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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피어있는 “철매(鐵梅)”

글 / 중국대륙 수련생

[명혜망] 2003년 11월, 나는 광시성 난닝시에 있는 마오차오병원 (성에서 지정한 감옥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곳의 구조는 철로 된 창문 테, 쇠창살, 그리고 3층에 있는 병원의 감옥 부서를 보강시키기 위한 철문으로 되어 있었다. 내가 도착한 날 아침, 분명치 않은 목소리가 들렸는데, 가까이 가서 들으니, 누군가가 사부님의 시를 낭송하고 있다는 것을 분별해 낼 수 있었다:

“…공(功)이 물밀듯 밀려드니 귀신이 울부짖네
대법제자들 하늘 끝 멀리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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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적이고 지속적인 목소리로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낭송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내가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대강 이러했다:

“…두려움이 없다면 또한 당신으로 하여금 두려워할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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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존(無存)

태어나 바라는 것 없고

죽어 애석할 것 없네

망령된 생각을 탕진하거니

부처로 수련되기 어렵지 않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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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한 그녀가 > 중에서 “主意識(주이스)가 강해야 한다.”와 “마음이 반드시 똑발라야 한다.”를 포함한 몇 개 강의를 암송하는 것을 들었다.

때를 맞추어,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계속 암송하고 있는 젊은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린 톄메이(Lin Tiemei) (중국어로, 톄메이는 “철매(鐵梅)”라는 뜻)는 서른 초반의 미혼으로서 베이징(北京)에 있는 의과대학 대학원 학생이었다. 그녀는 아주 젊었지만 당시는 쇠약해져 있었다. 2002년 5월 천안문에서 “법륜대법은 위대하다!”라고 말했던 이유로 체포되었다. 그녀가 베이징에서 잡혔을 때, 경찰에 의해 전기 호랑이 의자 (고문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를 포함한 많은 잔인한 방법으로 고문을 당했지만 이름과 주소를 말하지 않았다. 또한, 참혹하게 맞은 데다 입은 꿰매야할 정도로 심하게 찢어졌었다. 그 상처로 인하여 그녀는 분명하게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경찰은 그녀의 억양으로 보아 그녀가 광시 성에서 왔다고 판단하여, 그녀를 광시 여자 노교소로 이동시켰다.

톄메이는 불법적인 구류를 항의하기 위해서 일 년 이상 단식을 감행해왔다. 두 달 전 노교소에서 당한 잔인한 고문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그들은 그녀를 감옥 병원으로 옮겼다. 말썽을 피하기 위해, 감옥 병원에 있는 감시원들은 그녀의 발에는 무거운 족쇄를 채웠고 손은 뒤로 향하게 해서 침대 머리에 있는 쇠 난간에 수갑으로 채웠다. 음식물을 강제 주입시키기 위해 그녀를 침대에 한정시켰고 화장실 사용도 못하게했다. 그녀는 감시원이 족쇄를 풀어주지 않으면 혼자서 씻거나 목욕도 할 수 없었다. 노교소는 두 명의 범죄자에게 그녀를 감시하도록 지정했으나, 그들은 그녀를 인간으로 간주하지 않고 종종 아무 이유 없이 그녀의 얼굴에 따귀를 때렸다. (그 바로 얼마 전에, 린 양은 상부에 폭력을 반대하는 청원을 했었다. 그래서 노교소는 체면을 세우기 위해 그녀를 감시하도록 다른 두 명의 범죄자를 지정했던 것이다.) 족쇄가 너무 무거워서 그녀의 발목을 으깼다. 그들은 매일 밤 강제로 그녀에게 음식물을 주입시킨 후에 안정제 주사를 놓았다. 깨어나면 그녀는 항상 온 가부좌 자세로 앉아 몸을 뒤로 제쳐 족쇄가 채워진 손바닥을 가슴 앞에 올리려고 애썼다. 그렇게 하는 동안에도 그녀는 法輪大法(파룬따파) 법문이나 정법 문구들을 암송하는 것을 그치지 않았다. 그렇게 오랫동안 아무런 음식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면서 법을 암송하는 그런 대단한 힘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가족들이 그녀를 보러오면, 늘 눈물을 흘렸다. 베이징에 있는 의과대학의 과장도 비행기를 타고 그녀를 보러왔다. 많은 친구들과 친척들은 그녀의 생명을 걱정하지만 아무것도 도와 줄 수가 없다. 감옥의 의사들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서로 이야기들을 한다. “그들은 아무런 죄도 범하지 않았고, 다만 眞,善,忍(쩐,싼,런)의 법리를 주장할 뿐이다. 어떻게 체포나 고문 그리고 강요로 개인의 믿음을 바꾸게 할 수 있는가? 그런 환경에서 그녀는 오래 전에 풀려났어야 한다.” “파룬따파 수련생들은 강압, 강제, 폭력에도 굴하지 않는다. 그들은 시스터 장이나 류후란(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생명을 주었던 중국의 두 여자 영웅)보다도 더 견정하다. 우리가 그런 환경에 처하게 된다면 과연 그런 고통을 당해 낼 수 있을까?” 병원에서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아주 존경하는 것이 분명했다.

나중에, 나는 감옥 병원을 떠났다. 하지만, 목소리만 들었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린 톄메이를 나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그녀는 금강석으로 만들어진 한 떨기 매화처럼 내 가슴속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경이로운 향기를 발하고 있다. 물질이익을 위해 싸우며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사는 속인 속에서, 사람들은 깨달은 한 여인의 광휘를 볼 수 있다.

문장발표: 2004년 2월 13일

문장완성: 2004년 2월 12일

문장분류: [호법여정]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1/22/65447.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4/2/13/450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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