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10월 15일] 양전위(杨振宇, 2001년 11월 생)는 천진하고 활발한 사내아이였으나, 지금은 얼굴을 찡그리고 말 수가 없어졌다. 세살이 채 되지 않은 아이가 이같이 크게 변한 것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그의 부모가 불법적으로 강제노동형을 당했기 때문이다.
전위의 부친 양덕펑은 대학 졸업 후 산둥 주청시 9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컴퓨터로 인터넷에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 이 한마디를 올렸다는 이유로 강제노동형을 언도받았다. 전위의 모친 장칭메이가 이 일을 안 후 공안국에 가서 문의하다가 그녀도 불법으로 감금되어 이튿날, 아무런 수속도 없이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졌다.
현재 어린 전위는 주청시(诸城市) 샹저우진(相州镇) 구셴촌(古县村)에서 살고 있으며, 몸이 허약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양하고 있다. 조부모와 손자, 이 세 사람은 경제적인 수입이 없으며, 할아버지는 한쪽 눈으로만 물건을 볼 수 있고, 할머니는 백발이 성성하다. 그들은 매일 어린 전위의 부모가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있다.
문장완성: 2004년 10월 14일
문장발표: 2004년 10월 15일
문장갱신: 2004년 10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0/15/866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