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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제자들의 어제와 오늘

[명혜망2004년1월24일] 아들은 조용히 앉아 명혜망에 실린 을 보았다. 명혜망에 실린 꼬마 제자들은 아들이 모두 이전에 잘 알고 있었던 친구들이다. 오래 생각한 후 아들이 물었다. “엄마, 소야는 지금 어떻게 되었어요? 괜찮은가요?” 아들이 궁금하여 묻는 말에 어제의 한창 활발하고 찬란한 웃는 얼굴들이 또 다시 나의 눈에 떠올랐다.
2001년 초봄, 그 추운 저녁 수련생이 나에게 알려주었다. 소야의 어머니가 악독한 탄압으로 죽었다고. 이 나쁜소식은 놀라운 우렛소리처럼 울려 퍼졌다. 나는 벽에 기대면서 떨리는 두 다리를 버텨 섰다. 나는 울먹이며 물었다. “소야는? 그 애는 어디에 있소?” 소야의 아빠, 이모, 이모부 모두 대법제자이다. 아빠와 이모는 불법으로 3년 노동교양을 받고 이모부는 불법으로 판결을 받았다. 지금 12살밖에 안 되는 선량한 여자아이는 악몽 같은 현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다. 소야는 조용한 여자애다. 꼬마 제자들이 ‘집중 법 공부’를 할 때 이 아이는 조장을 맡았다. 소야는 엄마와 같이 몇 번 북경에 가서 대법을 실증했다. 학교에서는 큰 회의에서 이름을 밝혀 소야를 비판했다. 소야를 강박하여 “수련하지 않겠다.”고 태도를 표시하라고 했다. 소야는 그래도 예전과 같이 조용했다. 깊은 연못의 맑은 물처럼 아무런 파도도 일지 않았다.
오늘은 2004년 춘절이다. 3년이 되었다. 나는 소야의 긴 눈썹에 눈물이 맺혀 있던 것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소야의 침실에는 엄마의 아름다운 사진이 놓여있는 것이 생각난다. 소야는 엄마가 세상 사람을 상대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불법으로 사악들에게 붙잡혀 잔혹한 혹형을 받고 박해 받아 죽은 사실을 이야기할 때 엄마의 평온하고 의연한 표정을 생각하고 있다.

“엄마, 소시는 지금 잘 있어요?” 아들이 물었다. 내가 아들에게 알려주었다. “소시는 벌써 16세가 되었어. 몸이 날씬한 큰 처녀가 되었단다. 세상 사람을 구도할 때 그 애도 엄마와 동수들을 도와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단다. 소시는 컴퓨터를 잘 다루고 있어. 지금 정법 중에서 아주 잘 활약하고 있어. 엄마를 도와 명혜망의 문장을 뽑아서 올리고, 엄마를 도와 팩스를 받고 보내며, 또 엄마를 도와 각종 자료를 복사한단다. 그 애 엄마는 소시가 파룬궁 일을 할 때 정념이 아주 강하다고 한다. 어떤 때는 소시가 명혜망의 문장을 뽑을 때 내가 보면서 불안해하면 소시는 나를 위로 하면서, 무서워 마세요, 사부님이 보호하시는데 무엇이 두려울 게 있어요? 라고 한단다. 소시는 우리 자료실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동수야. 그 애가 발휘하는 작용은 아주 크단다.”

사악이 탄압을 시작한 후 소윈은 금방 한 명문대학에 입학했다. 예쁘고 얌전한 이 여자애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을 견지했기에 2000년 여름방학 때 학교 소재지 지난 관할구역 610 세뇌반에 잡혀 들어갔다. 이 마귀굴에는 하루 종일 살 껍질 타는 냄새가 났다. 술을 마시고 트림을 하면서 욕지거리 하는 소리와 함께 휩싸였다. 이 지옥 같은 생활은 이 18세 소녀의 정신에 심한 손상을 주었다. 예전에 여름방학 때 소윈은 집중하여 법공부를 하며 꼬마 동수들과 평온하고 쾌활하게 지냈다. 그런데 지금 이 지옥 같은 마귀굴에서 소윈은 두 손으로 귀를 꼭 막고 겁에 질려 두 눈을 감고 있다. 아저씨 아주머니들의 처참한 소리는 마음이 찢어지듯 슬펐다. 사악들은 인간성이라고는 조금도 없이 이 여자 애의 두 손을 잡아당기고 두 눈을 뜨라고 강박했다. 그들은 경고하기를 “만약 보증서를 쓰지 않으면 너도 이런 것들을 맛 볼 것이다.” 라고 했다. 그때 엄마가 소윈을 집으로 데려왔는데 말을 하지 못하고 큰 두 눈은 놀라 겁에 질려 있었다.
일년 후, 어느 날 밤 내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서 한 여자 애가 어느 상점의 큰 대문에 진상자료를 꽂아 넣는 것을 보았다. 그 그림자는 내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나는 차에서 내려 멈춰 섰다. 소윈은 미소 지으며 나를 보고 있었다. 나는 “조심해!”라고 말했다. 그 애는 머리를 끄덕이며 어깨에 멘 가방을 두드리며 말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가 알아보니 소윈은 파룬궁 수련을 내려놓지 않아서 학교에서는 그녀를 퇴학시켰다. 속인을 구도하는 길에서의 소윈은 예전에 큰 두 눈이 놀라 겁에 질려 있던 그런 여자 애가 아니다. 그녀의 눈에는 강인함과 신심이 가득히 담겨 있었다.

98년 여름방학 때 날씨는 몹시 무더웠다. 집중 법 공부방에서 소쟈는 세숫대야에 물을 가득 받아 들고 와서 여자 동생들의 머리를 씻겨 주었다. 그녀는 이때 19세였는데 “청소년 법 공부 조”에 있었다. 1999년 우리는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서로 만났다. 2000년 사악들은 나에게 요언을 날조하고 중상모함 하였으며, 천지를 뒤덮는 거짓말때문에 많은 동수들은 나를 오해했다. 그때는 내가 가장 고통스러웠던 나날이었다. 사악들은 나를 쫓아다니며 붙들기에 나는 갈 곳이 없어서 온 밤을 거리에서 돌아 다녔다. 그때 소쟈를 만났다. 소쟈는 나를 보고 놀랍고도 기뻐하며 말했다. “언니, 언니에 대한 요언을 나는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언니는 절대 배반하지 않았다는 것을 나는 믿었어요. 우리 집으로 갑시다.” 그때부터 우리는 늘 같이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했다. 2003년 소쟈는 불법으로 잡혀 들어갔다. 사악의 탄압을 이겨내지 못해 보증서를 썼다. 그날 밤 광풍이 불었다. 나는 그의 집에 갔다. 소쟈를 감시하는 사악의 차가 금방 떠났다. 소쟈는 나의 품에 엎드려 몹시 상심한 나머지 목이 메어 통곡했다. 그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너무도 슬픈 나머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보았을 때 나도 눈물이 흘렀다. 사악들의 박해와 강요에 시달려 많은 상처를 입은 그의 상심하는 마음을 나는 보았다. 내가 그에게 말했다. “소쟈, 3년 전의 일을 기억하니? 3년 전에 네가 나를 도와 그 당시 곤란한 상황을 걸어 나오게 했지. 그때 네가 말했지 “넘어졌어도 또 다시 일어나서 걸어가. 언니, 나는 언니를 믿고 있어” 오늘 내가 너에게 다시 한번 이 말을 해 줄게. 넘어졌어도 일어나서 또 걸어가라고! 소쟈. 언니는 너를 믿는다.” 이렇게 중생을 구도하는 길에서 몇 번이나 우리는 손을 잡고 서로 고무하고 격려했으며, 어떤 격의도 나이도 상관없이 오로지 우리의 소원은 매 발자국마다 잘 걸어 중생을 구도하는 약속을 실행하는 것이었다.

뚱보의 아빠 엄마는 수련하지 않는다. 뚱보는 수련하는 친구 소츄(지금 사악의 불법으로 4년 판결 받았다.)의 소개로 집중 법 공부 반에 와서 참가하고 있다. 내가 기억하건대, 98년 여름방학에 집중 법 학습을 하던 이튿날, 뚱보 아빠 엄마는 크고 작은 주머니에 과일, 과자 등을 가득 사 들고 온 몸이 땀투성이가 되어 찾아왔다. 내가 대문에서 그들을 만났다. 뚱보 엄마가 말하기를 “정말 걱정했어요. 뚱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 애는 이렇게 크도록 한번도 우리를 떠나 본 적이 없답니다. 애를 보러 왔습니다.”라고 했다. 나는 그들더러 좀 기다리라고 하고는 위층에 뚱보가 있는 조에 갔다. 뚱보가 있는 조는 금방 법 공부를 마치고 열심히 심득교류를 하고 있었다. 아빠 엄마가 뚱보를 보러 오셨다고 알려주었다. 뚱보는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졌다. 아무리 말해도 아빠 엄마를 안 보겠다는 것이었다. 뚱보는 불만스럽게 원망하면서 “오지 말라고 알려주세요. 안 만나겠어요.” 라고 말했다. 보도원이 뚱보에게 “아빠 엄마가 너를 보고 싶어서 먼 곳에서 오셨는데, 네가 안보겠다면 아빠 엄마가 얼마나 상심하겠니? 그들은 파룬궁을 모르니 당연히 너를 걱정하지. 우리가 그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각도에서 생각하면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뚱보는 아빠 엄마를 만나보고 여기에서 먹고 자고 하는 상황을 간단히 알려주고는 “아빠,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하고는 아빠 엄마와 작별인사를 하고는 법 공부 조에 돌아왔다. 뚱보 엄마는 과일을 뚱보 손에 억지로 쥐어주면서 계속 “뚱보 며칠이나 과일을 못 먹어서 먹고 싶었지?” 라고 물었다. 뚱보는 무슨 말을 해도 받지 않았다. 뚱보 엄마는 실망했다. “여기에는 아이들 몇 백 명이 같이 법 공부하고 연공합니다. 제일 어린 아이가 7살도 안됩니다. 뚱보는 청소년부에 있습니다. 매사에 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어야 합니다.”라고 나는 그들을 위로했다. “뚱보는 자기보다 작은 애들도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이 애도 안 먹으려고 합니다. 걱정 마세요. 아이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어떤 일이든 애들은 다 자기의 인식이 있어요.” “뚱보는 집에서 간식을 하루만 안 먹어도 안 되는데, 지금은 안 먹으려고 하는데 참 이상하다.” 라고 뚱보 엄마는 말했다.
뚱보 아빠는 끊임없이 말하기를 “내가 오지 않아도 된다는데, 애 엄마는 듣지 않고 걱정을 하더니만 이제는 안심되지? 소츄가 말하지 않았나?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능히 개변할 수 있다고. 아들이 온지 이틀밖에 안 되는데 어른스러운걸 발견하지 못하였소?” 뚱보 엄마는 또 크고 작은 보따리를 내 손에 쥐어주면서, “이 많은 아이들을 돌보느라 당신들은 수고가 많소. 당신들이 드세요.”라고 말했다. 우리들은 거절했다. 뚱보의 아빠와 엄마는 결국 안심하고 돌아갔다. 집중 법 학습이 끝날 때까지 그들은 다시 오지 않았다.
99년 7월20일 후, 중생을 구도할 때 뚱보는 우리를 도와 많은 일을 했다. 진상 CD 등을 붙일 때 뚱보는 공작의 편리한 틈을 이용하여 여기에 와서 이런 일들을 했다. 2001년 여름방학 때 이곳 우리 6명 꼬마 제자들은 같이 천안문광장에 가서 대법을 실증했다. “파룬궁은 좋습니다.” 현수막을 높이 쳐들고 “파룬궁은 좋습니다.” 라고 마음속 말을 큰 소리로 외쳤다. 오늘 그들은 또 어른 동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중생을 구도하고 있다. 4년 동안 중생을 구도하는 정법의 길에서 수많은 대법제자를 단련해냈으며, 꼬마 제자들도 자비를 마음속에 품고 금강(金剛)같은 강인한 끈기로 중생을 구도하는 여정을 오늘까지 걸어왔다. 12살 되는 한 꼬마제자가 쓴 시는 그들의 풍채와 포부를 우리들의 눈앞에 펼쳐 보여준다.

유람하다.

수련하는 자 세계를 집으로 삼고
구름처럼 사방을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는 신(神)
하늘을 떠받치고 눈 속에 우뚝 선 푸른 소나무
봄을 함께 기뻐하고 함께 축하하고 함께 찬송하네.

발표시간 : 2004년1월24일

문장분류 : [호법여정]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24/656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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