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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로 목숨을 잃은 쿵판룽 가족들에 대한 박해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명혜망] 길림성 수란시(舒蘭市) 대법제자 쿵판룽(孔繁榮)의 가족은 지난 1999년부터 악도들의 온갖 박해를 다 받아왔다. 2003년 5월 11일, 쿵판룽은 박해로 목숨을 잃었으며, 2005년 3월에는 그녀의 남편 볜훙샹(邊洪祥)이 붙잡혔다. 볜훙샹은 경찰의 박해로 목숨만 남긴 채 집으로 보내졌다. 딸 볜링윈(邊凌雲)도 7월말 집에서 불법적으로 잡혀갔다.

2003년 1월 14일, 외지에서 품팔이를 하던 쿵판룽은 창춘시 자동차 제조센터에서 창춘시 뤼위안(綠園)구 안칭로(安慶路)파출소의 스융량(石永梁), 려우챵(劉强)(소장) 경찰 황후이천(黃會臣)등에게 붙잡혔다. 황후이천은 쿵판룽 몸에서 4000위안을 빼앗아 상자 뒤에 숨어서 세고 있었다. 경찰들은 이렇게 대법제자에게서 빼앗은 돈을 마음대로 자기 주머니에 넣는다. 그리고 대법제자의 집을 수색할 때 얻은 귀중한 물품이나 현금도 그들은 아무렇게나 이유를 대고 가져간다.

그들은 쿵판룽을 안칭로 파출소에 끌고 가서 머리를 잡고 벽에 마구 부딪혔고, 딱딱한 구두로 종아리를 차며 신발끝으로는 발가락을 사정없이 짓밟았다. 그뿐인가, 이쑤시개를 손톱사이로 밀어 넣는가 하면, 호랑이 의자, 손으로 눈알을 후벼내는 등 갖가지 잔혹한 수단으로 그녀에게 육체상의 고통을 주었다. 그리고 입에 담지도 못하는 말로 모욕그녀를 모욕했다.

안칭로 파출소에서 수란시 교도소로 이송된 그녀는 한번 또 한번의 고형에 시달렸다. 2003년 5월 11일 쿵판룽은 끝내 안칭로 파출소와 수란시 교도소에 의해 박해받아 사망했다.

그녀의 아들은 어머니의 소식을 전해 듣고 사진기를 가지고 어머니가 도대체 어떻게 살해당했는지 증거를 남기려 했다. 시신은 너무 참혹해 눈 뜨고 볼 수 없었다. “엄마 몸에는 군데군데 멍이 들었고 전신에 상처였으며 얼굴은 원래 모습을 찾을 볼 수 없었어요.” 아들은 어머니의 상처투성인 마지막 사진을 찍자 한 무리 경찰들은 와락 덮쳐 사진기를 빼앗으며 “일단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였다간 정치범으로 몰아 넣을 거야!”라고 협박했다.

정부에서는 살인범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증거를 없애려고 쿵판룽의 친지들에게 강제로 서명을 받아내 화장하려고 했다. 수란시 난창(南城) 파출소 부소장과 공안국 정보과 부과장인 리쟈저(李甲哲)는 각기 아들에게 전화에서 “돈 좀 얻을려고 그러는거야?”하고 말하자 아들은 “돈 같은 건 싫습니다, 저는 엄마를 살해한 범인을 잡아서 목숨으로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더니 경찰들은 또 그를 납치해서 서명을 하도록 압력을 주었다. 그리고 수란시에서 10여명의 대법제자들을 인질로 잡아와서는 “오늘 쿵판룽을 화장할 수 있으면 당신들은 오늘도 풀어줄 수 있고, 내일 화장하면 내일 풀어주고 10일에도 하지 못하면 10일도 갇혀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5월 19일, 수란시 610과 공안국 우두머리는 쿵판룽의 친지 3명을 데리고 가서 강제로 서명을 받아내고 화장을 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서명해도 화장하고 하지 않아도 화장을 할꺼니까 끝까지 서명을 하지 않으면 3명 모조리 가두어 놓을 것이다. 그리고 강제로 화장을 강행하겠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압력에 머리를 붙잡고 통곡했다. 변호사조차 ”어디 가서도 소송하지 못해요. 리란칭(李嵐淸, 역주 –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 겸 수석부총리)까지 서명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그들은 끝내 망나니 수단으로 흔적 하나없이 죄악의 목적에 도달했다.

2004년 경찰은 성이 초우(曹)인 대법제자를 붙잡았다. 그들은 이 대법제자에게 고춧가루와 고추냉이물을 마시게 하고 또 다른 대법제자들을 밝히라고 강요했다. 이에 답하지 않자 경찰은 “말 할거야 안 할거야. 쿵판룽이 제 아무리 강하다 해도 우리 손에 죽었다! 괜히 죽었단 말이다. 물어보는 말에 대답하지 않으면 너도 똑같은 신세가 될 줄 알아라!”하면서 소리 질렀다.

2005년 3월 3일 쿵판룽의 남편은 상점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들은 남편 볜훙샹을 거의 죽기 직전까지 폭행을 가하고 마지막에 책임을 떠안을까 봐 그의 딸에게 통지해 집으로 데리고 가게 했다. 회복하는 사이에도 악인들은 자주 드나들며 사람을 괴롭혔다.

7월 21일 오후 4시경 수란시 환청(環城)파출소 소장 옌젠화(閆建華)는 또 다른 경찰 한 명을 데리고 집안에 쳐들어와 쿵판룽의 딸 볜링윈을 이유없이 강제로 끌고 갔다. 그때 같이 있던 그의 아이는 벌벌 떨면서 구석에 쪼그리고 엉엉 울어댔다. 그의 93세 고령인 할머니도(스스로 생활하지 못하고 옆에 항상 돌보는 사람이 있어야 했다)두려움에 떨면서 말을 하지 못했다. 원래 행복했던 그의 한 가정이 이렇게 박해로 사람도 죽고 가족도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1999년이래 수란시에는 이미 11명의 대법제자들이 박해로 목숨을 잃었다. 쿵판룽 한가족의 불행은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문장완성: 2005년 8월 1일

문장발표: 2005년 8월 2일
문장갱신: 2005년 8월 2일 10:28:28

문장분류: 중국소식

문장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5/8/2/1075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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