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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여정 – 이 일체는 모두 우주역사 속에 기록될 것이다

[명혜망] 장춘 대법제자 전 가족은 이 자리에서 자비스러운 사부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사부님, 사부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것과 제자를 위해 감당하신 것은 인류의 모든 언어를 다 써도 형용할 수 없습니다. 나로 하여금 이 한 차례 피의 정법(正法) 여정을 완성하고 안전하게 돌아오게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나는 생명이 곧 끝나기 전에 법을 얻었다. 법을 얻기 전에 모두, 심장변형·좌심실 과로손상·위암·뇌혈전·폐결핵·90%혈관기형·건망증·뇌혈액(腦供血) 부족·경직성 피부질정맥 굴장(屈張)·걷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병이 있어 (장애인 2급) 병원에서는 사형을 언도받은 사람이었다. 98년 3월 법을 얻어 >을 1개월 보고 나서 계단을 내려 한시간(5분 거리)에 걸쳐 연공장에 갈 수 있었으며, 연공 3일째에는 장모를 길림시에 대려다 줄 수도 있었다. 그리고 5월달에는 가벼운 체력노동도 하기 시작했고 6월달에는 삼륜차를 타고 물건을 싣어 나르면서 생활을 유지해 나갔다. 법륜대법은 우리 전 가족을 구해주었으며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나의 진정한 생명을 주셨다.

“사람에게는 조석으로 화복(禍福)이 있으며 하늘에는 예상 못할 풍운이 있다.” 우리 전 가족과 대법의 구제를 받은 무수한 생명들이 불광보조(佛光普照)의 희열을 서로 나누던 중, 중국 그 강씨 망나니 집단은 99년 7월 22일부터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전면적인 박해와 유언비어를 실시했고 한 차례 하늘의 뜻을 어기고 이치를 파괴하는 악독한 공격을 전개하였으며 심지어 직접 공격하거나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사부님을 비방하였다. 이는 우리 매 한 명의 진수(眞修) 제자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다. 그 때로부터 우리는 원망도 없고 후회도 없는 정법(正法)·호법(護法)의 길에 들어섰다. 여러 차례 법에 근거하여 북경에 청원하러 갔었으며 여러 차례 구타를 당하고 잡히고 감금을 당했었지만 나는 모두 정정당당하게 걸어 나왔다.

2000년 5월 2일에 나는 병업을 소멸하기 시작했다. 어깨 아래에서부터 감각을 잃었다. 나는 이것이 하나의 더욱 큰 고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부님의 가르침을 가슴깊이 새겼다. “당신의 세세생생(生生世世) 빚진 업력을 없애버리는 동시에 역시 한 사람의 오성(悟性)을 제고하는 것이며 아울러 역시 수련생이 줄곧 세간법의 수련을 벗어날 때까지 대법에 대하여 확고한가 아닌가를 고험하는 것이다. 이것은 개괄적인 이야기이다.”(>) 나는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고, 사부님이 >에서 제기한 “당신들이 진정으로 법에서 제고하지 않고 사람의 인식, 사람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않는데, 내가 늘 당신들에게 업을 없애 줄 수는 없다”는 것에 대해 더욱 깊은 인식을 갖게 되었다. 정법 진행 과정이 앞으로 나아감에 따라 사부님의 한편 한편의 신경문의 발표, 그 중에 “그렇다면 대법제자들이 감당하는 것은 이미 단지 자신의 업력 뿐만이 아니며 사악한 생명의 박해 하에서 감당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악한 생명 또한 극히 저질이고 더러운 것들로서 정법 가운데서 그 어떠한 작용을 일으킬 자격이 없다(>)고 하셨다. 나는 이런 감당은 부족한 것이라고 인식하였다. 명혜 문장을 읽어보고 나아가 우리 집사람이 허이주이즈(黑嘴子) 교도소에서 정정당당하게 걸어 나온 것을 통하여 모두 나는 아주 크게 고무 격려되었다. 사부님의 새로운 경문 >에서 “그러므로 진상을 똑바로 밝히는 가운데 기다리거나 의지하거나 외재적 요소의 변화를 바래서는 안 된다. 우리 개개인은 모두 미래에게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개개인은 단체활동에 참가하는 외에도 모두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 해야 하는 바, 오로지 대법에 대해 유리하다면 모두 능동적으로 가서 해야 하며 능동적으로 해야 한다” 함을 읽었을 때, 내 마음속에는 “내가 기어서라도 천안문에 가서 정법(正法)을 하겠다”는 (물론 나는 기지도 못하지만) 일념이 솟구쳐 나왔다. 이것은 하나의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해야할 것이다. 내가 이 소원을 이야기하자 집사람은 마음이 놓이지 않았지만 내가 이성(理性)적이고 확고하게 해석을 해 준 후 그는 동의를 하였다.

2001년 7월 21일 간단한 준비를 하고 난 후 집사람은 나를 역전에 데려다 주었다. 14개월 동안 문밖을 나간 적 없던 나는 맨 발로 조금씩 조금씩 층계를 향해 이동하였다. 나의 집은 5층에 있었으나 나는 신심(信心)이 가득했다. 한 층계 한 층계 엉덩이를 움직여 아래에까지 내려오는데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렸다. 또 천천히 큰 길을 향하여 이동하였다. 집사람은 택시를 불러 이웃집 사람과 함께 나를 들어서 차에 실었다. 역전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린 후 매표소와 약 100m나 떨어져 있었으므로 또 두 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 때 머리를 뒤돌려 보니 한 가닥의 핏자국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피는 더욱 흐를수록 더욱 많아졌다. 마음속으로 묵념하였다. “참을 수 없는 것도 참을 수 있고 (難忍能忍),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行能行)” 표를 사고 난 후 또 대기실로 이동하였다. 우리 집사람이 역전 주임에게 말하니, 그가 바로 파란불을 해주고 엘리베이터로 2층에까지 데려다 주고서 휠체어를 찾아와 나에게 앉으라고 하였다. 그리고 또 2명의 직원을 불러 나를 2층에서 차도를 따라 기차를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게 하였다. 우리는 감사를 드린 후에 추운 비속에서 5시간을 기다렸다. 승무원이 나를 도와서 기차에 올려주고 나서야 집사람은 떠나갔다. 차에 오른 후 나는 사람이 지나 다니는 곳에서 오랫동안 기다린 후에야 자리가 있어 앉게 되었다. 22일 밤 8시가 넘어서 북경에 도착했다. 승무원이 나를 도와 차에서 내려준 후 나는 속수무책이었다. 이 때 한 할아버지가 내게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하면서 대기실로 데려다 주었다. 나는 한 구석을 찾아 잠을 자기 시작했다. 날이 밝으면 밖으로 나가려고 한 것이었다. 온 몸을 두 팔로 지탱하고서 허리를 움직여야만 행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한 걸음을 걸어도 가슴을 쥐어뜯는 듯한 통증이 왔다. 나는 사부님께서 한 말씀이 생각났다. “고생을 해야만 업을 갚을 수 있다.” 대기실은 2층이었는데, 나는 이렇게 한층 한층 내디뎌서 층계를 내려왔다. 대기실을 떠났을 때부터 꼬박 5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 때 햇빛이 비추니 마음은 한편 기쁘고 위안이 되었다. 큰 길을 건널 때 경찰은 나를 위해서 차를 막아 세웠고, 길에서는 줄곧 마음씨 좋은 사람들이 돈을 주었으나, 나는 매 번 모두 거절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파룬궁을 수련하므로 돈과 물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가방 속에 계란 떡 등 먹을것이 있다고 말했다. 인도를 지났다. 나는 큰 길 층계를 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누워서 좀 쉬었다. 이 때 역전 파출소의 경찰이 매섭게 두 발로 차면서 빨리 떠나라고 하였다. 나는 지금 어떻게 하여도 움직일 수 없으니 좀 있다가 떠나겠다고 하였다. 그들은 갔다. 나는 계속해서 앞으로 향하여 나갔다. 이렇게 가다 멈추고 가다 멈췄다. 날은 이미 어두워지고 또한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 때에 나는 춥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배가 고프기도 했다.(날씨는 무더웠으므로 집에서 가져온 먹을것들이 상하여 내버렸다)

내가 이번에 북경에 들어가는 데에는 3가지 목적이 있다. ① 마음에 정념(正念)을 품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正法)을 하려고 한다. ② 법륜대법은 좋다고 외치고 대법 플래카드를 건다. ③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다.(집에서는 음식을 먹여 주었으며, 대소변은 모두 집사람이 돌봐주었음)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사상경지가 조금이라도 높아졌다면 자신의 나쁜 것도 이미 좀 버리게 마련이다. 동시에 당신은 또 고생을 좀 겪고 고통을 좀 겪어 자신의 업력을 일부 없애버려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좀 승화되어 올라올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우주의 특성이 당신에 대한 제약력이 그다지 크지 않은 까닭이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온화함이 느껴졌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로변에서 날이 밝을 때까지 잤다. 두째 날 또 계속하여 앞을 향하여 이동하였다. 몇백 미터밖에 되지 않는 길이었으나 기어서 이틀이나 걸렸다. 점심때에 이르자 이미 힘이 없어 이동할 수 없었다. 식당을 보기만 하면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후에 마음씨 좋은 가게 주인이 국수 한 그릇을 끓여 내게 건넸고, 나는 4원을 주었다. 국수를 먹을 때 한 대의 짚차가 와서 도시의 이미지에 영향을 준다며 수용소로 보내야겠다고 했으나 나는 천안문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재삼 강조하여 내가 먹지 않겠다고 해서야 그들은 비로소 돌아갔다. 나는 마침내 사존님의 “먹어도 맛이 없으며, 입의 집착을 끊는다”는 가르침을 망각했다. 세상에 어쩌면 이렇게도 맛있는 국수가 있는지를 알지 못했다.

나는 여러 차례 택시를 불렀으나 기사들은 모두 나를 태우기 싫어했다. 북경 역에서 보니 천으로 된 신발을 뚫고 발가락 열 개가 모두 나와 있었다. 더욱 피와 살이 잘 구분되지 않아서 꽤 사람을 놀라게 하였다. 나는 혼자서 기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삼륜 오토바이 한 대가 왔다. 노인은 내가 돈을 주지 않을까봐 두려워했다. 나는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라서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고 말하자, 주위 사람들은 탄복하는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았는데 나는 대법의 위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나를 천안문광장 밖에 있는 인도에까지 실어 주었다. 거기에는 대법제자를 잡아가는 경찰 차 십여 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나는 조금씩 조금씩 움직였으나 이미 경찰의 주의를 끌게 되었다. 내 마음속은 한결 홀가분하였으며 머리는 온통 공백이었다. 집에서 나와서부터 줄곧 읽었던 “법정건곤(法正乾坤) 사악전멸(邪惡全滅)” 구결을 묵념하였다. 좀 지나자 경찰차가 비속에서 대법제자를 뒤따라 잡으려고 하였다. 이 몇 명의 대법제자와 차는 뱅뱅 돌고 있었는데 나도 그녀들을 위해 성원을 보냈다. 후에 그녀들은 가드레일을 뛰어넘었으며 차는 더이상 들어갈 수 없게 되어서야 사악의 추적에서 빠져 나오게 되었다. 동수들이 안전하게 떠나가는 것을 보자 나는 마음이 놓였다. 이 때 빗줄기는 더욱 내리고 더욱 커졌다. 나는 대법음악을 틀어 놓았다. 조금 지나 한 사복경찰이 와서 법륜공을 수련하지 않느냐 묻자 나는 연공인(煉功人)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심인 듯이 하면서, “연공하지 마세요”라고 하였다. 나는 대답하였다. “대법은 나의 온 가족을 살려 주었고 대법은 내게 생명을 주었으며 대법은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는데 왜 연마하지 않겠습니까?”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차 한 대가 삼사십 미터 되는 곳에서 멈췄다. 몇 명의 악경들이 나를 끌어 차에 올리려고 하자 나는 거절하면서 온 몸의 힘을 다해 “법륜대법은 좋습니다(法輪大法好)”라고 외쳤다. 그야말로 의기가 하늘을 찌를 듯했다. 머리는 온통 공백으로 나를 잊은 경지에 도달했다. 사악한 자들이 그토록 보잘것 없어 보였다. 어두움 속에서 그 악경들은 옷을 잡고 발을 들고 머리를 잡고서 나를 경찰차 안으로 던 졌다. 나는 차 문이 열린 것을 발견하고 또 큰 소리로 “법륜대법은 좋습니다!”하고 외쳤다. 차가 경찰서 천안문 지서에 이르자 몇 사람이 나를 차 아래로 던져버렸다. 내가 갈 수 없다고 말하자 그들은 나를 끌어 바지마저 벗겨졌지만 또 발로 나를 차며 있는 힘을 다하여 나를 대법제자를 가두는 곳으로 데려 갔다. 우두머리는, 당신들은 그를 잡아서 어디다 보내겠소. 어디도 가려고 하지 않으니 어서 빨리 데리고 나가서 풀어 주라고 하였다. 두 명의 악경들이 나무 막대기를 가져와 나를 옆으로 메고 가려고 했으나 나는 엄숙한 말로 거절하였다. 당신들이 감이 이렇게 나를 괴롭히면 장애인협회에 가서 당신들 지서를 고발하겠다고 말하고 나서야 비로소 그들은 거둬들였다.

두 사람이 나를 천안문 반대 방향으로 들고 가서 도로변에 던졌다. 도로 위의 빗물은 깊이가 두 치가 넘었다. 나의 두 발의 피는 물 속에서 흩어졌지만 발은 오히려 깨끗해 보였다. 나는 빗물 속에서 천천히 천안문 방향을 향하여 움직였다. 마지막에 몇십 개의 층계가 남았는데 나는 앉지 못하기 때문에 인도에 내려가 문을 닫은 상점의 천막 아래에 누웠다. 나는 또 하나의 소원을 풀지 못하였다. 바로 플래카드를 펼치는 것이었다. 나는 원래 밤에 기어서 사람이 보이지 않도록, 대뜸 이 생각에는 사람의 것이 섞인 것을 발견하고 사부님께서 >에서 말씀하신, “수련 중에서 어떤 사람의 물건을 더하여도 모두 극히 위험한 것이다” 하심이 생각났다. 나는 꼭 가장 순정한 마음으로 정정당당하게 플래카드를 천안문에 걸어야 한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광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또 차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나는 급히 플래카드를 걸기 시작했다. 가드레일 가까이에 가서 플래카드 네 면에 칼로 구멍을 뚫고 비닐을 묶어서 플래카드를 걸었다. 보니까 그래도 꽤 반듯하였다. 행인들이나 자동차들에게 모두 보이는 것을 보고 나서야 나는 천천히 떠나갔다. 내가 머리를 돌려 돌아보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서 보고 있었다. 플래카드는 경찰차와 오십 미터 밖에 되지 않는 거리에 있었다. 나는 조금도 무섭지 않았다. 비가 오고 있었기 때문에 거의 기어갔으며 마침내 그들에게 발견되지 않았다. 나의 피는 계속 흐르고 있었다. 자비스러운 사부님께서 나를 위하여 감당했기 때문에 그렇게 아프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였다. 막 22번 정류장으로 옮겼을 때 몇 명의 악경들이 다가와서 내게 법륜공을 연마하는 사람 아니냐고 묻자 나는 그렇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들을 따라서 경찰차에 오르라고 하였다. 나는 금방 천안문지서에서 풀어 주었으니 당신들을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믿어지지 않으면 물어보라고 말했다. 그 무전기에서는 어떤 사람이 신고를 했는데 대법의 표어가 보였다고 하였다. 다른 악경은 멀리서 플래카드를 뜯었다. 잔인 무도하게 나를 때리기 시작하면서 발로 차고 머리를 때리며 머리카락을 잡고 입으로는 끊임없이 욕을 퍼부었다. 내가 발을 들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비옷으로 나의 목을 졸라매어 당시 차안으로 끌어올릴 때 나는 목이 졸려 숨이 끊어지는 것만 같았다. 나는 마음속으로 “태어나 구하는 것 없고(生無所求) 죽어 애석히 남길 것 없네(死不惜留). 헛된 생각을 버리거니(蕩盡妄念) 부처로 수련됨이 어렵지가 않도다(佛不難修).” “법정건곤(法正乾坤) 사악전멸(邪惡全滅)”을 계속 외우고 있었다. 차에 올라가서 보니 장단지, 발등 (그 외 두 발가락만 괜찮았다), 엉덩이마저 단단한 돌로 된 바닥에 스쳐 피부가 찢어졌다. 나는 그들에게 홍법하였고 화도 내지 않았다. 또 한번 천안문지서에 끌려가게 되었다. 경찰차가 몇 미터 아래에 있는데 그들 여러 사람들은 나를 물건 던지듯이 차에서 아래로 던졌다. 나는 갑자기 가슴을 파고드는 듯한 통증이 왔다. 마음속으로는 사부님의 말씀을 외웠다.”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難忍能忍)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 할 수 있다.(難行能行)” 이들 악경들은 한편으로는 발로 차고 한편으로는 욕을 하면서 “오늘밤 당신을 죽여 버릴 것이다. 다리를 분질러 놓고 앞니 두 개를 작살내면 너는 두렵냐 두렵지 않냐?” 나는 “법륜대법이 없었다면 나는 98년도에 이미 죽었을 것이다.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왔는가? 내가 만약 죽음을 두려워한다면 법을 보호하고 정법을 하러 천안문에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고 하였다. 후에 나는 그들에게 끌려서 그들의 우두머리에게 데려가졌다. 그는 “어떻게 또 왔는가” 하였다. “그들이 때리고 욕하고 또 졸라매 억지로 나를 경찰차에 오르라고 하였다”고 나는 말했다. 물건을 쏟아내 검사를 하고 옷주머니도 모두 뒤져 돈 마저 꺼내 가져갔다.(후에는 내게 돌려주었다) 작은 방안에 가두어 놓고 심지어 때리고 욕하며 이름과 주소를 물어보았다. 나는 그들에게 홍법을 하였고 그 우두머리 같은 사람은 발로 나를 차면서 빨리 말하라고 하였다. 후에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자 서른 살이 넘어 보이는 어떤 젊은 사악한 사람이 온 몸의 힘을 다하여 나의 태양혈 부위를 때렸다. 지금까지도 맞은 자리가 몹시 아프다. 또한 그 사악한 사람은 나의 가슴을 향해 한 차례 발길질을 하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의 사악을 제거하는 구결 “법정건곤 사악전멸”을 외우고 있었다. 이튿날 심문할 때는 그다지 사악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연공을 하지 않았을 때는 여러 가지 불치병에 걸렸었는데 연공을 한 후 나았다. 그리고 국가에서 보조한 월 305원을 민정기관에 되돌려 주었다. 그 후 나쁜 사람들은 법륜공을 박해하기 시작하고 연공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나는 너무 쉽게 정부의 말을 믿고 한동안 연마를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병이 또 발작하여 치료할 돈이 없었다. 나는 정부의 보도를 믿지 않고 다시 법륜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으며, 청원하러 왔다가 잡히게 되었다. 목숨이 단 한 숨만 남아 있더라도 나는 천안문에 가서 외치겠다. ‘법륜대법은 좋다(法輪大法好).’ ‘법륜대법은 정법이다(法輪大法是正法).’ 이것은 나 자신의 책임이고 의무이며 영광이자 자랑으로서 어떤 하나의 방식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다.”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나는 “당신들에게 알려줄 수 없소. 당신들 수도의 경찰들이 한 장애인에게도 이토록 잔인무도하게 함부로 손을 대는 것을 보니, 당신들의 흉악함을 알 수 있다. 당신들은 쓸데없이 애쓰지 마시오”라고 말하자 그 우두머리는 “말을 하면 당신을 집에 가게 해주겠다”고 하였다. 나는 “말을 하고 안 하고는 나의 자유이다”고 하였다. 마지막에 여러 차례 물어봐도 결과를 얻지 못하자, 나에게 바닥에 있는 물건을 가방 안에 넣으라고 하더니 나를 풀어 주었다. 그들은 나를 하나의 빗자루 위에 앉으라고 하였다.

대법제자를 가둬둔 철창을 지날 때 나는 그들 향하여 허스(合十)를 하였다. 그 결과 내 몸이 거꾸러졌다. 나는 아직 전혀 앉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큰소리로 사부님의 말씀을 말하였다. “확고한 자는 업을 가히 소멸할 수 있다.” 잇따라 두 번을 말했다. 열 몇 명의 경찰은 뜻밖에도 나를 때리지 않고 다만 “어서 집에 돌아가시오. 무슨 허튼 소리요”라고 하였다. 나는 감옥 안에 열 몇 살 되는 남자애들 서너 명을 보았다. 순진하게 웃는 얼굴과 눈은 눈물에 젖어 얼룩져 있었다. 그 때 감옥에는 백여 명의 남자 수련생들이 있었다. 밤 9시 30분에 경찰은, 이를 어쩌지 또 20몇 명이나 데리고 왔는데 하고 말하였다. 그 때 비가 아주 크게 내렸고 또 밤이었는데,대법제자들이 북경에 정법(正法) 하러 가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경찰은 걸레를 밀듯이 나를 대문으로 끌고 가서 경찰차에 올렸다. 차에서 경찰은 또 기차표를 사주겠다고 하면서 가는 곳을 말하라고 하였다. 그들은 말하기를, 금주(錦州)·호로도(葫蘆島) ……. 나는, 당신들 천천히 맞춰요 하고 말했다. 아마 그들에게는 영원히 하나의 수수께끼일 것이다. 대법제자라는 것만 알아도 충분하다. 나는 그들에게 홍법을 하였다. 한 경찰은 “아무 것도 말하지 마시오. 모두 당신들의 사부님이 당신을 대신하여 감당한 것이오”라고 하였다. 나는 즉시로 눈물이 샘물 처럼 솟구쳤다. 자비스러우신 사부님, 당신께서 제자를 위하여 감당한 것은 인류의 언어로 표현할 길이 없나이다. 그들은 나를 차에 올려 화물차에 내려놓고는 가버렸다.

나는 매표소가 있는 곳을 물었다. 밖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 지면에는 물이 깊히 고여 있었다. 나의 온 몸은 광장에 있을 때 이미 다 젖었었다. 나는 물 속에서 천천히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피가 물 속에서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이 심지어 아주 보기가 좋았다. 사부님을 생각하면 흐르는 눈물이 그칠 줄을 몰랐다. 이 때 빗물과 눈물 그리고 핏물이 섞여 하나가 되었다. 비속에서 약 한 시간이나 이동하였다. 어느 한 마음 좋은 분이 나에게 10원을 주었다. 나는 그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나는 법륜공을 연마하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의 돈과 물건을 받지 않는다고 하면서 나에게 아직 먹을 것이 있다고 하였다. 이 분은 재삼 내게 주고자 했으며 나는 고맙다고 하면서 거절하였는데, 그는 오히려 눈물까지 흘렸다. 얼마나 좋은 사람인가? 비속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주임실을 찾았는데 마지막에 끝내 찾아냈다. 나는 그에게 돈을 주었다. 그 선량한 젊은 여주임은 나를 대신하여 표를 샀다. 그리고 또 남자를 불러 실내에서 작은 문의 열쇠를 열게 하여 나를 대기실에 들여보냈다. 두 시간의 고생을 덜어주었다. 움직여 에스컬레이터에 와보고서 나는 멍해져서 전혀 올라갈 수가 없었다. 이 때 어떤 여직원이 와서 2층에 올라갈 필요 없이 내일 바로 1층에서 차를 타라고 하면서 지금은 한 곳에서 쉬라고 하였다. 이 때 나는 옷에 있는 물을 짰는데 몸은 젖어 있었다. 힘들고 배가 고팠으며 온 몸은 진흙투성이였으며 춥고도 아팠다. 라면 한 봉지를 사서 먹고 나니 좀 따뜻하였다. 밤 한 시가 넘었다. 잠이 들었을 때는 춥지 않았다. 나는 안다. 또 사부님의 보살핌이셨다. 아침에 일어나니 신발 두 짝이 없어진 것을 알았다. 비록 다 발가락이 나올 정도로 헤졌지만 필경은 신발이었는데, 9시 50분에 어떤 좋은 사람이 들어서 나를 좌석에 앉혀 주었다. 밤 12시 10분에 기차에서 내려서 고향 장춘에 도착하였다 나는 천천히 움직였다. 두 발은 이미 피와 살이 문드러진 상태였다. 이 곳은 제3역이었다. 이 때 정말 고립되어 있어 도와줄 사람이 없었으며 오직 위대한 법만이 나에게 힘을 줄 수 있었다. 사부님이 말씀하신대로 “당신들은 커다란 고생 중에서도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나는 지하도와 육교를 향하여 돌진했다. 계단은 돌로 되어 있었다. 매 한 계단을 내릴 때마다 가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왔다. 다 내려와서는 마침내 기절하여 잠이 들었다. 몇 분이 지나서 추워서 깨어난 후 또 계속하여 올라갔다. 나는 발을 전혀 들지 못하기 때문에, 몇 십 개의 높은 계단을 보고서는 나는 망연자실하였다. 마지막으로 나는 용기를 내어 “고비마다 모두 넘어서(關關都得闖)” 엉덩이를 먼저 윗 계단에 앉히고 몸을 되돌려 올라가다가 중간에 힘들면 잠을 한소금 잤다. 최후에 대법을 실증하는 제자는 하지 못할 일이 없다. 역전에서 나왔을 때부터 이미 5시간 반이 걸렸다. 나는 너무 배가 고파 밥을 한 그릇 먹었다. 실재로는 너무 굶었다. 이것은 내가 엿새동안에 세 번째 먹는 밥이다. 그러고 나서 택시를 불러 우리집 아파트 아래에 이르렀다. 혼자 4층에까지 올라간 후에 이웃에게 발견되어 나의 집사람과 아이들이 내려와 5층에까지 나를 들고 올라갔다. 이리하여 이번 피(血)의 정법(正法) 역정을 마쳤다.

집에 도착한 후 나는 울었다. 자비스러우신 사부님, 제자는 정말 능력이 없어 정법(正法) 중에서 어떤 일을 할 수도 없습니다. 나는 정법시기의 대법제자로서 절대로 자비스러우신 사부님의 고생스러운 제도(苦度)를 져버리지 않겠다. 진상을 밝히고 사악을 폭로하며 악을 제거하는 것은 바로 정법을 위해서이고 역시 세인과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다. 법륜대법은 우리 온 가족을 구원해주었고 법륜대법은 나에게 진정한 생명을 주었다. 나는 생명으로써 법을 보호하겠다. 나는 대법을 실증하다가 여러차례 수감되었다. 4·25, 7·20으로부터 지금까지, 북경역전연방대(聯防隊), 북경소홍문(小紅門)파출소, 북경동철영자(東鐵營子)파출소, 장춘주(駐)북경사무실 (두번), 연길주(駐)북경사무실, 풍태(豊台)체육관, 북경천안문지서 (두번) 모두 9번 수감되었다. 장춘팔리보(八里堡)구치소에 두 번, 장춘감호소·자강(自强)파출소·장춘대광(大廣)구치소·장춘남관(南關)지서, 장춘24(二四)지서에 모두 7번을 수감되었는데, 지금까지 사악에게 어떠한 보증서도 써준 적이 없다.

2001년 8월 2일;
문장분류 [호법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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