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6월 14일] 선양 파룬궁수련생 가오룽룽이 전기 충격으로 얼굴이 훼손된 채 살해당한 뒤 가족들은 도처에 그 억울함을 호소하였지만 지금까지도 누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도리어 악도들은 여전히 아무런 법적 제재도 받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공 악당들은 고문으로 상처로 얼룩진 시신마져 감추어 놓고는, 가오룽룽의 부모에게 그녀의 시신을 보려면 반드시 선양 사법국 사람이 현지에 있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이 때문에 연로한 부모는 가오룽룽이 비참하게 죽은 지 일 년이 되었어도 사랑하는 딸의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의기투합하는 공검법
가오룽룽의 부친은 77세이고, 모친은 74세이다. 룽룽이 비참하게 세상을 떠난 뒤 일 년 동안 연로한 부모는 여러 곳을 다니며 억울함을 상소했지만 받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시기률 검사 위원회 신방 사무실에 상소신을 냈지만 일 년 넘도록 소식이 없자 노친은 “무엇 때문에 답신이 없는가 ?” 라고 묻자 “아직도 상급자에게 보내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그래서 상급자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더니 약간 주저하다가 “앞 정원에 있다 “라고 대답했다.
딸이 억울하게 박해받아 비참하게 죽었는데도 신고할 곳도, 억울함을 호소할 곳도 없다. 법원은 검찰원에 미루고, 검찰원은 공안에 미루고, 공안은 ‘마산자 소재지 파출소에 신고해야 안건을 받아 줄 것’이라고 말한다. 찬바람을 맞으면서 노인은 마산자 소재지 랴오닝성 감옥성 쑤광파출소에 갔더니, 성이 문가라는 경찰이 벌써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다. “당신들이 오는줄 알고 나는 오전에 마산자 교양원 왕웨이 원장에게 전화를 했습니다.”그가 하는 말을 듣자 노인의 가슴이 싸늘해졌다. 고소할 사람은 가오룽룽을 박해하여 죽인 마산자 교양원의 왕웨이, 쑤징, 자오라이시 등으로 아직 기소하지도 않았는데 흉수들이 먼저 알고 있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나쁜 짓을 하는데는 서로 의기투합하고 있는 것이다.
진상을 알게된 세인들의 놀라움
룽룽의 부모는 그래도 어쩔 수 없기에 딸이 박해받아 죽은 경과를 다 말하였다. 경찰은 진상을 듣고 난 뒤 조금 곤혹스러워하는 것 같더니 재빨리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했다. “어, 많지요, 이 아래 감옥(선양 따베이감옥을 가리킴)에 파룬궁 수련생들을 수감했는데 해마다 죽는 사람이 일부 있습니다. 교양원도 마찬가집니다. 그들(경찰)이 출근하여 사업하는 걸 흉수라고 말할 수 없지요. 정말로 죄를 짓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상관할 수 없으며, 입안할 수도 없지요, 검찰원에 가 보십시오”.
두 노인은 가는 곳곳에서 딸이 비참하게 죽은 진상을 말하였고, 룽룽의 훼손된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는데 둘러서서 보는 사람들의 놀라움과 의분을 자아냈다. 그들은 “좋은 사람을 이렇게 지독하게 대하는걸 보니 공산당은 진짜 끝장이다, 좋게 변할 수 없어”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한 젊은 택시기사는 말하기를 “나는 해외 인터넷을 볼 줄 압니다. 가오룽룽의 사건을 보고 아주 참담했지만 사실로 믿지 않았었고, 악당이 하는 짓에 습관이 돼버렸어요. 이번엔 돌아가서 단원, 소선대에서 탈퇴하겠습니다. (중공)진짜 사악합니다.”
한 번은 마산자 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룽룽의 사진을 보면서 노인이 말하는 잔혹한 박해에 대해 듣고 있었다.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이 모여 들었고, 몇 몇 사람들은 우리 생활 환경 가까이 있는 마산자 교양원에서 죄없는 사람이 학살되고 있다는데 대해 믿을 수 없어 하였다. 그때 경복을 입은 한 사람이 말하였다. “교양원은 지금 점점 더 말이 아닙니다. 무슨 짓이든 다 하고 있습니다.” 그가 폭로하는 말을 들으며 노인 손에 들린 사진을 보면서 그 몇 사람은 눈이 휘둥그래졌다.
가오룽룽의 시신은 은밀히 숨겨져 있어 가족들은 볼 수 없었다
구정 전 가오룽룽의 가족들은 원관 장의사에 가서 룽룽을 추도하려 했다. 연로하고 허약한 가오의 아버지는 과도한 슬픔으로 인해 갈 수가 없었다.
룽룽의 모친과 언니가 장의사에 가서 보니 어두컴컴한 사체 냉동실이 비어 있었고, 룽룽의 시신은 보이지 않았다. 룽룽의 모친은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룽룽의 언니는 >을 꺼내들고 위에 씌여진 82호 냉동실을 들여다 봐도 비어 있었다. 조급해 진 식구들은 장의사에게 물었다. “화장을 했나요? 누구의 결정이었어요? 보존단이 우리 여기에 있는데 가족이 동의하지 않으면 누구도 화장할 권리가 없잖아요”
장의사가 머뭇거리다가 말하는 것이었다. “기다려 주십시오 우리 지도부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이 가만히 알려 주었다. “당신들 이 일은 국안이 상관하고 있어 누구도 감히 아무말이나 못합니다.”
긴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룽룽의 모친은 너무나 울어서 머리가 어지러웠다. 한참 뒤에서야 장의원의 한 과장이 나왔다. 룽룽의 모친은 시신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니 그가 하는 말이 “가오룽룽은 화장하지 않았고 아직 이곳에 있습니다. 보존의 편리를 위해서 냉동실을 바꿨습니다. 가오룽룽을 보려면 반드시 장의사 소재지 파출소의 경찰이 현지에 있어야 하고, 또 선양시 사법국의 사람이 현지에 있어야 합니다. 파출소는 우리가 연락만 취하면 아무 때 건 올 수 있고, 시 사법국도 우리가 연락을 해 보았는데 그들이 하는 말이 우리가 전화를 해서는 소용없고, 반드시 당신들 가족이 직접 그들을 찾아가야만 한답니다.”
룽룽의 모친과 언니는 그에게 말하였다. “룽룽이 살해된 데는 시 사법국의 사람이 바로 주범 중의 하나입니다. 룽룽은 우리 가족이고 또한 부모들이 직접 이곳으로 보내서 왔어요, 일체 보관 수속은 죄다 우리 여기에 있습니다. 냉동보관실을 바꾼다면 우리에게 알려 우리가 동의해야만 되는 겁니다, 우리가 우리 가족의 시신을 보려는데 무엇 때문에 친히 사법국 사람을 현지에서 불러와야 합니까? 그들은 살인 흉수입니다. 아무리 옳고 그름이 뒤바뀌었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도리가 없습니까?”
그 과장은 놀라워했다. “냉동보관실을 바꿀 때 당신들에게 알려 주지 않았습니까? 사법국의 사람은 가족에게 알려 주었다고 하던데요.” 그러면서 그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하였다. “가오룽룽은 너무 특수하여 우리 장의사의 지도부도 결정지을 권리가 없습니다. ”
룽룽의 가족들은 그와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룽룽은 파룬궁을 연마하였다고 하여 룽산 악경 탕보위, 쟝쪼화에게 전기 충격을 당하여 얼굴이 망가졌고 또 마산자의 쑤징, 조우라이시에게 학살되었어요. 그리고 또 공안, 사법, 국안, 610, 정법위 등 많은 막후 흉수들이 있어요, 지금 가오룽룽이 박해받아 죽게 되자 그들은 두려워서 시신마저 감추는 거예요. 가오룽룽은 특수해요, 그애가 받은 박해는 바로 악한 자들의 죄증입니다. 그들은 자기가 지은 죄를 그 어떤 방법으로도 감추지 못할 것입니다.”
룽룽의 모친은 흐느끼면서 룽룽이 얼마나 훌륭하며, 얼마나 효성스러웠던 딸이었는가를 말했다. 너무나 비통해진 모친은 숨쉬기도 어려워했다. 끝내 룽룽의 가족들은 룽룽의 유체를 보지 못하였다.
가오룽룽의 안건, 검찰원은 610의 지휘를 받았다고 하고, 610은 검찰원에 떠넘기다
사람이 박해로 살해되어 유체마저 실종되었지만 신고할 곳이 없다. 룽룽의 가족들은 또 다시 랴오닝성 검찰원을 찾아가 따졌다. “가오룽룽이 탕보위에게 전기 충격을 받아 얼굴이 망가진 안건은 어떤 결과가 있는가, 흉수를 법에 따라 처리했는가? 가오룽룽의 부검결과는 왜 지금까지 가족에게 주지 않는가? 가오룽룽이 마산자에서 학살당했는데 우리가 성 검찰원에 보낸 상소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랴오닝성 검찰원 각 부문은 서로 밀면서, 눈보라 휘몰아치는 거리에서 룽룽의 늙으신 부모님들이 하루종일 기다려도 나오는 사람이 없었다.
며칠 후, 성 검찰원 감소 검사처 부처장인 린이가 나타나 정식 답변을 주는 것이었다. “가오룽룽은 파룬궁을 연마하였기에 (그녀는 전기충격으로 얼굴이 훼손) 특정 시기의 특수 안건이므로 랴오닝성 610사무실에서 안건 처리를 합니다. 610 조직은 아주 방대하여 무엇이나 죄다 상관할 수 있습니다. 610은 특정 시기의 산물로서 정법위원회가 직접 지도합니다. 그때(04년)가오룽룽의 안건을 성610에서 공, 검, 법을 조직하여 회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지금의 어떤 안건은 바로 정법위에서 협조합니다. 610은 파룬궁을 책임지고 처리하는데, 당신들이 성 검찰원에 보낸 자료를 모두 610에서 가져갔습니다. 이 안건은 처음부터 610에서 처리한 것이며, 성 검찰원도 그 당시에는 610의 지휘를 받았습니다. 지금 610은 여전히 파룬궁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고 있는데, 그의 직책은 이것입니다.”
랴오닝성검찰원 감소 검사처 원 처장 친춘즈는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는 것이었다. “당신들은 여러 번 찾아 왔고, 나도 당신들에게 똑똑히 말해 주었습니다. 가오룽룽의 일은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랴오닝)성 610사무실, (랴오닝)성위 성정법위서기가 친히 물었고, 뿐만 아니라 직접 선양시 610사무실에 넘겨주어 검사 처리하게 하였습니다. 당신들은 성 검찰원의 처장더러 선양 당위의 일을 지나치게 물어보라 하는데 그렇게 물어 볼 수 있습니까? 내가 당신들에게 똑똑히 말해 주겠습니다. 당신들은 부검결과를 가져가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있다해도 나 친가는 당신에게 주지 않겠습니다. 어느 법률에 최후의 부검결과를 당신들에게 주라는 규정이 있습니까? 바로 입으로 말했다 하더라도 당신들에게 줄 수 없습니다. 성 검찰원 지도부도 이미 당신들에게 말했습니다. 성의 지도부도 이미 우리에게 이 안건에 참여하지 말라고 명확히 지시했습니다 .”
룽룽의 가족들은 또 610에 전화를 했더니 성 610은 시 610에 떠미는 것이었다. 선양시 610의 성이 송가라는 주임은 제 발이 저리는지 음험하게 책임을 떠밀었다. “검찰원에 가보시오, 우리는 아예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가오룽룽안건)
정당한 도리는 하늘에 있다 선과 악에 필히 보응이 있으리라
랴오닝성 검찰원의 두 처장의 답변에서 보아낼 수 있는바, 사악의 두목 장뤄는 정법위, 610을 움직여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게 한 것이다. 가오룽룽을 모살한 음모는 이미 백일하에 드러났다. 위로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대법제자를 박해한 모든 원흉, 흉수, 직접적 행악자들, 모든 박해계통은 모두 법망을 벗어나지 못한다.
당초에 악도 두목 뤄간이 직접 명령을 내려 일체 대가를 아끼지 말고 가오룽룽과 그녀의 구출에 참여하였던 파룬궁 수련생을 체포하라고 하였을 때, 랴오닝성 정법위 부서기 위펑성은 선양 장스 세뇌반에 “전안조”를 성립하였다. 사법,공안, 국안610, 정법위 등 총동원되어 악한 일을 다투어 하면서 공을 세워 상금을 타려고 했다.
가오룽룽을 다시 납치한 후, 악도들은 그녀를 죽여버림으로써 사람들이 그녀에 대한 잔혹한 박해, 대법제자에게 진 핏빚을 잊어버릴 것이라고 여겼다. 장스 세뇌반의 악경 스펑유가 말한 적이 있다. “제일 두려운 것은 가오룽룽의 출국이다. 우리는 줄곧 그녀가 나갔는가 안 나갔는가를 고려하고 있었다.”
사람의 껍질을 쓴 이런 마귀들은 자신들의 죄악이 세상에 폭로될까봐 무서워하고 있다. 그것들은 악한 짓을 한 것 때문에 영원히 평안한 날이 없을 것이다. 가오룽룽은 그들에게 학살되었다. 그것들은 또 불안하여 가오룽룽의 시신마저 종적없이 감추었다. 묻건대, 온몸에 대법제자의 선혈을 가득 묻힌 악한들, 너희들의 죄악을 감출 수 있겠는가? 미래 정의로운 힘의 추적 아래, 너희들이 어디에 숨어 있든지 막론하고 모두 신과 인간의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작년 6월 16일, 가오룽룽의 연로한 부모들은 선양 의과대학 응급실에서 사랑하는 딸의 임종을 목격하였고, 일년 동안의 상소는 아무런 결과도 없다.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저지르는 악당의 반인성적 박해 속에서 국민의 권리와 법률은 모두 실종되었다. 룽룽의 부모님, 피비린내나는 풍우속에서 비틀거리는 비분에 찬 두 노인을 또 어떻게 하겠는가 ? 노인들은 굳게 믿고 있다. 정당한 도리는 하늘에 있는 것이니 선과 악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다는 것을.
문장발표 : 2006년 6월 15일
문장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6/14/130410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