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1월 29일]
노교소 경찰가족 :
마음속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거대한 고통을 억제하면서 나는 펜을 들어 이 편지를 씁니다. 당신은 당신의 신변에 있는 가장 친한 사람, 그들이 매일 무엇을 하고 있고 또 그들이 이제 곧 무엇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나는 당신이 파룬궁과 오늘까지 중공정권에 의해 부당한 박해를 당하고 있는 파룬궁 ‘진선인’에 대해 꼭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나는 한 파룬따파 수련자이며 본래는 무엇을 위해 사는지 조차 몰랐으나 진선인의 진리를 알게 된 후 이 세 글자에 따라 착실하게 일을 하고 정정당당한 사람이 되려고 결심하였습니다. 비록 이름 있는 학교를 졸업한 석사이지만 나는 명리를 탐내지 않고 점유하지 않으며 원한이 없고 사심이 없으며 내가 열애하는 조국을 위해 많이 헌신하며 보답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1999년 7.20 파룬궁이 박해를 당한 후 나는 몇 번이나 자신이 연마하고 있는 이 공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았는데 나는 이 공에 조금도 틀린 것이 없으며 아울러 텔레비전, 신문에서 말한 것이 도리어 조금도 진짜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회사 관리자에게 나의 신념을 견지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으며 이로 인하여 부당하게 2년 노교를 당했습니다. 당신들은 이 정권의 부패함을 똑똑히 알아두어야 합니다. 크고 작은 관리들이 돈을 물쓰듯 하며 주색에 빠진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습관으로 되어 정상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한 소박한 석사로서 높은 직위를 추구하지 않았고 부귀영화를 탐내고 부러워하지 않았는데, 나의 순수한 신념 때문에 도리어 부당하게 각종 권리를 박탈당하고 이와 같은 엄혹한 박해를 당했습니다.
2년이란 긴긴 세월, 지옥에서 시달렸던 7백여 일의 낮과 밤, 노교소 이 생생한 지옥에서 나는 뜻밖에 당신들의 가족을 만났습니다. 원래 당신들의 가족은 당연히 나의 집식구와 마찬가지로 생동적이고 충실하며 정의감이 있는 것입니다. 우선 그들은 사람이며 그 다음에야 비로소 노교소 경찰인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실망스럽게도 당신들의 친인이 기본적인 옳고 그름의 기준을 상실하고 가련하게도 권력기관이 부당하게 인민을 박해하는 도구, 사람을 잡는 칼, 흉악한 비수로 되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국가 사업일꾼이란 명의로 납세자에게서 받은 돈으로 (나의 세금도 포함) 도리어 진리를 견지하는 사람들을 박해하고(나를 포함), 직업을 위하여 또 그것을 위하여 고스란히 일하며, 사고(思考)하는 주제(主題)라고는 도리어 어떻게 각종 비합법적인 수단을 사용하여 순진하고 건강한 사람들의 신념을 포기하도록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양지(良知)는 어디에 있는지!
한 마약중독자의 악에 찬 한마디 말은 당신들의 친인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의 본질- 각종 수단을 사용하여 정의자를 박해하는데 있어서 이미 미칠 지경이 되어 더 부가할 데가 없게 되었다는 것을 드러내 놓았으며, 사람으로 하여금 살 수도 죽을 수도 없으며,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못하며 하루를 일년과도 같이 산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파룬궁 수련자의 모든 감각 기관이 받을 수 있는 감수는 모두 발광적인 기만, 위협과 핍박, 세뇌와 고압, 공포입니다. 노교소 경찰은 마약중독자 4사람을 한 조로 하여 더러운 욕설을 퍼붓거나 손발로 때리고 차며 번갈아 맡아 지키며 온 종일 바르지 못한 사악한 이치를 부어 넣는 것입니다. 당신들의 친인은 ‘진지한’ 업무태도로 수시로 어떤 방법을 이용하여 우리를 세뇌할 수 있고 무슨 방법으로 전화율을 높여 그 한 뭉치의 상금을 얻을 수 있겠는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타 직업의 합법적인 노동소득을 우리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의 친인에 대하여 나는 당신들을 깨우쳐 주려고 생각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친인들이 이러한 돈을 쓸 때 잊지 않길 바랍니다. 그 매 한 푼의 돈, 몇 원의 돈은 모두 양심을 잃고 바꾸어 온 돈이며 그 돈에는 모두 정의로운 자의 눈물과 피가 묻어있다는 것을!
집에서 아마 당신들의 친인은 자애로운 부친, 모친일 수 있으며 차갑고 뜨거움을 아는 효성스러운 아들 딸일 수 있으며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와 친절한 눈길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 중에서 그들은 도리어 일심으로 사악한 권력자를 위해 복무하며 죽을힘을 다해 아울러 마지막 최후의 끝 수단까지 다 쓰고 있으며, 굴복하지 않는 사람에 대하여 당신들의 친인은 혹독하게 때리고 전기충격기를 대고 음식물강제주입 등 가장 야만적인 방식을 사용하며 수많은 마약중독자들을 시켜 매번 좋은 사람을 참혹하게 박해합니다. 끝없이 온 종일 벽을 마주해 서 있어야 하며 끝없는 정신적인 학대, 육체적인 시달림, 심지어는 여수련생의 옷을 몽땅 벗겨 남자 감방에 집어넣는 것! 이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까?
당신들의 친인은 철두철미하게 거짓을 꾸미는 고수(高手)입니다. 신문에서 선전하는 것이 거짓이고 가짜, 악, 투쟁의 물건짝이라는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그러나 자신이 깊이 믿을 뿐만 아니라 또 깊이 믿는 모습을 보이며 계속 핍박으로 사상이 있는 매 사람들을 완전히 복종하게 하고 세뇌시키는 것입니다. 더욱 가소로운 것은 매번 상급에서 검사 나올 때 당신들의 친인은 곧바로 기만하는 수단으로 노출시킬 수 없는 사람은 신속히 ‘전이’시키며 아울러 한편의 평화로운 광경을 만들어 내어 상급에게 보이는 것입니다. 기실 검사자와 피검사자는 모두 이것은 연극에 지나지 않으며 권력자를 수호하고 권력자들에게 하나의 편리를 제공해주는 가림막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일단 일이 발생하거나 일이 실패하기만 하면 권력자들은 가히 각종 책임을 당신들의 친인에게 들씌우며 당신들의 친인은 일선에서 ‘상급이 용허하지 않는 활동’에 종사하기 때문에 무대 앞에 밀려나와 죄를 대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상급지도자는 겉만 장엄하고 번지르르하게 ‘모른다’는 이유로 탈세하여 법외(法外)로 사라집니다. 이런 유의 일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이것은 벌써 이미 공개된 비밀이며 상하가 일심(一心)이 되어 모두가 같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당신들의 친인의 그 상급에 대한 어리석은 충성은 정말 슬프고 가련합니다.
당신들의 친인이 파룬궁 수련생을 대할 때 역시 온화하고 부드러울 때가 있으며 역시 미소짓고 심지어 눈물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도리어 일종 기만하는 책략이며 일종 미혹적인 수단이고 꾸며낸 연극이며 일종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마치 배우가 일반적으로 미소짓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가히 스스로 장악할 수 있듯이 강온양면책[軟硬兼施]중의 ‘온화함’의 일면입니다. 그러나 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본질은 도리어 가장 냉혹하고 저렴하고 허위적이며 사악한 것으로 그것은 그의 목적이 선을 부추기고 악을 제거하고 혹은 정의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의 목적은 오직 하나, 세뇌! 이것이야말로 당연히 세계에서 가장 사악한 ‘온유함’이며 정의로운 자들로 하여금 신념을 포기하게 하기 위해 사용한 온유함의 무기, 함정입니다.
기실 당신들의 친인은 자기가 한 모든 일에 자신(自信)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들의 친인은 수련인들을 전화시킨 후 일이 없게 되는 것이 아니며 그것은 계속적이고 지구적인 세뇌이며 정기적으로 소위 ‘소감’을 쓰는 것이며 아울러 열독할 때 후각을 확대하고 각종 방법을 채용하여 생각을 떠보는 것입니다. 구미에 부합되지 않는 것을 만났을 때 곧 노기가 불끈 솟고 심지어 번개처럼 펄쩍 뛰는 것입니다. 일찍이 한 ‘예리한 시선’이라고 자인하는 여 경찰이 한 명의 수련생을 세밀히 감시하며 그의 웃음속에 고통의 냄새가 있다고 분석하고 그로부터 의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암흑이 어찌 이것뿐이겠습니까?
2년 간 매일 낮과 밤을 나와 나의 동료들은 당신들의 친인이 만들어 낸 거대한 고통속에서 생활하였으며 온종일 시달림을 받아 왔습니다. 중국에서 수천만의 파룬궁수련생들이 이 당하지 말아야 할 박해와 시달림을 당했으며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심할 바 없이 이것은 중국 역사상 가장 암흑한 한 페이지이며 이 암흑은 도리어 당신들의 친인이 참여하고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대법을 모함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철리는 명확하며 선악은 필연 보응이 있는 것입니다. 나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상이 천하에 드러날 때에, 역사가 파룬궁에 공정함을 내릴 때에 당신들의 친인, 그들은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문화대혁명 후 한 무리의 죄가 크고 극히 악한 공안경찰들이 비밀리에 총살당하였습니다. 그 친인이 얻은 답안은 겨우 ‘공무로 순직하다’는 말 뿐이었읍니다. 그러나 당신들의 친인은 그들이 이전에 한 모든 일, 학대를 가한 일체 악행이 오늘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이 어떠한 운명에 직면하게 하였는가? 아마 그렇게 행운스럽게 공무로 순직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직면하게 되는 것은 세기의 심판일 것이며 더욱 큰 악의 보응일 것입니다.
내가 가장 끄집어내고 싶지 않은 지난 일을 제기하는 것은 당신의 동정을 바라서가 아니라 바로 당신에게 당신의 친인, 가장 친근한 사람, 그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를 알게 하는 것이고, 나는 희망하건대 당신이 능히 자기 친인의 안전을 위해 그들이 다시는 계속 선(善)을 기만하고 악한 일을 하지 못하도록 권고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한번 뿐인 것으로 나는 그들이 이렇게 천리(天理)에 어긋나는 직업으로 명(命)을 잃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나는 문화대혁명 후 청리되는 이러한 비극이 당신의 가정에 재현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정중히 깨우쳐주는바 – 친가족으로서 당신은 당신의 친인을 도와 박해를 정지하고 평안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일찍이 어느 한 노교소에서 시달림을 받았던 대법제자가
2006년 1월 25일
문장완성: 2006년 1월 28일
문장발표: 2006년 1월 29일
문장갱신: 2006년 1월 29일 06:39:11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1/29/1197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