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2003년11월6일】그날 나에게 있던 진상자료를 다 발급하였다. 이튿날 무엇을 할지 망설였다가 후에 점화를 받았는데 하나의 정경을 보았다. 학교 학생들이 모두 찌그러진 가방을 메고 줄을 길게 늘어서서 우리 집으로 왔다. 나는 아이들한테 “너희들은 뭐하러 왔니?” 하고 물었다. 인솔하는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이 모두 배가 고파서 당신 집에 밥 먹으로 왔다.”고 하였다. 나는 “아이들에게 무슨 밥을 해 주면 되는가?” 하고 물었더니 선생님은 국수를 삶아 주어라고 하면서 국수 삶는 것은 일을 줄이고 또 돈도 적게 들고 또 빠르다고 하였다. 나는 3줄로 늘어선 기나긴 줄이 우리 집에서 부터 대문 밖에까지 선 것을 보았다 나는 선생님에게 “국수를 얼마쯤 사면 되는가?”고 물었다. 선생님은 “10사람이 1근씩 먹게 사라”고 말하였다 나는 그건 양이 너무 적기에 아이들이 배불리 먹지 못한다고 하였지만 선생님은 매 학생이 배만 고프지 않으면 된다고 하였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의 점화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진상을 밝히고 중생을 구도하는 긴박한 시기에 아이들을 구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학교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은 그들의 조건이 제한되어 있기에 대법 진상 자료를 얻기 힘들었다 어떤 선생님과 가장은 진상을 알고 있었지만 각종 두려운 마음 때문에 감히 아이들에게 말하지 못하였다. 심지어 어떤 학교에서는 도리어 아이들에게 반대되는 선전을 하여 이런 어린 아이들의 순결한 마음이 독해를 받게 하였다. 얼마나 불쌍한 아이들인가? 가방은 찌그러지고 배는 곯고 그 아이들은 얼마나 긴급히 우리가 가서 구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가? 이것도 우리의 신성한 사명과 직책이다.
기왕 사부님의 점화라는 것을 안 이상 나는 바로 서둘러서 행동하였다. 나는 가서 많은 연필을 사가지고 와서 기호 새기는 연필로 연필 끝에다 “법륜대법은 좋다” “법륜대법은 정법이다” “진 선 인을 기억하라” 등의 글을 써가지고 학생들 손에다 쥐어 주었다.
우리는 또 가죽으로 된 작은 전화번호 책과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필기장을 사가지고 위에다 대법 진상 내용을 쓰고 혹은 작게 새겨서 잘라내어 필기장 안에다 붙였다. 그리고 또 천을 사서 손수건을 만들어 볼펜으로 손수건에다 진상을 쓰고 혹은 실크 스크린 인쇄를 하여 작은 필기장과 손수건을 학생들한테 발급하였는데 효과는 아주 좋았다.
동수들께서 더 많이, 더욱 좋은 방법을 생각하여 다그쳐 아이들을 구원하기를 바란다.
글완성시간:2003년10월31일
문장분류:호법역정
원문위치http://www.minghui.ca/mh/articles/2003/11/6/6013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