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3월 6일】1992년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신 이후 인간에게는 각종 신기한 사적이 나타났고, 매우 잊기 어려운 많은 회상도 있다. 대법의 성스럽고 순수함을 구현해내기 위하여 지금 정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랴오닝(遼寧)성 베이닝(北寧)시에 있는 고성(古城)의 중심에 아주 큰 “유주중진”(幽州重鎭)이라고 쓰인 간판이 걸려있는 고대 건축-구러우(鼓樓)라고 하는 건물이 있다. 1999년 7.20 박해 전에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모두 몇 십 명, 몇 백 명이 광장에서 연공을 하였는데,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 주었다.
1998년 음력 정월 초 여드레(2월4일)의 저녁 무렵, 약 다섯 시경에 내가 저녁밥을 지으려고 할 때에 전화벨이 울려서 전화를 받았는데, 연공장의 류제이(劉姐)가 나에게 말하기를: “한 사람이 와서 당신을 찾는데, 산동에서 왔다고 하네. 그런데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모르겠으니 빨리 와 보게.”라고 말하였다. 나는 이해 하지 못할 여러 가지 의문점, ‘나는 산동에 친척이나 친구가 없으니, 남녀도 모두 없는데, 무슨 일일까?’를 생각하면서 재빠르게 자전거를 타고 류제이(劉姐) 집으로 가서 한시도 지체할 수가 없어 창문으로 안을 들다 보았는데, 한 승려 옷을 입은 젊은 출가인-어린 비구니가 방에 앉아 있었다.
서둘러 들어가 서로 쳐다보았지만, 결코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 류제이(劉姐)는 나를 보고 그녀를 가리키며 말하였다. “이 사람이 바로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당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일부러 찾아왔다고 했어.”라고 하였다. 이것은 나를 더욱 이해할 수 없게 하였다. 전혀 여행 중의 노고가 없어보이며, 포동포동하고 둥근 얼굴을 가진 젊은 여성을 직면하여 나는, “내가 바로 X이오. 우린 서로 모르는데요! 당신은 어디에서 왔어요? 저의 이름을 어떻게 알았으며, 저를 찾아야 하는 무슨 일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어린 비구니는 “저는 이(義)현에서 산길을 걸어서 왔어요. 그리고 산속에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는 한 가족이 있었는데, 저는 우연히 그 아주머니 집에 묵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아주머니는 나에게 베이전(北鎭) 구러우(鼓樓)에 가서 X를 찾으라고 하였어요. 저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는 사람이고요. 사부님께서 >에서 말씀하시기를: “…….각지 대법 제자의 집에서 숙박하라고 하셔서…….”라고 말하였다.
이 말은 들은 후 나는 전혀 주저함이 없이 그녀에게 “날 따라 우리 집으로 가요. 안전하고 편안할 거예요.”라고 말하였다. 나는 그녀가 너무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의 자전거 뒤에 태워 가려고 하였지만, 그녀는 말하기를 “사부님께서 ‘ ……일률로 행각을 해야 하며, 고생을 해야 업을 없앨 수 있다…..’ 라고 하셨어요.”라고 대답을 하면서 자전거에 타지 않으려고 하자, 나는 그냥 그녀와 같이 걸어갔다.
그녀를 집으로 데리고 온 후 나는 그녀에게 따뜻한 물을 주어 머리도 씻고 발도 씻도록 하게 하였다. 저녁을 먹을 때에 나는 그녀에게 왜 반드시 출가하여 수련을 하려고 하는지, 속인 속에서 수련하여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고 물었다. 그녀는 평온하게 말하기를 “업력 때문입니다.”라고 하였다.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당신은 아직 젊은데 출가하여 비구니가 되는 것을 부모님이 동의했어요? 집에서 논란이 있지 않았나요?” 그녀는 “나의 어머니는 회계사이고, 부친은 초등학교 교사이며, 여동생 한 명이 있는데, 내가 출가하려고 할 때 부모님은 모두 동의하지 않았고 이해하지 않았지만, 나는 어떠한 저해도 받지 않고 집을 떠나 출가하여 머리를 깎았습니다. 후에 부모님이 내가 머리 깎고 출가한 것을 보고 절에 와서 나를 한 번 본 적은 있으나, 그 이후에 그들한테서 편지가 와도 나는 답장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집과 연락을 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모두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 절에서 법을 얻었는데, 출가인 사이에도 자기 자신을 수련하지 않고 모순이 많으며 암투를 벌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혼자 북쪽으로 향해 걸어서 산동성의 한 절에 도착했는데, 그곳에는 두 명의 비구니가 있었고 나는 그곳에서 살게 되었으며 그녀들도 나중에 법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사부님의 경문 >을 본 후 일주일 만에 나는 곧 그곳에서 나왔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왜 두 명의 비구니와 동행하지 않았는가!”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내가 절에 들어갔을 때, 사부라고 불리는 50여 세의 노 비구니가 행각을 하러 간다고 하였으나 우리는 모두 법을 얻었기에, 더는 그녀를 사부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한 문의 사부님 제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떠나려고 할 때 그녀도 떠날 준비를 하였지만, 나보다 어린 그 비구니는 나오고 싶어하지 않았으며 절에 그냥 남아 있었습니다.”
여섯 시 전에 우리집으로 계속하여 연공과 법학습을 하려는 동수들이 왔다. 그들은 출가한 젊은 비구니를 보고 모두 호기심이 많아 세 번씩이나 무슨 일인가 하고 물었다. 나는 젊은 비구니와 밥을 먹은 후 그녀에게 여러 동수들과 함께 학습하고 연공을 하면 어떻겠느냐고 묻자, 그녀는 평온하고 자상한 표정으로 기꺼이 동의하였다. 나는 법공부를 할 때 산 넘고 물 건너 먼 길을 행각한 사람을 중간에 앉게 하고, 내가 주관하여 저녁의 교류를 시작하였다.
나는 이 비구니에게 “당신이 절을 떠난 후 길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이었는가?” 하고 묻자, 그녀는 눈에 반짝반짝 빛나는 눈물을 보이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처음으로 밥을 동냥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사실 너무 어려웠는데, 입을 열기가 쉽지않아 부득이 굶어야만 했습니다. 동냥을 하려고만 하면 입을 열기가 어려웠고, 동냥을 하지 않으려니 배는 너무 고팠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이왕 입을 열었을 바에야, 아예 좀 더 요구해서 남겨 두었다가 후에 먹어도 되고, 그러면 한 번쯤은 동냥하지 않아도 되지 않는가.” 하고 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오히려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해야 하고, 음식만 요구할 수 있으며, 돈과 물품은 절대 요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한 끼 먹을 것만 요구해야 하고 절대 다음 끼의 것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행각을 하는 승려들은 목 마르고 배고픈 것을 견뎌야 하는 것이고, 밥이 없으면 굶고 물이 없으면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으로 역시 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나는 그녀에게 행각에서 난관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있었습니다. 창리(昌黎)의 큰 거리에서 행각할 때, 화물 운수 차량이 나의 옆에 서더니, 네 명의 남자 청년이 내려와 나의 길을 가로 막고는 가지 못하게 하면서 나에게 사기꾼이라고 욕을 했습니다. 그 중 한 남자 청년은 말하기를 ‘갑시다. 당신은 나를 따라 차에 타고, 우리 엄마에게 보여드려야겠습니다. 당신은 우리 엄마 돈을 사기 쳤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그 네 사람에게 나는 사기꾼이 아니며, 사기를 친 적이 없고, 또한 지금 나한테는 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세 사람은 ‘잔소리하지 말고, 끌고 가서 너의 엄마에게 얼굴을 한 번 보게 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사부님의 보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는 나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을 따라 차에 탔고, 잠시 후 그들은 나를 어떤 노년의 부녀 앞에 데리고 갔는데, 이 노인은 나를 보고서는 ‘나의 돈을 사기 친 사람은 이 사람이 아니야. 데리고 온 곳으로 돌려보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나를 가로막던 그 길에서 나를 다시 풀어주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또 말했다. “어느 한번은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길을 가고 있는데, 나쁜 마음을 품은 네 명의 남자들이 둘러싸더니, 음침한 눈길로 나를 아래위로 훑어 보면서, 듣기 아주 거북한 말을 하였습니다. ‘네가 말해봐 이 사람은 남자야, 여자야?’ 그리고는 이상한 웃음을 지으면서 점점 가까이 와서, 나를 중간에 놓고 둘러쌌습니다. 이때 나는 매우 긴장했고, 마음속으로는 매우 두려워하면서 ‘그들은 무엇을 하려고 하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사부님 저를 도와 이곳을 빨리 떠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이 네 사람 중에서 틈이 하나 생겨, 재빨리 걸어 나왔는데, 그때까지 네 사람은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주 멀리 나가서 돌아봤을 때, 그 네 사람은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나는 마음이 점점 놓여졌고, 비록 아무것도 보지는 못하지만, 사부님께서 바로 나의 곁에 계시며, 시시각각 나를 보호하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젊은 출가 제자는 계속해서 자기의 경력을 말했다.
진시(錦西)의 거리에서 이미 저녁 여덟 시 경이 되었지만, 먹을 것도 없었고 잘 곳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한 행인에게 어느 집이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는 집이냐고 물었더니, 행인은 한 아파트 창문을 가리키면서 말했습니다. “저 집이 파룬궁을 수련하는 집입니다.” 내가 그 집 문을 노크하자, 문을 연 것은 나보다도 작은 여자 아이였는데, 나는 여자 아이에게 ”당신들은 파룬궁을 수련합니까?”라고 묻자, 여자 아이는 화를 내면서 “물러가! 사기꾼!”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실망하면서 또다시 거리로 나와 길옆에 서있었는데, 이미 아홉 시가 다되어 갔습니다. 나는 불이 켜진 집들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져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어디에 가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집을 찾는가를 생각했습니다. 나는 어느 집의 문을 두드릴 것인가? 나는 무의식적으로 걸어가다가, 한 아파트에 들어가 문을 두드렸는데, 이번에 문을 열어 준 사람은 매우 친절한 웃음을 짓는 아주머니였습니다. 나는 “아주머니, 파룬궁을 수련합니까?”라고 아주머니에게 묻자, 아주머니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어요. 어서 들어와요.” 그리고는 나에게 씻으라고 하면서 따뜻한 물을 받아주었고, 또 따뜻한 밥을 주면서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저께(초엿새)는 진저우(錦州)에 갔고, 어제는 이(義)현의 산에 갔습니다. 그리고 파룬궁을 수련하는 한 아주머니집에서 묵었는데, 그 아주머니는 매우 친절하고, 선량하게 나를 위하여 물을 데워주었습니다. 나는 다 씻고 나서 아주머니에게 “이 산에서 어디로 가야 합니까?”라고 묻자, 아주머니 남편은 아무런 표정 없이 말했습니다. ”베이전(北鎭) 구러우(鼓樓)에 가서 x를 찾으세요.” 그러자 아주머니는 남편에게 “이 x은 누구예요? 이 사람을 아세요?”라고 묻는 말에, 아저씨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아주머니는 재삼 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 아저씨는 “내가 무슨 말을 했어? 나는 x를 몰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나는 사부님께서 아저씨의 입을 빌어 나에게 앞으로 가야 할 길의 방향을 알려주시는 것임을 알았지만, 산에서 사는 사람들은 x라고 부르는 사람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저씨에게 ”이 산에서 나가려면 어떻게 가야 합니까?”라고 묻자, 아저씨는 나에게 꼭 산길을 걷고, 큰 길에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큰 길로는 가지 말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나는 아침을 먹고 좁은 산길을 따라 줄곧 베이전에 있는 구러우로 향했으며, 그곳에 도착하여 x라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점화해주셨기 때문에, 이 사람은 꼭 대법제자라고 생각하고는, 이 사람 집에 가서 묵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구러우에 도착해서, 한 행인에게 근처에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그 행인은 한 창문을 가리키면서 그 집에 가서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집에 가서 x라고 하는 사람을 찾았더니, 한 아주머니가 “알고 있어. 기다려 내가 전화로 연락해줄게.”라고 말하였고, 이렇게 당신의 집으로 오게 된 것이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래도 아직은 좋은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기사는 차를 세워 나를 잠깐 태워주겠다고 했지만, 나는 선의적으로 거절하였으며, 어떤 집 사람들은 나에게 며칠 더 묵어 휴식하라고 하였습니다다만, 나는 사부님의 경문 > 중에서 말씀하신 것이 생각나: ”……하지만 오래 묵고 있지 말며, 꼭 엄숙하게 자신을 요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나의 제자가 아니다….”라는 말씀이 떠올라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함께 교류하던 한 수련생은 그녀에게 물었다. ”이렇게 먼길을 걸었는데, 당신의 목표는 어디입니까?” 그녀는 ”저는 줄곧 장춘까지 가서, 사부님의 고향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절이 있다면, 어디에 있으면 어디에 묵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어떤 동수들은 그녀에게 며칠 더 묵어가면서, 휴식도 하고, 씻기도 하라고 하였지만, 그녀는 “그럴 필요 없습니다. 내일 바로 헤이(黑)산으로 갈 겁니다.”라고 말했다.
여러 동수들이 모두 돌아가고 난 후, 나는 그녀를 따뜻한 방에 안내하여 잠을 잘 수 있게 했는데, 그녀의 두 발바닥에 전부 물집이 있는 것을 보았다. 신발에 모두 닳아 떨어진 것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괜찮아요. 내일 아침이면 나을 거예요. 이것은 늘 있는 일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이튿날 아침, 그녀의 발 바닥은 과연 완전히 나아 처음처럼 되어 있었고, 물집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아침을 먹고 그녀가 가려고 할 때, 우리 집에 와서 법공부를 하던 동수들도 미리 그녀를 보러 왔다. 어떤 사람은 그녀에게 돈을 주었지만, 그녀는 모두 거절하였고, 나도 그녀에게 귤과 사과를 가방에 넣어주었지만, 그녀는 모두 꺼내놓았다. 나의 재삼 권유 하에, 그녀는 한 가지를 하나씩 가져갔으며, 사부님의 책 몇 권과 얇은 패딩 이불을 들고 그녀는 떠났다.
동수들은 모두 그녀를 따라 마당에 나와서 거리까지 배웅을 했는데 그녀는 줄곧 머리를 돌리지 않았으며, 견정하게 앞으로 향해 걸어 가고 있었다. 그녀가 가정의 정과 속인의 내려놓기 힘든 인정 및 여러 가지 사람을 유혹하는 이익을 능히 내려놓은 것을 보고 나는 깊이 사색하게 되었다.
1),2) 필자 주: 말법 이 시기에, 많은 출가인이 진심으로 실속있게 수련하지 않고, 또 속인이 출가인으로 가장하여 사람을 속이기 때문에 출가인의 형상을 왜곡함으로써 세인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조성하였다.
문장완성 : 2004년 3월 5일
문장발표 : 2004년 3월 6일
문장갱신 : 2004년 3월 6일10:48:46 AM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3/6/69250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