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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후 그는 10살은 젊어 보였다

글/ 밍웨

[밍후이왕] 어느 날 나는 약국에서 진료를 하고 있었는데, 한 환자의 혈압을 재고 있었다. 이때 한 노인이 들어왔다. 보기에 70여 세이고 지팡이를 짚고 조금씩 앞으로 밀고 나갔다. 소뇌 위축 같았다. 몸 반쪽이 말을 듣지 않았는데 몸이 약해서 바람만 살짝 불어도 넘어질 것 같았다.

그는 약을 사러 왔다고 했다. 나는 얼른 마중했다.보니 아는 사람이었다. 전에 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욱 쇠약해 보였다. 이때 그도 나를 알아보고 힘겹게 말했다. “혹시 X의사 아니신가요?” 나는 맞다고 했다. 그는 약을 달라고 하면서 가정에 일어난 일을 말했다. 그에게는 아들이 셋이 있는데 집도 있고 차도 있어 모두 잘 산다. 그런데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고 했다. 아내가 세상 뜨고 나서 집에 혼자 남았는데 외로운 건 말하지 않더라도 신체가 너무 쇠약해서 일상생활도 겨우 한다고 했다.

노인이 떠날 때 나는 문 앞까지 배웅하면서 집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 보았다. 그는 길 건너 아파트 단지를 가리키면서 저기라고 했다. 내가 보니 약국에서 5백 미터쯤 돼 보였다. 하지만 눈앞의 이 노인에게는 이 5백 미터가 기나긴 거리이다. 앞으로 조금씩 밀고 가야 되는데 길에 돌멩이라도 있는 날이면 걸려서 넘어질 수도 있었고 바람이 살짝 불어도 비틀거렸다. 나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 집까지 부축해 드렸다.

집안에 들어가 보니 침대에 과자 박스가 한 무더기 있었다. 나는 물었다. “과자 박스가 어떻게 이렇게나 많아요?” 그는 말했다. “잊어버리고 밸브를 잠그지 않으면 사고 난다고 아들이 가스를 못 쓰게 해요. 주민센터에서도 사나흘에 한 번씩 나를 보러 와요.” 나는 주민센터에서 그를 돌봐주러 오는 줄 알고 말했다. “그것도 괜찮겠네요.” 그는 말했다. “아니요. 그들이 오는 것은 나에게 가스를 쓰지 못하게 일깨워 주러 오는 거예요. 내가 정신이 흐려지면 이웃에 번거로움을 가져다 줄까봐 그런 거요.”

당시 마음이 매우 짠했다. 유일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에게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 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염하라고, 견지하여 염하기만 하면 복을 받는다고 알려주는 것뿐이었다. 나는 그에게 한 번 또 한 번 이 말을 염하게 하면서 반드시 기억하라고 알려주었다. 떠나기 전에 도시락도 하나 사다주었다. 노인은 감동되어 연이어 고개를 끄덕였다.

대략 20일 후 한 노년 남성이 약국에 와서 큰 걸음으로 내 앞에 다가왔다. 맞은편 의자에 앉더니 나에게 물었다. “X의사 선생님, 나를 알아보시겠소?” 나는 그를 보고 한참 어리둥절해 있다가 그제야 알아보았다. ‘이 분은 건너편 아파트단지의 그 아저씨잖아? 어떻게 단번에 10살 넘게 젊어지셨지? 60세 조금 넘은 것 같고 얼굴에 광택이 있고 정신상태가 매우 좋아.말소리에도 힘이 있고. 저번에 왔던 분 같지가 않아.’ 나는 얼른 일어나 기쁘게 그의 손을 잡았다. 우리 두 사람은 아이처럼 기뻤다! 한참 지나서야 안정됐다. 실내에 있던 종업원과 사장도 멍하니 보고 있었다. 누군가 말했다. “지난번에 왔던 그 아저씨 맞아요? 그 아저씨에요? 아니죠? 어떻게 이렇게 많이 젊어 졌어요? 다른 사람인 것 같아요.”

노인은 기뻐서 줄곧 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는 얼른 시정했다. “저에게 감사드리지 마세요. 리훙쯔(李洪志)사부님께서 아저씨를 구하셨어요. 저희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해요.” 노인은 말했다. “그분께서 외국에 계셔서 듣지 못하시는데!” 나는 말했다. “그래도 저의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그는 얼른 말했다. “리 대사님 감사합니다! 리 대사님 감사합니다!” 그는 또 말했다. “그때 의사 선생님이 간 후 나는 매일 ‘파룬따파 하오(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염했어요. 후에 염하다가 단어를 잊어버렸지요. 그래서 ‘따파룬(큰 파룬), 파룬좐(파룬이 돌아요), 따파스푸 하오(대법 사부님은 좋습니다)’를 염했지요. 이 몇 마디를 시간만 나면 염했는데, 염할수록 힘이 나고 신체도 좋아졌어요.” 이때 나는 또 그에게 ‘삼퇴’를 알려주었다. 그는 말했다. “당신 말에 따르겠어요. 당신이 뭘 탈퇴해야 한다면 나는 뭘 탈퇴하겠어요.”

노인이 떠난 후 사장과 주변의 사람들이 나에게 물었다. “저 분의 변화가 어떻게 이렇게 커요? 어떻게 나은 겁니까?” 나는 말했다.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염해서 나은 겁니다.” 내가 이 말을 할 때 어떤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고 어떤 사람은 여전히 멍하니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진짜로 이렇게 신기한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생각했다. ‘대륙사람들은 악당이 대법에 대한 탄압으로 마음에 있는 많은 매듭을 일시에 풀기 어렵다.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세계에서 널리 전해짐에 따라 대륙사람도 분명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날은 그리 멀지 않았을 것이다.’

 

원문발표: 2018년 11월 23일
문장분류: 천인지간(天人之間)>인과>선에 대한 보답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23/3775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