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 대법제자 진위(金玉)
[밍후이왕] 춘니(春妮)의 남편은 퇴직 전에 한 공기업의 사장이었다. 그는 선량하고 용감히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었다.
1999년 7월, 장쩌민 깡패집단이 파룬궁을 탄압한 후 춘니의 남편은 맹종하지 않고 파룬궁이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했다. 그는 곳곳에서 대법 서적을 찾아 헤매다가 마침내 한 노점에서 ‘전법륜’ 한 권을 사게 됐다.
책을 다 본 그는 파룬궁이 사실 사람들에게 마음을 수련해 선(善)을 향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중국공산당의 탄압에 매우 반감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공기업 사장인 그는 그처럼 심각한 환경에서 수련은 하지 못하고 ‘전법륜’만 소중하게 보관했다.
2004년, 춘니는 기관지가 확장되는 심각한 병에 걸려 기침이 끊이지 않고,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했고 각혈까지 했다. 2년 연속 병원에서 두 차례나 수술했으나 병은 호전되지 않고 계속 악화됐다.
3차 수술을 준비하던 때 춘니는 나를 만났고, 나는 그녀에게 파룬궁의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신기한 효과에 대해 알리며 파룬궁을 수련할 것을 권했다. 이 말을 들은 그녀의 남편은 곧 보관했던 ‘전법륜’을 찾아내 아내에게 주었고, 춘니는 이렇게 법을 얻게 돼 대법제자가 됐다. 그녀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부터 시작해 자신을 수련하면서 점차 모든 병이 낫게 됐다.
춘니의 남편은 아내의 수련을 적극 지지했고, 아내가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간섭하지 않았을 뿐더러 아내가 제때에 발정념 하도록 일깨워주기도 했으며, 항상 아내를 도와 가사를 분담했다.
작년 말, 춘니는 6세 손자를 법학습 장소로 데리고 갔다. 돌아온 후 며느리가 큰 소리로 비난했는데 춘니의 남편은 며느리에게 말했다. “파룬궁은 ‘진(眞)ㆍ선(善)ㆍ인(忍)’을 말하는데 무슨 안 좋을 것이 있니? 네 시어머니가 원래 죽을병에 걸려 한 대야씩 각혈했는데 지금 10여 년이 지나도 주사 한 대 안 맞고, 약 한 알 먹지 않아도 건강하지 않니. 이것이 그래 파룬궁의 덕이 아니냐. 과거에 너의 시어머니는 걸핏하면 화내고 노기등등해서 이것 해라 저것 해라 다른 사람을 지휘해 나마저 두려워했다. 지금은 화도 내지 않고 내가 화를 내도 참으면서 좋은 말로 권한다. 예전에 비해 얼마나 좋아졌는지 그야말로 완전히 딴사람으로 변했다. 이전에 우리가 (모 현) 회사에서 일할 때 네 시어머니는 회사 회계였는데 회사 계단과 마당을 네 시어머니 혼자서 청소했다. 후에 이 현으로 전근 와서도 회사 계단과 마당을 또 청소했다. 퇴직 후에도 이미 10여 년간 변함이 없다. 회사에서 네 시어머니를 좋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이 있니? 네 시어머니를 두둔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누구든 파룬궁을 나쁘다고 말하면 나는 그에게 이 사실들을 이야기해준다.” 시아버지의 말에 며느리는 아무 말도 못 했다.
2016년 정월, 춘니의 남편은 거리에 파룬궁 진상 전시판이 붙어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곧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 전시판이 아주 정연하게 붙어 있는데 아마 대낮에 붙인 것 같은데 내용도 아주 좋다고 말하면서 그곳을 알려주며 가서 보게 했다. 그는 전시판에 파룬따파가 전 세계에 널리 전해지고 있는 정황 소개가 있었고, 장쩌민을 고소한 소식도 있었는데 본 후 아주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런 전시판은 좀 더 많이 붙이는 것이 좋다고 했다.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것은 원래 헌법에 위반되는 것이기에 그 점을 폭로해 더욱 많은 사람이 진실한 상황을 알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춘니 부부는 방 3개, 거실 2개인 큰 집을 아들 세 식구에게 내주고, 방 두 개가 달린 집을 한 채 사서 노부부가 옮겨가 살게 됐다.
집을 보러 가는 날 나도 그들과 함께 갔다. 춘니의 남편은 집을 보더니 환경도 좋고, 집이 넓고 밝다고 좋아하면서 나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이후에 우리 이 집에 와서 학습하세요. 저는 어떤 나쁜 사람, 악인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님, 제가 컴퓨터를 사려고 하는데 여기서 며칠 묵으면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더 많은 진상 자료를 보려고요!”
이 시각 춘니의 남편은 큰 시비 앞에서 현명하게 올바른 선택을 했다. 대법을 선하게 대하는 일념이 있으면 하늘이 복과 평안을 준다. 그에게는 꼭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문장발표: 2017년 8월 1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1/351936p.html