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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성명’을 발표한 후 아버지의 위험한 상태가 사라졌다

글/ 중국 대법제자 미잉즈

[밍후이왕]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이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아버지는 매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두려운 나날을 보냈다. 아마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여 사당에게 박해받을까봐 두려워서일 것이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는 나를 무척 사랑해주셨고, 나에게 거의 심한 말을 한 적이 없었다. 더구나 나에게 한 번도 야단치지 않았다. 내 마음속의 아버지는 자애로운 아버지시다. 나는 아버지에 대한 정이 매우 깊었지만 아버지의 인자하고 효성스러운 가정의 따스함은 1999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탄압한 이후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나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몇 번이나 불법으로 수감되어 박해를 받았다. 아버지께서는 나 때문에 매번 큰 고통을 겪으셨다. 한번은 아버지가 고향에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있는, 내가 불법으로 수감된 파출소로 급히 달려왔지만 나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나와 비슷한 젊은 대법제자가 경찰에 의해 비좁은 철창 속에 갇혀 꼼짝도 못하고 주저앉은 상황을 직접 목격한 아버지의 선량한 마음은 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마치 내가 저렇게 박해당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연상시켰다. 그래서 그렇게 강하게 살아오신 아버지는 더 이상 감당할 자신이 없어 집에 돌아와, 어머니를 껴안고 통곡하셨다.

걱정과 두려움, 고통, 아무에게도 도움을 구할 수 없는 막막한 스트레스로 겹겹이 쌓인 압력 때문에 강하고 자애롭던 아버지가 단번에 무너졌다. 그 후로부터 성격이 변해 욱해서 쉽게 화내고, 조금이라도 뜻대로 되지 않으면 나에게 호되게 꾸짖는 일이 더더욱 일상화 되었다.

아버지는 대법 서적을 보신 적이 있어, 사실 그는 내심으로 대법이 좋다는 것을 인정하며 대법이 사람들에게 선을 향하라고 가르쳐준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의 거짓선전에 속아서 파룬궁 수련생들이 북경에 가서, 상급 기관에 진상을 알리고 해결을 요구하는 것에 대하여 화를 내며 이지를 잃고 대법에 대한 불경스러운 말을 자주했다. 나는 아버지에게 인내심으로 여러 차례 파룬궁이 박해받고 있는 진상을 이야기했으나 그는 전혀 듣지 않고 심지어 파룬궁을 언급하기만 하면 잔뜩 화가 나서 호통을 쳤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간청했다. 사부님이시여 저의 아버지를 살려 주십시오. 그는 본성이 선량한 사람입니다. 다만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박해에 기만당했을 뿐입니다. 오직 대법 진상을 알아야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제자는 홍대한 자비심을 수련하지 못해 아버지의 마음속 깊은 분노를 녹일 수 없습니다.

몇 년 전, 어느 겨울 아버지는 전립선 질환이 의심되어 입원하셨다. 인근 병실에는 아버지와 함께 입원한 전립선 질환자가 3명이 있었다. 아버지를 포함한 이 네 명의 환자들은 모두 출혈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했음을 발견했다. 의사는 추가적인 체액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혈청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해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갑자기 환자와 가족들이 저마다 걱정이 태산 같았다. 얼굴에 수심이 가득 차, 액운이 갑자기 닥칠까봐 두려워했다.

아버지는 이 충격을 받은 후 욱하는 성격이 변화되어 부드러워졌다. 나는 아버지에게 다시 한번 인내하면서 파룬궁 진상을 말씀드렸다. 아버지에게 세상 사람들을 각성시키는 ‘정중성명’을 써내라고 권했다. 성명은 이전에 사당에 의해 기만당하여 대법과 사부님께 불경했던 모든 언행을 취소하고 파룬따파( 法輪大法)를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나는 아버지께 “대법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써낸다면 우리 사부님께서 틀림없이 아버지의 신체를 조절해주시고 병도 호전되게 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외로 아버지는 이번엔 화를 내지 않으시고, 들으면서 미소만 지을 뿐 태도를 표시하지 않았다.

체액검사를 해야 하는 환자들이 많아서, 줄을 설 수가 없었다. 우리는 집에 가서 이틀을 더 기다려야만 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아버지에게 이틀 더 연장해주셔서 아버지의 깨달음을 기다려주셨다. 일단 체액검사를 하면 암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차를 운전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나는 다시 한번 아버지를 설득했다. “당분간 체액검사를 하지 않는 것은 우리 사부님께서 아버지에게 또 한 번의 깨달음의 기회를 주신 것이니 아버지는 이것을 소중히 여기셔야 합니다.”라고 했다. 아버지는 반신반의하며 말했다. “대법을 지지한다고 성명을 쓰면 암이 다 없어지는 거야?”

저는 “한 번 해 보세요. 만약 성명을 쓰지 않는다면, 아버지는 손해를 볼 것이고 만약 성명을 쓴다면 효과적이고 곧 닥칠 암이 정말 없어질 거예요.”라고 말씀드리면서 밍후이왕에 발표된 대법이 좋다는 것을 믿은 사람들이 복을 받은 많은 실제 이야기를 말씀드렸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아버지는 확실히 이해하셨다. 시원스럽게 ‘정중성명’을 썼다. 성명에 “이전에 공산당의 거짓에 속아 대법과 사부님께 불경한 모든 언행을 취소하고 파룬따파를 지지한다.”고 썼다.

집에 돌아온 후, 아버지는 모처럼 기분이 매우 유쾌했다. 귀여운 손자가 연신 소리를 지르며 “할아버지 빨리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읽으세요. 병이 곧 나을 거예요.” 아버지는 웃었다. 정말 어린 손자를 따라다니며 읽기 시작했다. “파룬따파 하오!” 그 순간 나는 자비로운 사부님에 대한 감사와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나는 아버지의 병이 이미 다 나았다고 확고하게 믿었다.

바로 아버지가 쓰신 ‘정중성명’이 밍후이왕에 발표된 그날 밤, 나는 매우 명백한 꿈을 꾸었다. 흰 옷을 입은 의사가 무슨 기구를 들고 아버지의 온몸에 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청리해주었다. 그러자 목소리 하나가 내게 분명하게 말했다. 당신의 아버지가 이미 이전의 대법에 불경한 언행에 대해 취소했고 대법을 지지한다는 ‘정중성명’을 썼기 때문에 그의 병을 다 제거했다 라고 말했다.

며칠 후, 체액검사 결과가 나왔다. 수술실에 같이 들어가 검사한 환자 네 명중 우리 아버지만 염증 증상이어서 집에 가서 약을 먹고 치료해도 된다고 했다. 나머지 세 환자는 모두 암 진단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암 말기여서 입원 치료를 계속해야했다.

십여 년 동안 힘든 세월은 흐르는 물처럼 지나갔고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선량한 아버지는 마침내 대법 진상을 알게 되어 ‘파룬따파 하오’를 인정했다. 이때부터 아버지는 점차적으로 평온한 얼굴을 되찾게 되고 더 이상 나에게 화내는 일이 드물었고 자상한 얼굴에는 늘 행복하고 즐거운 웃음이 가득 찼다.

 

원문발표: 2019년 3월 8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3/8/3766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