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혜망2007년 8월8일 】명혜기자 정옌(郑岩)보도
2008년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탄압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헤이룽장(黑龍江) 성의 일부 파룬궁 수련생들이 현지에서 지속되고 있는 박해 안건을 국제조직이 긴급히 조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들은 중공의 박해로 최근 목숨을 잃은 6명의 헤이룽장(黑龍江) 성 파룬궁 수련생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희생된 수련생들의 정황이 참혹해 이 지역 수련생들은 현재 시신을 박해증거로 보관 중에 있다.
‘CIPFG(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의 방문을 희망한다
올림픽 대회가 임박하자 중공은 국가기구를 동원해 올림픽 대회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真善忍(진선인)’을 수련하는 민중들을 박해하고 있다. 일부 파룬궁 수련생들은 ‘전 세계 인권성화(人權聖火)순회활동’이 곧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명혜망을 통해 국제사회에 다음의 초청문을 보내왔다.
“파룬궁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제사회의 모든 개인, 조직과 단체 및 신문 매체, 특히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이 이곳 헤이룽장 성에 와서 실제적으로 조사하고 증거를 수집할 것을 간절히 희망합니다.”
박해증거로 보관 중인 6구의 시신
헤이룽장(黑龍江) 성에서 6명의 수련생들이 박해로 인해 억울하게 사망한 후 시신을 화장하지 않았다. 그 인원은 대경시의 쉬지산(許基善. 男 41세 조선족. 2005년 6월 7일 경찰이 호흡기에 물을 주입해 사망), 쌍성시의 나전센(那振賢. 男 58세 농민. 2005년 9월 16일 박해로 사망), 하얼빈시의 뤼리화(吕麗華. 女 43세 개인상업. 2005년 10월 2일 박해로 사망), 대경시의 장중(張忠. 男 35세. 2006년 10월16일 박해로 사망),이춘시의 저우수하이(周述海. 男 35세. 이춘시 정부 정책연구실 근무. 2007년 5월31일 박해로 사망)
5Kg 족쇄에 묶인 채 사망한 여자 수련생
이외에도 새로 발생한 안건으로 2007년 6월 28일 야간, 30세였던 여자 수련생 장파이(姜湃)가 (미혼. 헤이룽장 성 대경석유화학총공장 화력발전소 근무)박해로 숨질 당시, 양 발목에는 5Kg 중량의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
2000년 10월 장파이는 ‘真善忍(진선인)’ 수련을 지속한다는 이유로 핍박받아 직장을 잃었다. 2003년 8월 29일 그녀는 중공 대경시 안전국에 비밀리에 체포됐다. 안전국은 그녀가 컴퓨터활용능력이 좋은 것을 알고 그녀를 매수해 안전국을 위해 특무(스파이) 일을 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장파이는 단호하게 이를 거절하고 단식으로 항의했다. 그녀의 생명이 위급해지자 특무의 감시 하에 밖에서 치료하게 했다.
2007년 4월 26일 오전 9시 전후, 장파이에게 원래의 회사에서 다시 근무하라는 기만선전을 그녀와 가족들은 그대로 믿었다. 그러나 그녀가 회사 근처에 도착하자 다칭시 공안국 소속 워리툰(臥裏屯)의 악경이 그녀를 강제로 감금했다. 6월 26일 장파이의 가족들은 그녀가 대경유전총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저녁에 장파이의 연로한 양친은 병원 감시실에서 손에는 수갑, 발에는 족쇄가 채워진 채 침대에 묶어 있는 장파이를 목격했다. 이미 의식불명 상태였고, 발에는 검푸른 자국이 퍼졌고 몸이 부어 있었다. 호흡기에 산소통을 연결해 놓은 상태였다. 한 방울의 물을 입에 갖다 대어도 그녀는 기침을 했다. 이런 정황에서도 두 명의 경찰이 감시하고 있었다. 워리툰 분국 부국장 장이칭(張義清)은 “죽지 않으면 놓아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중공 대경시의 공안, 국안 검찰원에서 두 달이나 강제로 가둬놓은 상태에서 참혹한 박해가 지속된 가운데 장파이는 원통하게 숨졌다. 장파이의 노모는 “그 자들이 나를 속여 딸을 출근하게 해놓고 결국은 나의 자식을 죽였다. 나더러 어떻게 살란 말이냐!”라고 통곡했다.
헤이룽장(黑龍江) 성에서 온 진술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솽청시, 다칭시, 자무쓰시, 하얼빈시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초청문에서 말하기를, “국제 사회의 압력을 피하기 위해 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기존의 공개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半공개, 半지하 형식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박해는 추호도 줄어들거나 수그러지지 않았고, 헤이룽장 성에서 그것들은 못하는 짓이 없을 정도로 사악하다.”라고 밝혔다.
헤이룽장 성의 수련생들은 다음과 같이 뜻을 전했다.
“이 곳의 파룬궁 수련생과 박해받은 수련생 가족들은 이미 박해진상조사에 필요한 증거물들을 모두 수집해 준비해 놓았습니다.”
“인성(人性)을 파괴하고 있는 이번 박해를 우리 모두 함께 종식시킵시다.”
문장완성:2007年08月07日
문장발표:2007年08月08日
문장갱신:2007年08月08日 12:35:55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8/8/16040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