)’ 수련을 견지하는 파룬궁 수련생의 숫자는 여전히 방대하다. 파룬궁 진상과 파룬궁이 박해받고 있는 진상도 날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알아가고 있다.
문장발표:2008년 03월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3/17/174530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